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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무리 해도 안 될 경우엔 그 부분을 지우고 플롯을 재구성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리메이크 하겠다면 안 되는 파트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쳐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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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어색한 부분 퇴고하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면 그냥 새로 다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뜯어고치려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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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하기 :
초고는 버린다(Base)
예: 편혜영 작가
-전체 글을 놔 두고 문장 하나 하나 하나를 떨어트려서 배치.
-나중에 7~8 문장이 글 전체 분위기와 엔딩을 바꿈.
=> 초고가 끝난 후 재배치해서 쓰지 않으면 불가능.

예: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장편으로 계획한 글은 처음부터 장편으로 쓰기.
-한 번 쓴 글은 완성하고 퇴고는 2개월 뒤에.

예: 독한 분들은,
-퇴고를 할 때 원본을 놓고 X

예: 이영도 작가님 [드래곤 라자]
-드래곤 라자의 엔딩은 퇴고 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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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제가 아는 겁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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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로 완전 삭제하는 것도, 심하면 대부분을 삭제하는 것도 쉬운 방법이라면 쉬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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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를 하고 싶다면 이야기를 마무리한 다음에 리메이크를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5화 정도라면 어느 정도의 분량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면 이제 겨우 사건의 전개나 도입부분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호랑이를 그리려고 하는데 꼬리나 발을 그렸다가 지운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외형과 얼굴이나 몸통을 그리고 난 다음에 무엇이 문제인지 보아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몸통이나 얼굴의 크기를 모르는데 발 모양을 가지고 크다고 작다고 말할 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소설도 그림을 그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문장 한 단어에 고민을 해야하지만 우선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다가 중단한 글은 평가를 할 수 없지만 하나의 완성된 글은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문장도 이야기의 흐름에 맞지 않으면 좋을 문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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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잘하려면 세계관을 잘 짜놓음 됩니다.
튼튼한 세계관은 어떤 이야기든 소화시키닌까요.
글이 잘 진행 안되면 세계관이 어딘가 문제가 있던지
그 세계관을 짜놨지만 정작 작가 자신이 자신의 세계관을
제대로 상상해서 글로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관이 중요하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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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완결 짓고 처음부터 다시 적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저도 예전에 쓰던 작품 나중에 리메이크 하려고 정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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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정도라면 이제 막 시작단계인데 그 부분에서 벌써부터 막힌다는 것은 미리 준비한 이야기에서 뭔가 꼬인 것이 있거나 뒤에 따라올 이야기와 짜임새가 없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리메이크보다 우선 쓰시고자 하는 이야기의 플롯 검열부터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문체가 문제라고 한다면 읽어봤을때 매끄럽지 않아서, 그 부분만 고치면 된다지만 리메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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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짖고나서 그걸 배끼면서 수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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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퇴고를 안해놓고 리메이크를 하는건 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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