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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너무 우울모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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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관 -> 가관 입니다.
글은 쓸 수록 는다는 말이 있으니 노력하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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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쓸 때는 별의 별 일이 다 있지요. 저도 완결낸 첫 글(문피아엔 없습니다.)을 쓸 때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시는 분하고 싸우기도 하고, 이야기를 늘리려고 이것저것 집어넣었다가 혼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도 꽤 잘썼다! 하고 자평하고 있다가 몇 년이 지난 지금 보니 너무 부끄러워서 다른데 가서는 보여주지도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지금 쓰는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법 잘 썼거니 하고 퇴고까지 끝내놓고 나서 한 한달쯤 뒤에 보면 또 고칠 곳에 보이더군요.
결론은 이 게시글을 올린 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 쓰는 모든 이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으니 너무 좌절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아니,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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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격려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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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받으시면 그게 사실인지 확인하세요.
사실이라면 받아들여주세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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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오타는 찾기가 힘드네요...요즘 공부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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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뿐 아니라 인물 이름 다르게 쓰는 것도 본인은 모릅니다. ㅠㅠ 머리와 손이 막 따로노는! 심지어 퇴고를 서너번씩 해도 몰라요! 덧글에서 지적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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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쓰다 보니 글 쓰는 능력도 글 보는 능력도 늘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쓰면서 이것저것 글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니 처음 쓴 자기글이 조악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글을 쓴다 해도 아마 글을 하나 끝내고 나면 항상 부끄러운 마음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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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과 사건 리스트를 따로 만드시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맞춤법은 http://speller.cs.pusan.ac.kr/ 여기를 이용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저는 일단 그날 올릴 분량을 써 놓고, 몇 시간 뒤에 다시 읽으면서 문맥이나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올립니다.
그렇게 해도 연재라는 특성상 오탈자나 어색한 부분이 항상 나오죠. 그래도 그 정도 하시면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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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자들이 오타를 알면서도 댓글에선 언급 안하는 건, 오타를 지적하면 고마워 하시는 작가님도 있지만,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작가님도 있기 때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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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고 며칠 뒤에 보니... 어헙! 볼 수가 없구나...! 하고 때려치운게 여럿...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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