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
18.09.14 21:41
조회
413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내리 이틀을 몰아닥친 현자타임 때문에

저는 지금 정말 최악의 상황입니다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고. . . 

사실 의욕이 생기려다가도 정말 심하게 마이너한 작품 분위기라든지

그런 거 보고 있으면 순식간에 짜게 식고. . . 우울한 생각만 들고^^ 헤헤. . . .


주변에서는 전형적인 글을 먼저 쓰고 쓰라고,

그 말을 누누히 들어서 진짜 이번에는 전형적인 글을 써보자 하고

한글창을 켰는데 . . . .진짜 생각이 1도 안 나요


이렇게 안 날 수가 있나 . . . .

걍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글케 작품을 많이 봤는데. . . 생각 전무. . 


원래는 난 천상 마이너니까 그냥 존나 버티자고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지금 작품 완결내고 다음 작품 쓰더라도 쓰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 . . .

모르겠어요 이제는 현자타임 너무 심각하긔...


진심

오전부터 머릿속이 너무 하얘서

노느니 책을 보자 해서 선작한 것도 정주행하고 . . .

그랬는데도 진짜 여전히 현자타임이 가시지 않아요


작품 연독률도 너무 안 좋으니까 . . .

사실 제가 일이 중간에 넘 쌓여서 연재도 많이 못했고

그랬는데 . . . 


걍 스스로 너무 못났다 싶어서 눈물만 나요

덕분에 오늘 글도 안 쓰고 저녁에 치킨에 소주 뜯고 . .


아 치킨이 아깝다

나레기샛기


이러고 있어요 . . . .


도무지 막막해서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개글도 제목도

사실 제대로 뽑는 편이 아니라 . . .


혼자서 알음알음 하려니까

너무 막막하고 . . .


걍 그르네요 


어제부터 내리 오던 현자타임이 넘 극에 달해서 . . .

살짝 하소연 하고 갑니다 ㅇ<-< 쥬금




Comment ' 6

  • 작성자
    Lv.23 호수구름
    작성일
    18.09.15 14:04
    No. 1

    힘내세요...저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미친듯 놀거나 종이책들 읽다 자다 반복하면 나아지더라구요 ㅠ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일
    18.09.15 16:56
    No. 2

    응원 감사드려요ㅜㅜ그래서 오늘 자료 서치 겸 당나라 시대 다루는 논문을 이것저것 봤읍니다ㅜㅜ 조금 힘이 나네요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8.09.18 08:25
    No. 3

    무협은 요즘 아예 빠른 전개 + 환생, 사이다 패스.
    절대자.
    거기에다가 시간 1천년에서 만년 정도 지나는 것이 코드 입니다.
    다른 종류의 글은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독자분들이 읽기에는 트렌드랑 너무 멀 것 같아요.
    논문보다는 최신작, 무협책을 펴놓고, 문장 그대로 보고 필사 해야 할 거예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일
    18.09.18 09:35
    No. 4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은 그렇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ㅠ ㅠ
    이것도 독자님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해서 연중은 되도록 하지 않을 듯합니다 :-)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9.19 17:56
    No. 5
  • 답글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일
    18.09.19 18:57
    No. 6

    응원 감사드려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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