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4

  •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07 00:01
    No. 1

    각자 생각하는 바가 있는 것인데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4.08.07 00:02
    No. 2

    취향의 영역을 강요하는 건 문제입니다만, 논리의 영역에서 본인의 논리적 우월성을 입증하는 건 당연한 행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07 00:04
    No. 3

    거기서 권위를 동원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대다수의~' '보편적인~' '시류의~' 등의 말을 꺼낼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4.08.07 00:06
    No. 4

    그렇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백분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0:04
    No. 5

    논리적으로 따지면 논란과 관련된 (댓)글들 중 제대로 된 건 열에 하나도 안 돼서요. 하지만 이게 굳이 얼굴 붉혀가며 시비를 가릴 필요가 있을 정도의 사안일까요?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근육뇌
    작성일
    14.08.07 05:31
    No. 6

    소리없이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은지원
    작성일
    14.08.07 00:02
    No. 7

    4번 같은 경우..

    저는 별로 화가 나지 않습니다. 귀여니는 귀여니대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0:08
    No. 8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뒀지요. 하지만 학문적/문화적 관점에서 보자면 삼류 로맨스 드라마를 말도 안 되는 언어로 담아낸 낙서라고 봅니다.

    말에는 '얼' 곧 혼이 담겨있다고 하지요. 국어에 담긴 얼을 이모티콘에 담아내는 작태에 개인적으로써는 분노가 치밀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귀여니 글 읽는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읽는 분들도 계실 거고, 저보다 더 과격하게 반응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취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9회말2아웃
    작성일
    14.08.07 00:07
    No. 9

    그 분은 물론 작가가 맞습니다. 하지만 소설 작가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만화 작가라고 부를 수도 없겠죠. 굳이 말하자면, 이모티콘 작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07 00:08
    No. 10

    적절하네요 이모티콘작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0:11
    No. 11

    모 경제학자가 웬 논문을 읽고 그랬더랬죠. "이건 글이 아냐. 단어의 나열이지."

    귀여니 씨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이 인기를 끌고 영화화까지 됐다는 점만 봐도 보편성을 논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작가라는 호칭에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호칭을 쓰는 데 있어 '얼마나 많이 팔렸냐'를 중점으로 보는지, '얼마나 깊이가 있느냐'를 중점으로 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출판사들의 경우 전부 전자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8.07 01:02
    No. 12

    그런데 정작 귀여니 본인은 '나는 책은 냈지만 작가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작가가 아니라는 핑계 하에 자기 작품의 비판이나 프로로서의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한가지 더 예전에 귀여니는 자기 글을 '작품이 아닌 상품'이라고도 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2:36
    No. 13

    그것도 그것이지만 대놓고 표절도 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4.08.07 00:09
    No. 14

    다른 것을 다 떠나 불특정 다수에게 공분을 살만한 글을 올리고도 왜 그런지 이해못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만큼 어 다르고 아 다른 언어가 몇 없는데도 꼭 저런 의견을 저렇게 썻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또 그 의견이 잘못된 의견일지라도 그것을 타인에게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증거 나 혹은 자료가 필요한데 그저 자기 주변에는 그렇게 말하고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사실이다. 이런 논리로 들고 나오니 답답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0:17
    No. 15

    그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부분적으로 동의 또는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만 해도 글을 쓸까 말까 하다가 "만 권 넘게 읽었다고 하면 허세다" 식의 글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라서요.

    문피아를 대변하는 분이 오신 것도 아니고, 모든 회원/작가분들이 지탄하신 것도 아닌데 '불특정 다수의 공분'이라는 표현은 비약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는' 정도가 적당한 표현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저분의 주장 중 정말로 보편 타당해서 딱히 근거가 필요 없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공리의 근거를 들고 오라고 하면 들고 올 것이 없지요. 괜히 귀찮아질 것 같아서 끼어들지는 않았습니다만 저분을 비판하는 글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무논리로 일관하는 글도 있었고요.

    어찌 됐건 더 이상의 소모성 논쟁은 없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8.07 00:34
    No. 16

    4번에 대해 오해가 있어 사실을 밝힙니다.

    귀여니가 겸임교수라는 타이틀로 있는 곳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가 이름을 바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인데, 이곳은 대학교가 아닙니다. 학점은행제 직업전문학교입니다. 즉 4년제 종합대나 2년제 전문대 모두 아닌 일종의 학원으로 그곳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을 교수라는 호칭으로 부르지만 학원강사입니다.

    그리고 지금 오봉회(신계륜·김재윤 현의원, 전현희 전의원, 김민성 이사장 등)의 학교명칭 입법로비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바로 그 학교입니다. 서종예는이 직업훈련원이라 직업학교라는 명칭을 쓰고 있었는데, 그 직업을 빼고 실용학교로 바꾸게 한 혐의입니다.

    아래 2014년 8월 6일자 중앙일보 '세월호 충격 와중에 … 로비 법안, 본회의 통과까지 딱 8일'
    을 링크합니다. 그 기사에도 직업학교나 학원이라고 나옵니다.

    결론은 귀여니는 그냥 서종예 교수라 불리지만 서종예 자체가 직업학교(학원)이므로 정식 신분은 학원강사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일부에서 사실을 모르고 귀여니를 대학 교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씁니다.
    참고로 귀여니는 현재 서강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730/15455730.html?ctg=1200&cloc=joongang|home|newslist1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0:53
    No. 17

    로비 사건은 몰랐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학교든 학원이든 성인 대상 강의는 대학에서 시강 뛰는 분들도 많이 하시고(법전원/의치약전원/토익텝스토플 등) 그 내용이 고등학교 이상의 교과과정인 경우 일괄적으로 교수라는 표현을 많이 쓰기에 굳이 정정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설명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8.07 01:04
    No. 18

    그렇군요. 다만 '교수'라는 말과 함께 '모 대학'이라고 해서 글을 썼습니다. 서종예는 대학이 아닌 직업훈련원(직업학교), 즉 학원이니까요. 직업학교와 대학(전문대학 포함)은 전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1:41
    No. 19

    제가 학교를 외국에서 나와서 서종예는 대학으로 알고 로비 사건은 몰랐었습니다. 실용음악 하는 친구가 서종예에서 작곡 전공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4.08.07 01:17
    No. 20

    한가지 분명한건 난 작가도 아니었고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귀여니가 작가라고할때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진짜 문학전공하시고, 작가의자부심을 느끼는 기성 작가들의 분노는 얼마나 클까요.
    우리는 성공에 너무 관대한거같아요... 그것도 물질적성공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8.07 02:07
    No. 21

    진짜 작가들은 오히려 화내지 않아요.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성공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 때문이지요.
    귀여니를 지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작가가 아니라 그 반대선상에 서계신 분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2:38
    No. 22

    말할 가치가 없어서 언급을 안 하시는 것 아닐까요. "귀여니를 지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작가가 아니라 그 반대선상에 서계신 분들입니다." 통계 근거도 없거니와, 고흐 고갱은 평생 그림 몇 점 제대로 팔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다 죽었습니다. 대중성과 상품성을 동등비교하는 건 논리 오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8.07 02:46
    No. 23

    말할 가치가 있다고 여기든, 그렇지 않든 적어도 작가들은 다른 작가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 말은 그런 뜻도 포함되어 있어요. 작가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07 03:58
    No. 24

    논점이 좀 어긋나신 듯합니다. 애초에 의지사나이 님도 작가 입장이 아닌 독자 입장에서 말씀하셨었고, '진짜' 작가라고 하시길래 그럼 다른 작가 비판하면 '가짜' 작가라는 뜻이냐는 맥락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다른 오류들은 쓴 그대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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