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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동시 연재하면 좋은 점이 몇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글이 막혔을때 다른 쪽으로 뚫으면 된다라는 것과, 하나는 망할지라도 다른 한나가 더있으니 일종의 보험 역활이 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안좋은 점을 들자면... 한번 망하기 시작하면 같이 망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폭망합니다. 특히 슬럼프라도 강림한다면) 매너리즘에 빠져드릭 쉽습니다. 특히 둘중 하나의 애착심이 다르다면, 둘중 하나가 버린 아이가 되기 싶습니다. ;;
결국 쓰다가 보면 인기 많은 한편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다른 한편은 연중하기 쉽상이죠. 그렇게 되어 남겨진 아이는... 보통 두번다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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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서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은 독자로서 '이런 글을 또 쓰는구나'하며 반가워 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로서는 '뜨끔'이라고 말하겠고...
...
다, 저, 전부 완결 할거라니까요? 라고 변명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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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른 글의 연재는 일주일 후에 하시면 안될까요? 칠 주야 다음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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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별다른 반감은 없습니다.
기존 연재 글의 연재 속도나 글의 퀄리티에 변함이 없다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정도의 역량이 있기에 동시연재를 한다는 믿음 정도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기존 일일 연재가 주 3회로 줄어든다던가 글의 퀄리티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던가 하면..
뭐.. 말도없이 선삭하긴하겠지만.. 그건 굳이 동시연재가 아니라도 그럴테니.. 동시연재에 거부감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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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입장에선 전작의 퀄리티에 따라 후작도 직접적으로 연결이 된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맘에 드는 작가의 전작이 있으면, 후작도 끌려서 찾아 읽게 되더라구요.
반대의 경우엔 두 개다 읽지 않게 되겠죠.
작가의 입자에선 장단점이 혼재한다고 봅니다.
장점은 윗분이 말한 것 처럼, 한 작품이 막혔을 때 타 작품으로 대체할 수 있고여,
단점은 아무래도 집중력이 분산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창작에 대한 열정이 있고, 독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면,
동시연재 충분히 가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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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재하고 계신 작품에 차질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가긍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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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연제... 저도 동시 연제를 해봤는데. (한작품은 완결 났으니...) 뭐랄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연제하시던거 쭈욱 하시고 다른 것을 쓰시고 싶다면 촌천히, 시간날때 조금씩 쓰시는 것이 나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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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무사히 쓰시기만 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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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저는 두 집 살림처럼 느껴져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글쓴이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독자의 입장에서도 그렇습니다.
저는 연재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되는 초보라서 그런지 몰라도 글 하나를 쓰면
오롯이 그 소설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밥을 먹다가도, 운전을 하며가다가도,
잠들기 전에도 그 작품의 플롯, 인물, 사건, 갈등, 반전 등에 대해 계획을 짜는데
그걸 두 작품 동시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 작품들에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걱정 때문에 저는 한 작품에만 몰두해서 그 소설 완결을 내고 그 후에 새로 시작합니다.

쓰는 도중에 새로운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변형시켜서
쓰고 있는 글에 넣을 방법을 고민하고, 그게 정 안되면 메모를 해놓고 저장해둡니다.
나중에 다른 글 쓸 때 어떻게든 써먹을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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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시연재 하다가 개망한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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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작가 님 마음입니다. 동시 연재하다가 망할 수도 있고, 오히려 성공할 수도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 드리지 않는 바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1. 쓰고 있던 것과 동시연재하는 것의 내용이 혼합된다. 정리를 하는데 번거로움이 듭니다.
2. 기억력에 한계가 생긴다. 아무리 내용을 잘 정리해도 놓친 부분도 있을 테고, 그런데 그게 두 가지를 동시 연재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도 더 많이 생기고 소설을 뒤로 돌아가서 봐야 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3. 문체가 혼선된다. 예를 들자면 하나는 소설에서 진지한 장면이 나오고 있고, 하나는 좀 장난스러운, 평범한 장면이 나오고 있다고 하자면- 문체가 딱 잡히시지 않은 이상은 굉장한 혼선이 일어납니다.

즉 제 말은 뭐냐면요. 혼란스러워지니까, 동시연재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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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자로서 동시연재는 비추지만...
연재속도만 같다면 뭐...재미 없으면 하차고 아니면 쭉 가는건 마찬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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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크겠군요. 으음...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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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연재를 하면서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연재 속도가 월간잡지급이 아니라면 환영이지요.
대체로 정말 거부감이 느껴지는 설정이 아니라면 재미있는 작가분 소설은 다 재미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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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만 된다면 상관없죠.
능력도 안되면서 무리하다 폭망하면 그것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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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심리를 공부해서 그런지, 작가님의 개인적인 성격에 따라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하나만 죽어라 파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나 반대로 하나에만 집중하면 금방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성격. 많이 다르죠? 그렇게 다른 성격의 작가분들이 스스로의 성격이 어떤 형식에 맞을지 한 번 분석해 보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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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되면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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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을 쓰고 싶다고 굳이 동시 연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능력이 된다면 뭐...
그냥 다음 작품을 미리 쓴다 생각하시고 짬짬이 비축 분을 모으는 식으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재하는 것보단 신경분산이 덜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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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출판소설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만..딱히 문제가 될만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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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와 두 개씩 쓰는 구나.. 이런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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