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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악플을 쓸바엔 조용히 선작취소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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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못보겠음 눈버림.
내용이어떻게어떻게흘러가는지가닥이안잡힘.한마디루두서가없음.지금까지내용으로보면마이너스오백점드립니다. 라는 악플을 받았었습니다. 1권반이나 읽어놓고 저따구로 갈기고 별점 1점주고 가버렸죠. 띄어쓰기 상태로 보아 초딩인거 같았지만 역시 하트브레이크는 어쩔수 없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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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도, 상처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어차피 모든 이가 좋아할 수 있는 소설이란 게 없듯이, 그 사람 취향에 맞지 않구나, 하고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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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하나 써볼까요?
악플러가 악플을 다는 대로 진행이 되는 겁니다.
선플은 효과없고, 오로지 악플만. ㅋㅋ
제목도 그냥 '악플러' 현판으로 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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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렇게 답댓글을 남겨 드리는 건 어떨까요?
"독자님의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님의 고견이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를 좀 만. 나. 실. 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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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감독 누구처럼 악플러와 링에서 대결 한 판 벌이는 것도 좋은 방안일 듯. 적어도 머리가 덜 여문 초딩들은 입을 다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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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작가의 정신세계를 의심하게 하는 통수를 치지 않는 이상.. 악플을 다는 건 좀.. 작품이 마음에 안드시면 선작 끊어달라고 써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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