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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 3년전인가. 그런걸 겪어서 쓰던 글을 때려쳤던 기억이 있죠
쓰다가 메인 스토리는 아직 남았는데 서브스토리 구성에 문제가 있을 때였던가..
재미가 없어서 때려친 스토리는 2갠가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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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 글은 그렇게 재밌지 않죠.
읽을 때의, 알아가는 맛 같은 게 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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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찔려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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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작품을 읽어보는데... 저만 재밌나요. 상상력의 결과이고 지난 여정의 증거인데... 못 써도 재미있고 아,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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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라... 장르문학을 하는 사람에게는 궁극적인 목표중에 하나이자, 영원한 숙명같은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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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아니지만, 제가 쓴 글 중 다시 읽었을 때 재미없게 느낀 글 치고 잘 팔린 글은 없었습니다. 내용을 다 알아도 보고 재미있는 게 있고 없는 게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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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가 재미있어야 남에게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자기는 재미있는데 남에게는 재미가 없어서.... 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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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심부록 프롤로그말고 그다음 장 제가 쓰고도 재밌다 느끼는데 물론 다시 인간이 되고픈 아크리치는 반복적으로 너무 봐서 그런지 아무런 흥미도 안느껴지지만.

진짜 처녀작인 다시 인간이 ... 이건 재미있는지 없는지 못느끼고 원심부록 이거는 다시읽어도 재밌음. 고작 워드패드로 7장 반 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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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이 재미없으면 접어야죠.

반응 괜찮았는데 쓰는 게 재미 없어서 접었던 적도 몇 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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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으면 재밌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재미가 없대요 ^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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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 그냥 뭐가뭔지 모를 느낌이 듭니다. 이게 재미있는 것인지....재미가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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