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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종이 한장 차이라고 봅니다. 결국 승자가 영웅이 되는 것이니까요. 혁명과 반란도 마찬가집니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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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님이 우리에겐 대단한 영웅이지만, 일제에겐 사신 같은 두려움에 존재였겠죠. 장군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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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개념을 보통사람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는 사림이라고 칭할경우 딱히 악당이 필수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꼭 무슨 일을 하는데 악당이 필요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각 나라마다 사람마다 영웅의 개념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론 경외심을 가지게 할만한 업적을 새운자라고 볼때 보편적인 영웅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뒤가 구린 영웅일지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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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사람들을 구해도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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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님처럼, 주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존경할만 하거나 좋아하면 영웅, 내가 경멸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면 악당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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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잘못 된 짓을 일거리 삼아 하는 친구들이 악당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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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상대적이죠.
여자에겐 잘생기면 영웅 못생기면 악당.
남자에겐 못생기면 영웅 잘생기면 ㅉㅇㅈㅇ도 시원치 않은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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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치자면 전개되는 인칭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악당과 영웅이 나뉘지 않을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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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하면 전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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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나 악당이나 자신의 정의를 위해 행동하지요.
결국 영웅을 결정짓는 것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쪽이 영웅이 되게 됩니다. 대부분의 악당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기에 악당이 되는거고요. 물론 악당중에서도 결과적으로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악당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수의 불행을 가져오기에 악당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지요.
이는 유전자적인 측면에서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감지하게 되는 것인데 유전자의 특징은 좀 더 오래 생존하기 위한 특성을 지니고 있거든요. 이러한 특성이다 보니 좀 더 이타적인 사람에게 감동을 하거나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에 생존을 위해 좀 더 많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이기적인 특성을 가지기도 하고요. 이것이 악당과 영웅을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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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전형적인 영웅은 안먹혀요.. 바보같고 읽는사람 속터짐. ㅋㅋ 악당이 훨씬 재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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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스타인측에서 보느냐! 이스라엘측에서 보는가의 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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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있어야 악당이 존재하고 반대로 말하면 악당이 있기 때문에 영웅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웬지 모르게 태극의 음양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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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의해 영웅이 되고 악당으로 버려지죠.
그리고 그 악당을 대적하기 위해 또 다른 필요로 영웅이 나오고 그렇게 계속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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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지지하는 대상은 영웅. 소수가 지지하는 대상은 악당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이 이렇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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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살인자는 한 끝차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걸 믿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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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생각하는건 히어로 같은데요? 어벤져스같은 히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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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혹은 전투에서는 적/아에 따라 다르겠죠...
우리나라의 대표 영웅이신 '이순신'장군님도 당시 왜군입장에서는 악마처럼 보였겠죠.

영웅과 악당의 간극을 무너뜨려서 사람의 선/악을 조명시키는 그런 소설도 괸찬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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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악당도 영웅도 없다고 봅니다. 정의도 악도 관계없이 이기는 쪽이 영웅이고 정의... 어떤 상황이 되도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 세력, 국가를 편드는 경향이 있고 자신들이 정의고 영웅이라 말하며 잣대를 들이대고 타인, 집단, 국가를 악당이나 나쁜 쪽으로 몰고가버리죠. 정작 반대쪽 기준으론 이쪽이 악당이고 자신들이 정의, 영웅쪽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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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 자신의 반대편은 대부분 악당이죠.. 문제는 악당은 주인공을 악당이라 하겟죠... 둘다 자신의 소중한것을 위해 싸우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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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와 싸워서 이긴사람이 영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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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나 이단을 믿는 사람들에게물어보면 참 재미있는 답변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것을 알려주려고 이렇게 한다...
그들도 자신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매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영웅이고 뭐가 악당일까요.....
결과론적으로 다수의이익이 되면 영웅이고 해를 끼치면 악당이겟죠 본인의 신념과는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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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 영마악이 생각나네요.
그 때 쇼타악당께서 영웅에 대해 말씀하셨죠
흔들림 없는 굳은 신념, 자신의 악을 정의라 믿으며 다른 악을 먹어 치우며 영원히 기만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불쌍한 존재(대강 이랬습니다)
참 감명깊게 본 말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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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참 재미나게 봤던기억이 나는군요 한가지 사건을 영웅,마왕,악당의 각각의 시점으로 전개되던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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