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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글 쓰는 사람들은 다 하나씩 놓치기 마련이니까요.
감당 되시면 리페어 하시면서 쓰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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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많은 상태 에서 리메이크 를 하게 되면 그사람들 다 떠납니다
그러나 독자가 소수라면 신경쓸일 없겠죠
독자의 입장 에서 말씀 드리자면 리메이크 하는 작가들 글은 거의 안봅니다
본거 또보며 기다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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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는 작가에게 독입니다.
독자들의 반응도 그렇지만, 글을 보는 눈이 상승하는 속도와 본인의 손이 상승하는 속도가 일치하지가 않거든요. 내면의 편집자가 작가의 기량보다 뛰어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소소한 수정 정도에서 그치고, 완결을 향해 달리는 게 낫습니다.
작가의 기량은 작품 하나를 완결지었을 때 가장 크게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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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해봤는데, 하나 완결내고 다음 거를 잘 쓰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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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하면 계속하게 될 겁니다. 조금 눈에 거슬려도 참고 쭉쭉 써가는 편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독자로서 한마디하면, 굳이 리메이크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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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를 하기보다는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빨리 끝내고 성인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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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대가 추사 선생님 의 말씀중에 다 쓴뒤에 조금 미흡 하다 느껴도 그냥 두고 본다 하셨습니다.
왕휘지의 난정서도 여러군데 지우고 옆에 쓰고 히기는 했지요, 그렇지만 다시 쓰지는 않습니다.
멍기 회를 너무 씻으면 향과 맛이 달아 납니다.
필 받았을 적에 쓴글은 이상하게 되었어도 맛이 있고 자꾸 리메이크하면 속기가 쪄려서.
맛과 향 그리고 특색이 줄어들 념려가 있지만 ,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하시면 소신껏 리메이크 하시면 되는데 그냥 조금씩 해야지 점포 문닫고 하면 모두 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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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보다는...
일단 뒤틀어진 이야기 플롯을 다시 끌고와서 완결로 잇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드실게 분명하지만 작가님의 발전에 공헌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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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작가시군요.

저도 선작해서 보지만 최근 글은 너무 개그코드(웃겨서 개그가 아닌 상황이)로 나가신거 같더라구요. 근육맨들과 동네야구 편 말입니다.

글 초반과 완전 다른 전개로 가야 한다고 할까요? 좀 쌩뚱맞다는 느낌(개그를 포기하란 말이 아닌 상황설정이 개그같단 말입니다.)

그리고 동네야구를 위해 부상까지 무릎쓰고 오버핸드로 승부한다는 설정도 위화감이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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