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31 22:41
    No. 1

    말 그대로 일본식 라노벨이라면 내용보다 그냥 표지 디자인이 흥행요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중요하죠.
    그런 의미로 본다면 일러스트가 동봉될 수 없는 한국식 인터넷 연재 라노벨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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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31 22:45
    No. 2

    라이트 노벨은 이곳 문피아 보다는 J사이트와 N사이트가 활발하니 그쪽에서 하시면 반응이 있을 겁니다.

    유치하다라.... 제가 라이트 노벨을 처음 접했을 때는 "뭐... 뭐야 이게...?"하는 반응이었죠. 유치하다기보다는 뭐랄까... 낯설다? 그것도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저는 라이트 노벨이 아직도 낯섭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흥행 요소는 엔띠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에 부합하는 좋은 그림 실력을 갖춘 일러스트레이터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라이트 노벨과 웹툰이 비슷한 양상이라고 봅니다. 웹툰이 보여주는 만화라면, 라이트 노벨은 읽혀지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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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31 22:47
    No. 3

    아... 참고로 라노벨의 대세는 그냥 고자남케하렘뽕빨물이죠.
    최소한 일본에서 수입되어오는 소위 '평작' 이상의 작품들은요.
    일러스트가 없다면 결코 흥행할 수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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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태경
    작성일
    14.05.31 22:48
    No. 4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느꼈던 게 아무래도 일본 쪽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굳이 일본식 문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한국 작품에서도 일본 특유의 어법이라던가 묘사를 가져와서 억지스럽다고 느끼거나 유치하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 자체가 가진 특성이 강한 캐릭터성과 옴니버스식으로 이뤄지는 스토리라면 정말 이보다 소비에 걸맞는 컨텐츠는 없다고 봐요. 오히려 이런 좋은 프레임보다 너무 편향된 스토리라인이라던가 문체가 부각되어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습작 단계라면 계속 재미 삼아 써보시면서 자기 스타일과 장점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이트 노벨은 저도 언젠가 꼭 한번 도전하고 싶어요. 멋진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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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담소흔
    작성일
    14.05.31 22:58
    No. 5

    유치하다는 문제는 작가에게 달린 거죠. 장르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장르든 하나의 흥행요소가 생기면 그걸 따라가는 클리셰가 있으니, 지금 라이트 노벨의 클리셰가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는 있죠. 하지만 클리셰는 저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르 소설의 클리셰도 유치하진 않더라도 다른 문제가 있겠죠.
    어떤 장르든 경험해보는 건 재산입니다.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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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14.05.31 23:01
    No. 6

    문체가 싫어요... 그 일본애니 그대로 따다 옮겨놓은 것 같은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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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주사위꾼
    작성일
    14.05.31 23:04
    No. 7

    솔직히 제가 느끼기로는 요즘 판타지 무협 소설들과 라이트 노벨의 경계가 무너지는 기분이예요. 라노벨쪽에서도 설정이 탄탄하고 주제가 무거운 부류도 있고 판무쪽도 읽으면 슬퍼지는 뽕빨물이 존재하는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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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theonlyJ
    작성일
    14.05.31 23:44
    No. 8

    저도 장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반적인 경향에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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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우울한인생
    작성일
    14.06.01 00:25
    No. 9

    호불갈릴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라노벨같은 경우 대부분이 상업성->주타겟층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기 때문에 앞서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어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지도 않고, 동시에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하렘이라든가, 하렘이라든가...
    미소녀가 많이 나와야 팔리니 편향된 구성을 보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플룻이죠.
    일단은 팔리는 것을 목표로.
    이 말이 재미있는 소설과 같은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산다고 생각하면 의미가 좀 틀리죠.
    하여간 요즘 우리나라에도 라이트노블 레이블이 많이 생겨 공모전이 활성화 되고 있고, 혹시나 공모전을 노린다면 일단은 단권으로 기승전결. 기교가 된다면 복선과 반전, 여운을 의식하고 쓰십시요. 그런 기교는 삽화를 제외하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라이트노벨 작가의 무기입니다. 오히려 1권안에 그런 장치를 하고 독자에게 어필해야 하기 때문에 플룻을 세밀하게 짜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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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4.06.01 01:33
    No. 10

    한국 장르문학과 라이트노벨 차이가 존재 한가요? 일본 라노벨 본개 몇작품 안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의미 없는 것 같은데요.이미 한국 장르소설이라는 타이틀에 그런 모든 범주가 다 포함되는듯합니다.저같은 경우는 그냥 일본 장르소설은 라이트노벨이고 한국은 장르소설이라고 구분짓습니다. 좀더 차이가 있다면 시장을 어디로 두고 출판하는가의 기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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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에나스
    작성일
    14.06.01 02:33
    No. 11

    라노벨이라고 싫어한다기 보다는, 문체 때문에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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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에나스
    작성일
    14.06.01 02:35
    No. 12

    솔직히 쓰레기 취급받는 라노벨도 많지만 재밌게 잘 쓴 라노벨도 많지요.
    반대로, 우리나라 장르소설도 과반수 이상이 킬링타임만도 못한게 현실입니다.
    결국 쓰는 사람이 잘 쓰면 그게 판타지든 퓨전이든 라노벨이든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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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데다난
    작성일
    14.06.01 04:06
    No. 13

    초창기 라노벨이라고 해야하나
    부기팝 시리즈, 키노의 여행, 앨리슨, 이리아의 하늘 UFO의 여름, 시공의 크로스로드
    등을 읽어보면 라노벨이라는 장르를 쓰레기라고 매도하지 못할겁니다

    그저 요즘 양판소의 대부분이 영양가가 없는것처럼
    요즘 라노벨도 양산화 되면서 망해가고 있는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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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4.06.01 09:31
    No. 14

    초창기 라노벨은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맛있는 비빔밥 같은 거였습니다.
    델피니아 전기, 트리니티 블러드, 풀 메탈 패닉, 채운국이야기 등등.......
    진짜 괜찮은 거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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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4.06.01 14:51
    No. 15

    굉장히 소수지만 잘쓴건 되게 잘썼습니다. 어설픈 장르소설로는 안될정도로
    하지만 대다수가 뽕빨이라고 불리거나 심한 할렘 등 좀 보기 괴로운 것들이 많죠.
    초기 판타지처럼 미소녀들이 별거 아닌 남자한테 빌빌대거나 하는것들은 참
    보기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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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01 15:36
    No. 16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만... 저는 라이트노벨 = 애니메이션으로 승화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라이트노벨에 대한 편견이 많죠. "별 볼일 없는 남자 한 명을 여러 미소녀들이 좋아하는 오타쿠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장르", "유치한 장르", "오타쿠만 보는 것", 등등. 정말 많은데 이건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러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하는 설정은 많이 쓰이기는 하나, 그러지 않은 훌륭한 작품도 많으며, 좀 유치하단 생각이 들 수 있는 건 독자 타깃이 10대~20대초반 남성이기 때문이죠. 물론 오타쿠만 본다고 비하를 하는 건 남자들이 "여자들은 BL이 뭐가 좋다고 보는 거냐?"라고 욕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견해차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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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極限光
    작성일
    14.06.01 15:44
    No. 17

    라이트노벨을 고3때부터 봐왔는데 오래봐서 그런지 이제 다른 장르소설과 차이점이 없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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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KIMas
    작성일
    14.06.01 23:08
    No. 18

    솔직히 말하면 차이없습니다..
    우리나라 소설이랑 일본 판타지 소설 정도의 차이인데
    단편적으로 뭐가 좋고 나쁘고를 따지면 안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라이트 노벨은 일방적으로 회사에서 골라서, 많은 작품중 우리나라에서 팔릴만한걸 들여오는거라 더욱 그렇습니다.)
    그냥 다 판타지 장르로 묶고 재밌으면 읽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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