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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대충봐도 45분은 걸리지 않나요 평균 한시간 20분정도는 걸리는데.
근데 판타지 아닌 일반소설은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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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방식과 작품의 몰입도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1. 글자 하나하나 뜯어본다.
- 90년대 장르문학: 2시간 걸려도 못읽을 때가 있었더랬죠. 중학생 시절이었을 겁니다.
- 00년 이후 장르문학: 1시간 반이면 충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0년도 즈음가면 책도 작아지고 말이죠.

2. 대화만 읽는다
- 전개가 지루한 부분에서는 대화만 슥슥 훑어봐도 쌓아온 내공과 상상력으로 전개를 유추할 수 있기에 이경우엔 45분? 그정도 걸립니다.


근데 책 읽는 방법중에 속독이란게 있어서, 이걸 할 줄 아는 사람은 책 읽는 속도가 장난아니더라고요. 뭐라더라, 한줄 읽을때 그 아랫줄과 그 아랫줄, 2~3줄을 한꺼번에 읽어내려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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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나무님 아저씨냄새님 유일화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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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좋은 글은 일부러 씹어먹어가면서 천천히 읽습니다. 내용이 조금 부실하고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 읽는 속도가 빨라지죠. 그러다가 안 읽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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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읽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즐기기 위해선 천천히...장면도 머릿속에서 그려 가면서 읽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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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를 군주의자리 편을 일주일동안 읽었더랬죠. 중3땐가, 도서실에서 빌려서 내놓으라고 독촉할 때까지 읽었으니까요. 읽는 속도가 엄청 느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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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법은 3초당 한페이지씩 읽으면서 전체 내용을 찍듯이 읽기 때문에 문장의 어색함이나 설정 오류등을 잡아내지 못하고 자체 필터링으로 읽어지기에 나름 볼만하나, 하나하나 듣어보듯 보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죠.
요는 대충보면 2~30분
뜯어보면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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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소설은 15분 만에 다 읽히는 놀라운 매직이 벌어지곤 하지요.
요새는 빌려보질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2~3년 전까지는 그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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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없이 읽으면 30분 속독법으로 찍어내듯 읽으면 1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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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엄-청나게 느린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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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많이 접하다 보면 비슷한장르 비슷한내용은 한눈에 전부 다들어옵니다..생소한 내용에는 속독이 힘들죠...저 또한 요즘 퓨전이나 판타지 무협 책으로 나오면 한권 읽는데 1시간정도인데 조금 생소한 내용이면 두시간 넘을때도 잇어요...그리고 작가님들 기분나쁠진 몰라도 뻔한 내용이다 싶어면 한권에 15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냥 줄거리만 읽는다? 그,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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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을 읽는 사람 중엔 속독으로 내용만 받아들인 후에 다시 한 두 번 정도 더 자세히 (그러나 이미 내용은 아니 그래도 빠르게) 읽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뭐, 안 그래도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종종 있는 작품들이 많아 내용 위주로만 봐도 문제는 없다는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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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무는 속독시 권당 10분이 채 안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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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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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을 읽는건 보통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립니다
판타지나 무협은 제가 읽다가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그냥 건너뛰면서 읽어요
그래서 30분~1시간정도 걸립니다. 물론 재밌는책은 일반소설하고 똑같이 천천히 읽어요
드래곤 라자 같은건 오히려 일반소설보다도 느리게 아껴 읽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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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면 천천히 읽습니다.
재미없으면 빨리 읽죠 장르문학읽어온지 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재미없으면 그냥 가차없이 손놓고 안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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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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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5분.. 전 빨리 읽어야 30~40분 사이이고 보통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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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미에 따라 다른듯. 전 대사가 너무 길거나 서술이 길면 넘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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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 보다는 책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마계0주'같이 '으악', '쾅'등이 난무하는 작품은 10분 정도 투자해서 스토리 라인만 읽어가면 되는 것이고 단어 하나하나에 공이 들어간 작품들은 몇시간이고 아낌없이 투자 합니다.
그리고 행간에 여러 의미들을 담고 있는 작품들은 몇번이고 정독해도 모자르더군요.

그리고 창작욕을 불태우고 있는 지금은 단어가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지 까지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그들의 작문 실력이 쉽게 훔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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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싶으면 5~10줄식 넘겨서 읽습니다. 스토리와 딱히 관련없는데 재미없는것(외전, 일상,휴식) 반복되는데 재미없는부분(전투,전투,전투,전투면 2개는 넘기는편?)은 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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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위주에 구어체 위주면 장르 소설 기준 30분정도
예전 초기의 딱딱한 문체에 묘사도 있고 문장도 생각하면서 봐야할 경우
보통 1시간 20분 정도걸리네요.

전 일단 어느정도 빠르게 읽고 재밌는것만 나중에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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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장르소설은 종이로 안보고 이북으로만 봐서..
그것도 책마다 다 달라서요.
같은꿈을꾸다 같은 경우에는 한권보는데 2시간가량(혹은 넘게) 읽었고
가장 최근에 읽은 이북인 성진님의 검마노는 한권 읽는데 30분이 안걸렸네요.
종이책으로 읽어도 비슷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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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요즘 소설은 대작 + 조금 진지한 분류 아니면 한권에 1시간정도밖에 안걸리죠... 만화책으로 예를 들자면, 괴짜가족과 데스노트를 읽는 느낌? 술술 넘어가는 책도 있고, 반전 등 모든것을 꼼꼼히 살펴보야 하는 책도 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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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분에 한권까지는 가능합니다. 여태 읽은 책을 다 합치면 수천 권이 족히 넘어가다보니 자연스레 속독법을 익히게 되었거든요 -0- 기본적으로 한 쪽을 세로로 이등분하고 좌측 열줄을 그림처럼 읽고 우측 열줄을 읽은 뒤 아래로 내려오면서 우측 좌측 순으로 보면 한 쪽이 끝납니다. 몇 초면 충분하죠 -0-;;
대신 이렇게 읽으면 세세한건 기억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장르소설 특유의 의성어 따위는 패스해버리면 실상 한 쪽안에 읽을 글자는 얼마 없더라구요. 기억할 것도 별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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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뻔한 상황에 나올 뻔한 대사 몇개.
정보만 반복주입.

독자의 상상력과 사고를 뺏는 나쁜 글이라면
대략 30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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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을 할 경우 보통 판타지소설은 10분정도? 별 내용이 없는 소설의 경우에는 더 빠르게 읽기도 합니다. 정독을 해도 30분을 안넘겨요.
책의 두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판타지 소설정도의 분량이라면 설사 그것이 일반소설, 문학소설이라고 할지라도 30분정도면 다 읽습니다.
속독하고나서도 줄거리는 줄줄 읆을 수 있고, 정독을 하면 거의 대사같은건 외우는 정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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