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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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부기우
- 14.04.12 23:4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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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타라니
- 14.04.12 23: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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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부정
- 14.04.12 23: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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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부기우
- 14.04.12 23: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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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제크
- 14.04.13 00:1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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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부정
- 14.04.13 00:1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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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왕k
- 14.04.13 01:46
- No. 7
상황이나 심리를 서술체로 쓰지 마시고, 대화를 통해 녹아들게 하는 기법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참 어려운 일이지만 분량 늘리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B가 보기에는 친구인 A는 주변에 여자가 너무 꼬여 걱정이었다' 라는 1줄의 서술형의 상황을 대화체로 풀자면
A는 핸드폰이 울리자 급히 꺼낸 후 다시 집어넣고 다른 핸드폰을 꺼내며 한참 동안 통화하더니 식은 땀을 흘리며 종료 버튼을 눌렀다.
A : 휴우, 잘못 받을 뻔 했네.
B: 무슨 일인데? 아니, 그보다도 그 핸드폰은 뭐야? 바꿨냐?
A : 아니, 이건 작업 전용.
B : 작업... 전용?
A : 그런게 있어. 알 필요 없어.
B : 알만하다. ...그러다 천벌받아 너. 아니면 나중에라도 크게 경을 치게 될 걸...
A : 이래뵈도 관리는 잘 하고 있다고.
B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그 때에 이르면 오늘의 네 장담을 후회하게 될 거야.
충고는 했지만 이 녀석이 얼마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였을지, B는 의문을 품었다.
라는 식으로 풀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
- [탈퇴계정]
- 14.04.13 08:0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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