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09 04:00
    No. 1

    글 쓰는 것에도 문하생은 있다고 합니다.
    제 경우엔 그냥, 제 마음대로 하는데 다른 작품을 읽었던 경험으로 배운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09 04:08
    No. 2

    글을 씀에, 전 독창성을 중시하니 배우는 건 독 같습니다.
    혹시 무의식 중에 모방할까 두려우니, 배울 길이 있어도 홀로 써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평가해줄 독자분들이 있다면 더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9 04:39
    No. 3

    네 맞아요. 저도 독창성을 정말정말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정확히 문제 하나를 짚으면 제가 글흐름을 너무 못잡아서.. 그 점만이라도 어찌 고치고 싶네요 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09 04:04
    No. 4

    그냥 쓰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09 04:10
    No. 5

    글은 쓰면서 스스로 익히는 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글쟁이에서 작가가 되고 작가에서 문인이 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9 04:43
    No. 6

    멋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b.
    글쟁이작가문인, 그야말로 이상적인 테크트리네요.
    흐름도 그러다보면 잡히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4.08.09 04:25
    No. 7

    다독 다작 다상량이 왕도이긴 한데 확실히 글을 쓸 때의 팁이랄까, 그런 게 없는 건 아니라서 고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죠. 혼자 하면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패스할 수 있어요. 다만 누군가에게 말로 들어 배우는 것과 경험해서 배우는 것의 차이가 또 있으니....자신에게 맞는 길을 현명하게 택하는 수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9 04:51
    No. 8

    다독 다작 다상량은 확실히 왕도임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부분인데. 다른 예술분야랑 다르게 문학 쪽은 타고난 사람보다 노력파가 앞선다는 느낌을 받아요. 전 재능은 없는 것 같아서 지름길을 찾아볼까 했는데, 흠. 왕도를 걸으면서 기회되는 대로 다른 길을 훔쳐봐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레팡
    작성일
    14.08.09 05:06
    No. 9

    현재 문예창작 과외 받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문예창작 전문 과외라기보다는 문예창작과 대학교 들어가기 위한 입시 과외인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서울,경기 지역이시거나 온라인 수업도 상관없으시면 저희 선생님 소개시켜드릴 수는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9 05:13
    No. 10

    조만간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호모나랜스
    작성일
    14.08.09 05:34
    No. 11

    거의 10년 이상을 글에 종사하면 어느 순간 전문가가 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9 05:45
    No. 12

    만 시간 프로페셔널.... 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ericano
    작성일
    14.08.09 08:56
    No. 13

    한때 글을 쓰면서 '아, 이정도의 글이면 만족하다!'라고 생각했는데, 한참 뒤에 그 글을 다시 읽을때 밀려오는 짜증과 민망함과 부끄러움이란.... 그러면서 느낀점은 '내가 그만큼 성장했구나!'라는 것입니다.
    저도 글을 쓸 때 다른 작가의 글을 보게 되면 그 작가의 필력에 따라가게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너무 보지 않는것도 문제가 있더라고요. 어떤 작가분은 이런 장면을 이렇게 표현하고, 어떤 작가분은 이런 장면을 또 저렇게 표현한다든지, 그런 부분이 눈에 가끔 뜨일때가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제가 생각치도 못한 한 문장이나 단어부분이-정말 사소한거라도-좋다고 생각되는 것도 참 많지요. 나중에 볼때는 후회도 되요. '난 왜 이런걸 생각하지 못했지?'라고요.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게 정말 답인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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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낙운
    작성일
    14.08.09 09:07
    No. 14

    저 역시 항상 글을 쓰면서 한계를 느낍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가끔 지나가는 마음씨 착한 분이 잘쓰시네요. 라는 말을 해주시면
    가슴의 독처럼 받아들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 만족이란 있을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걸 느끼기에 더욱 노력하는 법이죠.
    필력이 늘고 줄고. 이런 것들이 눈에 잘 띄지 않기에 그런 면도 있습니다.

    가끔 자기만족형 작가가 있지요.
    출판을 하거나 유료연재를 하다 어느 정도 인기를 맛보고는
    스스로의 글을 만취해서 더이상 노력을 하지 않는 작가들.
    굳이 이쪽이 아니더라도 연예계. 만화계. 패션업.
    어디에도 그런 유형의 사람이 있지요.

    아....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의심하지 마세요. 인내심을 가지세요.
    많은 책을 읽었다면 언젠가 글을 쓸때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많은 습작을 가지고 계시다면 나중에 그것이 보물상자처럼 여겨지실 때가 있을 겁니다.
    난 왜 필력이 늘지 않을까. 난 왜 팍! 하는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지?
    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글을 씁니다.

    .....라면서 항상 제 자신에게 말을 합니다만.

    국영수 위주로 공부. 라는 말이 왜 떠오르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8.09 10:34
    No. 15

    글공부라...
    그냥 책 많이 읽고 그 책을 머릿속에 떠올린 다음 제식대로 한번 이리저리 고쳐서 글로 한번 끄젹여 보거나 아니면 '이런 장르의 이야기를 한번 써볼까?'라고 생각하면 그다음부터 머릿속에서 어느정도 뼈대가 있는 이야기가 구성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써볼까? 식으로 끄적이는 거죠.
    그러나 '오 이거 되겠는데?'하면 파고드는 거고 '에라 안돼겠다.'싶으면 워밍업으로 두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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