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멘탈 흔들릴 땐 어떡하나요?

작성자
Lv.50 희치
작성
18.09.21 07:45
조회
574

하루 사이 지옥과 천당을!

작년 10월부터 웹소설 쓰기 시작해 문피아에서 처음 추천글 받아봐서 기분이 무척 좋았는데...

그 글에 단 댓글이 비수가 되어 멘탈을 흔드네요.

너무 쓰고 싶은 것만 썼나? 설명이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주인공 설정을 너무 바보같이 만들었나 싶기도 하네요.


오늘 올릴 거 써야 하는데... 손이 안 가네요. 크윽...

우선 밥을... 배 좀 채우면 좀 안정되려나... ㅠㅠ


다른 연재처에 올려 그쪽 반응도 한번 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전 문피아랑 안 맞을 지도. ㅠㅠ


Comment ' 23

  • 작성자
    Lv.72 큐시오
    작성일
    18.09.21 08:29
    No. 1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시면 글 오래 못씁니다.
    모든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할 순 없죠.
    그저 자신의 글을 좋아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글을 쭉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08:31
    No. 2

    그게 쉽지 않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도서관식객
    작성일
    18.09.21 10:55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12:10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수로공
    작성일
    18.09.21 15:48
    No. 5

    '기대가 없다면 실망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실망을 하지 않는 일이라면 기대도 없었을 겝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기대를 하시기에
    받고자 하는 반응을 고정하셨기에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끔한 조언을 해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인지 확언은 할 수 없으나, 항상 달콤한 말만 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따끔하게 조언해 주는 친구도 있지 않겠습니까.
    전 둘 다 좋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힘을 북돋아 주는 친구.
    냉정하게 평가해 줄 수 있는 친구.
    이런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지 아니한 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기쁨을 누리시고.
    아픈 것은 아픈 것대로 자양분을 삼으심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피드백이 없는 작가 지망생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저도 그에 포함이 되고요.
    힘 내시고 마음 정리 한 번 대차게 하신 후 심기일전하여 다시 펜을 드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16:13
    No. 6

    비평 받는 것은 좋지만, 다소 비아냥이 섞인 댓글에 마음이 상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9.21 16:14
    No. 7

    추천란에 글을 저도 보았습니다. 일단, 추천하신 분의 레벨이 너무 낮으세요. 그게 뭔말냐면 새로가입한 따끈한 아이디라는 말이죠. 물론 2~3일 안에 가입한 독자분이 작가님의 글을 읽고 감명을 받아 한작품에 한번이라는 신중함을 필요로 하는 추천란에 보통 1권이상 25회분에서 30회 이상만을 보편적으로 추천하는 곳에 추천을 했다면 그 추천란일 이용하는 독자들의 신빙성은 하락합니다. 통계적으로 신입회원이 수면 밑의 글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일희일비는 위험한 생각이세요. 자신의 글에 설정에 개연성에 믿음을 갖고 진득하니 밀고 나가는 중심이 필요합니다. 피드백의 중요성!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쓰고 싶은것만 썼다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겠죠. 대중성을 원하시면 피드백은 필수입니다. 피드백을 받고 원인을 찾다보면 아, 이런 점이 이랬구나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피드백이 맞는 건 아니고요. 대부분이 그렇게 느끼시면 그렇다는 겁니다. 멘탈관리하시고... 레벨1인데 작가님 작품을 추천하신 분께 고마움을 전하세요. 참고로 레벨1이면 이곳에서 거의 작가님의 글만 보신분입니다. 몇권의 무료책만 읽어도 레벨은 오르거든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17:08
    No. 8

    1레벨에 아직 적은 분량인 제 글을 추천해 주셔서 우려했던 대로, 반감을 사더군요.
    하지만, 추천글 써주신 분에겐 참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
    그런 분들 때문에 힘을 얻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9.21 16:40
    No. 9

    멘토를 찾아보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17:11
    No. 10

    그림 그릴 때도 독학에 실전으로 익혀서... 글 쓸 때도 이러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고, 방법을 찾아야겠죠. 멘토든 출판사든.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9.21 18:36
    No. 11

    지금 시작일 때 제대로 된 필력을 키워야 합니다.
    제대로 된 멘토 밑에서 배운다면 향후, 끝없는 소제와 스토리 구상도
    무난할 것입니다.
    단번에 히트치고 사라지는 그런 하루살이 작가가 아닌....!!^^
    전 혹독한 수련을 받았고, 쌓았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8.09.21 18:24
    No. 12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소설 쓰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작가 전성기는 한정되어 있고요. 잘되는 사람은 극소수죠.
    그리고 잘되는 사람의 상당수가 질병이 있습니다.
    그만큼 몸을 혹사했다는 거에요.
    그냥 머리 비우고 운동이나 다녀오는 게 났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18:45
    No. 13

    감사합니다.
    어차피 그분이 취향이 안 맞아 제 소설을 다 읽는 것도 아닐 테니까요.
    일 끝나고 글 쓰는 것보다, 하루 종일 글 쓰는 게 머리가 더 아프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8.09.21 19:56
    No. 1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20:16
    No. 1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9.21 20:04
    No. 16

    설마 '당분간'님이 단 댓글은 아니겠지요?

    문피아에 컴플레인해 봤자,
    '뭐라 드릴 말씀 없습니다.' 끄~~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20:12
    No. 17

    아니에요. ^^

    지적한 내용도 제가 쓴 글의 내용에서 뒤섞어 지적했더라고요.
    그 부분은 비평이라 해도, 끝 부분에 쓴 멘트는 절 흔들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9.21 20:43
    No. 18

    문피아를 이용하시는 한,
    신고하실 내용이 아니라면 걍 툭툭 털어버리세요.
    담아두시면 정신만 사나워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20:55
    No. 19

    네.
    위로와 응원... 그리고 글을 쓰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화자(話者)
    작성일
    18.09.21 23:04
    No. 20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좀 지나면 웃으면서 댓글을 달수 있더라구요. 물론 아프지만.....그게 연륜일까요? 악플을 많이 받아본 일인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1 23:45
    No. 21

    아침엔 무너졌다가, 다시 부여잡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8.09.22 02:35
    No. 22

    저는 카페인이 가득한 커피를 마시면서 진정시킵니다.
    ... 그리고 다시 제 사랑하는 작품의 다음 내용을 구상하죠...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9.22 09:01
    No. 23

    ^^ 커피라,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 한잔 해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5150 홍보 동백 Lv.63 Foolish 24.02.18 28 0
155149 홍보 하루하루 흘러간다는 게 초조합니다. Lv.63 Foolish 24.02.17 29 0
155148 홍보 당신을 꿈의 세계 유토피아로 초대합니다. Lv.10 블랙리스트 24.02.17 12 0
155147 한담 참 어렵네요. Lv.65 녀르미 24.02.16 29 0
155146 홍보 새 날 새롭게 힘차게 뜨겁게······. Lv.63 Foolish 24.02.16 17 0
155145 알림 여러분 제 소설이 표절을 넘어서 2차 창작 당했습... Lv.22 우주수 24.02.16 72 0
155144 홍보 봄이 내립니다. Lv.63 Foolish 24.02.15 22 0
155143 홍보 검귀, 다시 살다. 홍보 합니다! Lv.6 꿀벌대왕 24.02.14 20 0
155142 홍보 반석 위에 당신의 성역을 세우실 때 약속하시기를... Lv.8 다크완자 24.02.14 12 0
155141 홍보 겨울 잠에서 깰 때입니다. Lv.63 Foolish 24.02.14 24 0
155140 홍보 그리움이 하늘로 오르고 올라 Lv.63 Foolish 24.02.13 22 0
155139 한담 오래된 도깨비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Personacon lackhole 24.02.13 22 0
155138 홍보 결혼은 늑대와 여우가 만나 Lv.63 Foolish 24.02.12 20 0
155137 홍보 '국가권력급 배우가 영화계를 씹어먹다' 홍보입니다! Lv.14 [탈퇴계정] 24.02.12 10 0
155136 홍보 사람이 미워하면 추해집니다. Lv.63 Foolish 24.02.11 23 0
155135 홍보 망캐인데 개고수로 착각당했다 홍보입니다! Lv.14 지능캐 24.02.10 44 0
155134 홍보 얼음 꽃 Lv.63 Foolish 24.02.10 17 0
155133 홍보 어리석음 Lv.63 Foolish 24.02.09 18 0
155132 홍보 날씨가 짓궂더니 Lv.63 Foolish 24.02.08 20 0
155131 홍보 이세계에서 버스기사 합니다. Lv.16 진웅비 24.02.07 18 0
155130 홍보 그리운 당신이 있기에 Lv.63 Foolish 24.02.07 19 0
155129 홍보 수제비 Lv.63 Foolish 24.02.06 52 0
155128 홍보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Lv.63 Foolish 24.02.05 27 0
155127 한담 동북전쟁 : 피로 뒤덮인 갈라수! Lv.5 고려의영혼 24.02.04 40 0
155126 홍보 개미가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삶의 터전을 잡았... Lv.63 Foolish 24.02.04 27 0
155125 한담 소드마스터의 검술은 마법과 같다. 53화! Lv.12 응당 24.02.03 25 0
155124 홍보 가슴을 열고 튀어 나온 상련(相戀)이련가? Lv.63 Foolish 24.02.03 35 0
155123 홍보 막대 사탕 Lv.63 Foolish 24.02.02 32 0
155122 홍보 욕망에 솔직한 판타지, <폭식의 제국 >! Lv.6 상냥한혜성 24.02.01 24 0
155121 한담 종이 꽃 향기 Lv.63 Foolish 24.02.01 3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