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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가들 마다 다른 듯 해요. 저 같은 경우는 도움이 되는 데 말이죠.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경우는 그게 반복되면 사람인지라 그냥 가볍게 보게 되더군요. 그래도 댓글이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건 사실이랍니다.
근데, 요즘은 댓글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죠.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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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작이나 조회수에 비해 고정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좀 있는 편이라서 위에서 말씀하신 댓글들의 종류들을 골고루 받아 본 편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짧은 감사 인사 정도의 댓글 모두를 받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어느것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 댓글이 없습니다.
세계관이나 소설 전반에 대한 긴 댓글은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라면서 배우는 점이 있어서 좋고, 글 쓰신 분처럼 비교적 간단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도의 댓글은
'내가 노력한 결과물에 만족하신 분들 중에 추천을 달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번거로울 수도 있는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품 연재를 계속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장황하게 말이 많았지만 어쨋거나 댓글은 작가에게 어떤 식으로든 힘을 줍니다.
길고 짧고의 문제가 아닌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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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에대해 긍정적이긴 한데 어떤 작가들에게는 앞으로 글을 쓰는데에 혼란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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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글은 비밀글로 올려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끔 코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확한 예측 글이 공개되면 글 쓰는 분들이 이걸 이대로 써야하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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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댓글만큼 작가에게 힘이 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선작도 좋고, 조회도 좋지만요.
저도 얼마전에 고마우신 독자님께서 댓글을 달아서 작품에 대해 많은 지적을 해주셧는데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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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때 뎃글에 굉장히 연연했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감을 느끼고 좋다고 하면 좋은거고 이건 아니다 하면 따끔한 훈계듣듯 반성도하고....물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다만 뎃글이 적고 많고에 연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사정이 어떻건 뎃글을 달지 않는다고해서 '아 이 소설 재미없네'라고 할 보장도 없고 그저 가만히 묵묵히 조회수와 선작과 추천이 올라가는 걸 위안으로 삼을 뿐이죠.
그래도 묵묵히 주기적으로 뎃글 올리는 독자들한테는 엎드려 절해야겠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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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같은게 있으면 더 좋지만.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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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주시는 것도 좋고, 개인적인 의견을 달아주시는 건 더 좋고.. 어느 쪽이든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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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는 격려대로 좋고,
예측글이나 분석글은 작가의 입장에서 가끔씩 빵 터지게 해줍니다.
저조차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고민할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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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장에서는 댓글 쓸 때는 작가 성격 파악 부터
작가의 성격 파악 하기 전 까지는 재미가 맹숨하고 이상한 설정이 있어도
"댓글은 잘 봤습니다 " 정도만 씀

작가가 댓글 때문에 싸우는 것 자주 본것도? 사실이고
어떤 작가는 본문 글로 댓글 단 사람에게 복수한 것도 본적 있고

재미 별로인 글에는
인사말 뻬고 글 내용과 관련된 말은 절때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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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나 예측글 같은 경우들은....받으면 나쁘지 않아요. 가끔 저의 설정과 경로가 이상하게 가버리기도 하지만 레니는 특이하게 설정했던 것과 다르게 뱅뱅 돌아도 어찌어찌 잘 가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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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달린다는 자체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깊게는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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