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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문제긴 한데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5.23 21:09
    No. 1

    오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제 글 속의 주인공은 어느 위치 쯤에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근데 연참대전 글 쓰지도 않고 저 뭘 하고 있는 걸까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5.23 21:37
    No. 2

    저는 갠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주인공파입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안재인
    작성일
    14.05.23 21:11
    No. 3

    글을 읽으면서 무의식중에 인물에 자신을 대입해서 저 인물이 잘 되거나, 통쾌하게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꿈꾸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위기에 몰려도 잘 풀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봅니다.
    그런 면에서 대책없이 착하다거나 자존감이 바닥을 찍은 인물을 보면서는...음
    글에 몰입하기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5.23 21:36
    No. 4

    저도 몰입하면서 보는 편인데 오히려 주인공이 잘되면 책을 덮는 편이예요. 세상이란게 결코 그럴수가 없는데 허풍이나 떨고 또 그 허풍대로 되어가는걸 보면 작가가 대체 어떤 인생 경험과 사상을 가지고 살았는지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거든요. 속된말로 독선적이고 철없는 주인공을 보면 괜히 정신차리라고 뒤통수 한대 쳐주고 싶더라구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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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05.24 00:08
    No. 5

    저는 신념없는 주인공은 도저히 매력이 안 가더군요. 신념 없는 인간이 도대체 무슨 행동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마마마의 마도카도 결국 마지막 화에서 자신의 신념을 만들었기에 막판에야 마레기에서 마느님이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5.24 13:28
    No. 6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은 있어도 자기가 다 옳을 수 없다는걸 인지하고 있잖아요.
    주인공이 자기 혼자 생각하고 결정해서 혼자 겉멋 부리면 저는 좀 오글거리더라고요.
    특히 별다른 내면 갈등도 없이 자기가 생각하는게 옳다고 주장하면 그게 얼마나 유치해 보이는지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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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4.05.24 00:17
    No. 7

    도시요 히도이요 뜻이머에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5.24 13:29
    No. 8

    어쩌지 너무해
    뭐 이런 뜻일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rohan
    작성일
    14.05.24 17:32
    No. 9

    주인공은 모름지기 굴려야 제맛이죠, 취향도 애초에 안 맞지만 먼치킨스럽게 만사 다 잘 풀리는 소위 킬링타임용, 스트레스 풀기용도 한 두개여야지 대부분 글들이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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