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이거 기분이 참...

다소 자기애가 강해진 저녁에 카페인의 힘을 빌어 제 글의 제목을 구글링하는 부끄러운 짓을 해 보았습니다. 문피아나 조아라 밖의 사람들도 언급할까 궁금하기도 했고, 만일 한 줄이라도 나오면 무슨 반응을 보이려나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분명 연재 플랫폼 안에서는 비공개 처리 해놨으니 문피아나 조아라와 연계된 사이트는 아닌듯 한데...

 요거, 기분이 묘하네요. 흠...

[막장법사]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으로 보자면 저작권 위반 사이트라고 나오는군요.
정회원이 되어야 소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회원이 되려면 돈을 내라고 한답니다.
그러면서 돈 내도 정회원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게다가 사이트 내에 사이트에 들어가면 '채굴 스트립트'라고 해서 접속한 사람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가상화폐를 채굴하는게 강제적으로 깔린다고 합니다.
진짜 답도 안나오는 쓰레기 사이트군요.

[orMyo]

리스트가 작성되었는데도 굴러가는군요; 업로드 시기가 200일 전인던데... 흠;

[막장법사]

마루마루라는 유명한 불법 만화 사이트같이 보는 사람이 있으니까 계속 돌아가는 겁니다. 이거를 해결하려면 '사이트 제작자 추적 및 처벌'과 '독자들의 인식 전환'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첼로른]

저도 며칠전에 검색해보고 충격받았어요. 인기는 쥐똥만큼도 없는 제 글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무엇보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들도 너무나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