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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백번 쓰는거보다 한번 읽는게 낫고, 책 백권 읽는것보다 인생경험 하나가 더 귀중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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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씁니다. 읽고 씁니다. 쉬지 않습니다. '필력'이(가)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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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물론 장르 쪽으로 치우쳐있었지만 한때는 동네 대여점에 읽을 책이 없었습니다. 다른 쪽의 책도 시간이 나면 읽습니다. 필사도 한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한 두 권정도...
그래서 너의 필력은 좋으냐? 글쎄요... 도움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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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이한 경우일지 모르는데, 손으로 쓰는 건 매우 적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글들이 당장 문피아에 연재한 글의 반에 반에 반도 못 미칠 것입니다.
제 처음 글 수준은...파프리카하고 참외가 한 반찬통에서 싸웠던 글이었는데 아무튼
중딩 수준이었습니다.
읽는 것도 다른 작가분들에 비하면 아마 손에 꼽힐 정도로 적고, 연습량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만 생각을 오래했습니다. 손이 아니라 머리로 연습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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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길게 썼음에도 무슨 장면인지 도통 그려지지 않는 글이 있고, 짧게 몇 자만 적었음에도 그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글이 있습니다. 이게 필력의 차이일텐데, 무작정 많이 쓰고 많이 경험하는 것보다는 정말로 잘 쓰여진 작품을 보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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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은 크기의 차이일 뿐 계단식으로 오릅니다.
선형이 아닙니다...
쓰다보면 감이라는 것이 찾아오고 그 감을 잡고 유지하면 올라서게 되는거죠.
하루 이틀 안쓴다고 떨어지는건 아닌데,
언젠간 훅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것도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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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딱 네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do, read, write and feel
직업 몸으로 경험해서 얻는 느낌, 책을 읽으면서 전해지는 느낌, 그리고 직접 글을 쓰면서 전해지는 느낌. 바로 이것들이 필력상승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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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남의 글을 읽고 비평하거나 오타를 찾아서 댓글을 나누고 배워나간 다는 자세로 쓰면서 읽으면 오를 듯 합니다.
뭐 결곡 많이 읽고 많이 써야지 늘지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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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단편으로 5~6장짜리 글을 써보시는것도 도움이 많이됩니다. 짧은 페이지 내에서 기승전결이 다들어가고 재미를위한 요소를 하나 딱 정해서 넣고 등장인물 심리묘사같은것도 상황에맞게 해볼수있고.. 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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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 잘하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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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하실거면 알바로 하세요.
타이밍 알바 구하는 곳 더러 있습니다.

책도 타이밍하고 용돈도 벌고!
단 자신이 원하는 것을 타이밍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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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창의성과 깊고 다양한 경험을 풀어내려면 매일 연습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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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창의성과 깊은 경험을 표현하려면
깊이 느끼고 느끼는 와중에 어떻게 표현할가하고
고민해보고...그래야하지 않을가요?
그냥 지레짐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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