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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어...자유 아닐까요. 그래서 소설 쓰는 게 힘들죠. 자기 맘대로 무한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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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나 또는 그 미래사회를 주배경으로 한 글을 쓰는 것이죠. 그게 가장 큰 것이지만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능적 힘이나 초과학문물에 관한 설정을 쓰지 않으면 그저 장편소설로 되는 것일테고, 초능력이던 뭐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말 그대로 '판타지' 설정이 가미되면서 현대판타지가 되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까 배경은 상당히 한정되면서도 꽤 포괄적이 되는 것이죠.

또 이런 현대설정은 어지간해선 외국 실황을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비교적 잘 아는 대한미국 내부로 한정하거나, 그도 아니면 아예 미래사회로 해서 가상역사로 새로 짜버리며 배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상현실게임 같은 것도 현대판타지에 들어갈지도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게임판타지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해 주무대가 실제사회가 아닌 게임속 세상이기 때문에 구분을 가하는 것이겠죠. 가상현실이라는 설정으로 게임 속 세상이 이미 또 다른 판타지 세상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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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문제 푸는 법 이전에 문제가 이해조차 안 된다면,
이런데다 물어보시는 것보다는 공부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이런데에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당장에 문제만 풀 수 있는 '야매'를 가르쳐줄 겁니다.
그럼 당장에 문제는 풀겠지만 다른 문제는 또 못 풀어서 반복하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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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님 말씀대로 현대가 배경이 되는 판타지 소설을 말합니다. 판타지적 요소가 현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죠.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쓰시면 될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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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현대배경이나 미래지만, SF적 요소는 거의 없는 배경으로 판타지적 요소가 포함된 글을 쓴다면 '현대판타지'라고 하겠지요.(게임소설은 게임 밖에서 보면 SF가 되야겠지만 그냥 현판으로 봐도 될 작품이 다수임.)

덧.
퇴마록 이후 현판은 전멸에 가까웠었는데 몇 년사이에 대유행이고 실제로 재미도 있더군요. 읽는 사람이 달라져 그런 건지 그만큼 상상력이나 글솜씨가 늘어나서 그런지는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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