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5 오태경
    작성일
    14.05.23 22:19
    No. 1

    연애를 무겁게 다루지 않더라도 사랑이라는 주제는 인간관계를 그린다면 분명 필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정도로 깊이 있게 그릴 수 있느냐, 또 어느 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랑만큼이나 사건을 만들기 쉬운 매개체도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가 사랑인 경우가 많은데 항상 모든 건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어! 그런데 저는 여기서 묻고 싶습니다. 저는 작품 안에 연애 부분이 나오면 더 흥미가 생기던데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까? 예쁜 여인이 나오면 더 재미있던데..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오태경
    작성일
    14.05.23 22:21
    No. 2

    지금 연재 중인 너만은 살리고 싶었다, 토미 이야기, 센스레스.. 모두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만남 혹은 사랑이 글을 끌고 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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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4.05.23 22:28
    No. 3

    저도 더 흥미가 생기는 편입니다. 본문에서 밝혔다시피 가장 강렬한 감정이라 생각해서 주소재러 자주 다루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다루기 어려운 소재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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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4.05.23 23:03
    No. 4

    그냥 연애 해본 적 없어서 소년 만화 식 소설 밖에 쓸 줄 모르는 멍청이입니다...단편식으로 로맨스 판타지 써봤습니다만 그 땐 제가...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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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4.05.23 23:57
    No. 5

    네이버소설들 대부분이 로맨스가 강해서 멀리하는 편인데요... 인기많은거 보면 내가 마이너인가 하고 의아할때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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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4.05.23 23:59
    No. 6

    소설상에서 필요한 인물이란 생각이 안들고 오로지 주인공 연애목적을 위해등장시킨듯한 남주 혹은 여주가 많어서요..근데 또 작가들은 기술할땐 내숭 떨면서 아닌척하는데 딱봐도 얘랑 연애하겠네 싶은 맥락이 보여서 메스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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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4.05.24 00:07
    No. 7

    차라리 대놓고 욕정드러내는 야설이 보기 편하더라구요 작가의 욕망이 가감없이 드러나니깐 호쾌한 기분마저들어요 그런데 로맨스냄새많이 나는 소설은요 딱봐도 주인공이랑 이어질 이성이구만 아닌척 가식떠는 수식과 주인공이 그 이성한테 관심없이구는 속내란 설정을만든 작가가 가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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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5.24 00:16
    No. 8

    오늘 왜 이러나요....
    자꾸 제 글을 돌아보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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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5.24 00:39
    No. 9

    잘만 쓴다면야 판무의 로맨스는 백미이지요.
    그냥 무턱대로 이리저리 엮어서 삼처사첩 만들고, 고난과 역경을 준답시고 이상한 내용 집어넣고 하면 어느새 책을 내려놓게 되더군요.
    개념있는 로맨스를 원합니다. 요샌 그런 글이 너무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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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4.05.24 04:14
    No. 10

    영웅의 삶을 대리만족할 독자를 위한 글인지, 영웅의 연애를 대리만족할 독자를 위한 글인지를 정하시면 경중이 어느정도 정해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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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MONAD
    작성일
    14.05.24 13:08
    No. 11

    일단 로맨스가 맛깔나는 작품을 풀어가는데 필수적 요소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렘물의 오빠부대를 만들어놓고 처리도 안 한다든가. 여자가 있어야 될거같으니 적당한 클리셰로 집어넣고 그대로 버린다든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그냥 비중없이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고 다른 여자랑 무슨 일을 하던 다 이해해주는 등장하는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는 병풍의 불필요한 사용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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