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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 3번?이요 완결 축하드립니다~#
아니면 제가 초반부터 응원하던 히로인이 아니라 뜬금없이 다른 캐릭터가 히로인이 되었을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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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완결작이 세질이면 작가연재 아닌가요? 일반연재로 되있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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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셋다 그리 신경쓰는 요소는 아니네욤.
굳이 따지자면 두번째것? 시선옮기기는 상관 없는데 웹 연재 특성상 연참 없이 시선이 멀리 돌아가거나 복선 깐다고 이야기가 너무 멀리 가거나 해버리면 지루해 지기 쉬우니까요. 거기서 부턴 작가님의 능력과 연참력에 좌우 된다랄까요...
말고는
보통 초반 전개야 작가님들이 설정한 새로운 시각. 정도로 흥미로 보기 시작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가고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려 주는가가 연독에 영향을 미치는 편이라...
어느 순간 부터 주인공이 하니 내로남불 로 괜찮아. 라고 나온다거나, 주인공이 이렇게 저렇게 해결함. 그게 현실의 법칙이나 작가의 설정한 세계관이나 그런걸 떠나서 주인공이라서 됨. 주인공이 킹왕짱이니 됨. 이렇게 간다거나 하면 힘빠져서 접죠. 더 읽어 봐야 그런 이야기만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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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셋다 아닙니다. 글이 지루해질때가 힘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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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달리다가 갑자기 나타난 여자에게 퍼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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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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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전개가 안 될 때.
쉽게 말하자면, 삼천포로 빠진다고들 하죠?
혹은 고지가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일부러 돌아가는,
질질 끈다라고들 표현하는 상황일 때.

이외에는 지금껏 써온 설정이나 만들어온 캐릭터와 전혀 다른,
상반된 장면이 뜬금없이 나올 때.
즉, 작품 붕괴가 일어날 때 정도겠네요.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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