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대전! 19일차 중계!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
17.11.23 01:04
조회
3,588

안녕하세요. 패스트 입니다.


드디어 생존작이 120작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시간은 되게 빨리 가는 데 반해서...

연참대전은 왜이렇게 안 끝나는 것 같을까요?


예전엔 이렇게 1달씩 안 하고...

보통 2주 정도만 했기 때문에...

제가 중계하는 건 15일 정도밖에 없었어요.

근데 1달로 늘어나면서... ㅠㅠ


어쨌든 오늘의 인터뷰는,

[묄 필레츠의 교도소]의 작가, [achime] 님을 모셨습니다!

마침 또, 제가 읽고 있는 작품의 작가님이시군요! 기대가 됩니다.


패스: 안녕하세요!

아침: 반갑습니다아아아!

패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한밤중인데요?

패스: 저도 알아요.

아침: ?????


0.png


오늘은 4명이 탈락하셨습니다.

무림맹과 마교에서 각각 2자리씩 없어졌네요.


패스: 필명이 아침이라 개그 좀 쳐봤습니다.

아침: 네에...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의 이름입니다.

패스: 저번에 정담에서 소개하신 거 봤어요.

아침: 붕가붕가 레코드라는 인디밴드 레이블에 소속된 밴드입니다. 2014년 3월 9일 마지막 콘서트를 하고 은퇴했다가 최근 돌연 싱글 앨범을 냈습니다.

패스: 저는 메탈리카를 좋아합니다.

아침: 그래서요?

패스: 그렇다고요.

아침: 네에... 아침은, 은퇴 전에 만들었던 곡이라는데, 어떤 이유인지 이제와서야 그걸 발표했다고 하네요. 인디 밴드 중에서도 연주 실력이 특히나 출중한 밴드라서 한때 깊게 빠졌었고 아직도 빠져있습니다.

패스: 저는 린킨 파크도 좋아합니다.

아침: 그런데요?

패스: 그렇다고요...

아침: 네에... 추천 곡을 3개 뽑아보자면, Patheric sight...

패스: 거지같은 시야...?

아침: 파도색 신발, 맞은편 미래입니다. 소개하고 보니 죄다 정규 1집인데 사실 노래 다 좋습니다.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네요.

패스: 저는 아이언 메이든도 좋아하거든요.

아침: ...네에......


북해빙궁

1.png


드디어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1.1만자 행진을 처음부터 어제까지 이어가시던 전투망치 님께서...

갑자기 6천자만 연재하시면서, 바로 4계단 하락하셨습니다.

이제 회복은 어렵겠네요...


무림맹은 여전히 침공중입니다.

오늘은 두 분이나 침공했군요.


패스: 작품 이름이 되게 특이해요. 묄 필레츠의 교도소...

아침: 이게... 일단 정통 판타지 소설이다보니... 예를 들어 드래곤 라자에 SSS급 드래곤 테이머! 내지는 헬턴트식 배짱입니다만? 이라고는 붙일 수 없으니...

패스: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침: 비평란에 글을 올렸을 때 소설 제목을 조금 지적 받긴 했었는데, 그래도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패스: 아, 그거 저도 읽어봤어요. 저도 비평 신청을 했었는데 말이죠!

아침: 그런데요?

패스: 네, 여기까지...

아침: 네에... 뭐, 자존심이라고 해야 하나, 어떤 분이 라이트 노벨 같다고 한 평가가 있었는데, 라이트 노벨이 정확히 어떤 분야인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자존심이 상해서...

패스: 캐릭터 위주의 소설을 라이트 노벨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어요. 그런데 구분법이 확실하지도 않고... 그냥 일본산 판타지 소설이 그렇게 불린다... 뭐 이정도만 저도 알아요.

아침: 다소 충격이었거든요. 그런 평가를 들었는데 제목마저 난 평범한 교도관이 아니고 S급 교도관입다만? 이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패스: 저도 SSS급 개발자를 써야 하나 고민을 참 많이 했죠.

아침: 취향 차이죠.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전 그런 제목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저랑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ㅋㅋ


무림맹

2.png


몽랑괴행 님께서... 다시 블랙홀을 삼키시며... 맹주 자리를 탈환!

흐음... 노리시나...?

아직 빙궁으로 올라가실 수는 있습니다.

누적 연재량만 충분하다면요.


패스: 하루에 몇 자나 쓰세요? 용케 계속 버티시는 거 같은데...

아침: 최소 5천자는 지키고자 노력중이고 맥스는 7천자 쯤에서 끝냅니다. 근무지에서 틈틈히 글을 쓰고 퇴근 후 마무리 합니다.

패스: 아... 저는 그냥 계속 붙어서 쓰는데도 5천자가 힘든데...

아침: 글이 잘 안 써질 땐 11시를 넘겨야 겨우 마칠 때도 있고 잘 써지면 출근 후 오전 중에 다 써버릴 때도 있습니다.

패스: 저는 항상 새벽에 끝나는데...

아침: 오후 반가 쓰고 지스타 가기로 했던 날이 그랬죠. 지스타에 가서 글 생각 말고 신나게 놀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썼습니다.

패스: 저는 일산에서 지스타 할 때 가보고 실망해서 다시는 안 가요.

아침: 그리고 일부러 하루 한 편을 넘기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글이 망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패스: 음... 전 빨리 비축분 쌓고 여유롭게 게임도 즐기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아침: 글 쓰는 시간 만큼 제게 쓰는 시간도 소중하니까요.


소림사

3.png


어... 오늘의 주지스님은 제갈필 님이십니다.

그... 어... 사랑꾼이신가봐요. 에헤헤헤....


마교에서 침공이 조금 있습니다만...

워낙 소림사는 인원이 많아서 별로 티가 안 나네요.


패스: 그럼 글 막히면 어떻게 하세요?

아침: 게임합니다.

패스: 저도 게임 좋아하는데요!

아침: 밖으로 나갈 수가 없는 환경에서 글을 쓰기 때문에, 사실 밖으로 나갈 수가 있어도 게임 할 것 같긴 합니다.

패스: 게임 좋죠. 지난 달에는 와우를 잠깐 2주 정도 하다가 그만두긴 했지만요.

아침: 그리고 한, 두어시간 하다 오면 초조해서 다시 글 쓰게 됩니다. 게다가 오히려 더 잘 써져요. 조금 다르지만, 글에 대한 소재나 표현하고 싶은 문장 같은게 떠오르는 것은 주로 잠들기 전입니다.

패스: 누워서 생각하다보면 떠오르는 게 많긴 하죠.

아침: 그럴 때마다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다시 휴대폰 켜서 비몽사몽 메모하는 거랑, 내일 기억나겠지 싶어서 그냥 잠드는 것 두개를 놓고 고민하죠.

패스: 그거 일어나면 무조건 까먹습니다.

아침: 네... 맞아요. 또 문득 궁금한 사실이, 판타지 쓰는 분들 중에 게임 안 하는 분들이 있을까? 이게 궁금하네요.

패스: 의외로 있습니다. 제가 봤어요.

아침: 그런가요? 참고로 말하자면, 손 댄 게임중 플레이 시간이 적어도 300시간 넘어간 게임 중 상위 1%대 찍어보지 않은 게임이 없습니다.

패스: 300시간이면 뭐... 많이 하시는 것도 아니네요... 허허...

아침: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가 그렇죠. 후후후. 요즘은 와우를 시작했어요. 록타르! 오가르!

패스: 헐... 전 접었어요. 막고라를 신청한다!


마교

4.png


오늘의 교주는 진산하 님이십니다.

게으른 교주... 아 귀찮아.... 하는 교주님이십니다.


패스: 정통 판타지 좋아하시나봐요?

아침: 좋아서요. 우선 가장 먼저 접한 장르소설은 달빛조각사였습니다. 원래 책읽는 걸 싫어한다기보단 그거보다 재밌는 게임하는 걸 좋아해서 책을 안 읽었는데, 희한하게 그건 재밌더라고요.

패스: 그거 게임 판타지잖아요.

아침: 그 후로 같은 겜판인 아크와 대장장이 지그를 읽었죠. 어떻게 이렇게 재밌는 상상을 할까 싶었는데, 후에 SKT와 드래곤 라자를 읽고 너무 빠져버려서 나도 이런 글 써보고 싶어! 하면서 끄적거렸죠.

패스: 저는 입문작이 드래곤 라자였어요. 취이이이익 거리는 오크... 흐...

아침: 그러다가 몇년 전 노트에 끄적거리기만 하는 것 말고 제대로 각 잡고 써보자! 해서 문피아에 발을 들였는데, 그땐 한창 서울 하늘 위에 구멍이 뚫리고 몬스터들이 쏟아지는 때였어요.

패스: 아... 레이드물 유행하던 때인가...

아침: 몬스터를 장기적출해서 돈 버는 그런 거요.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전 역시 정통 판타지 쪽이 재밌더라고요. 외면받는 장르가 되어있을 줄은 몰랐지만... 흑...

패스: 뭐... 이해합니다.

아침: 용이나 기사 따위... 에잇!


포달랍궁

5.png


오늘의 남만왕은 shamhoist 님이십니다.

운명적으로다가 왕이 되실 운명이었...

그래서 마교에서... 어흠!


패스: 완결 자신은 있으세요? 벌써 1부가 끝나고  2부 진행 중이시던데.

아침: 사실 예전에 썼던 그 작품, 끝내 아무도 봐주지 않는 수준이 되어 100화쯤 적고 접었습니다. 좀 추한 변명이긴 한데, 내 글이 너무 재미없나, 너무 허접하나, 완결까지 다 구상해뒀는데... 글을 쓰는 제가 보람을 못 느껴서 접었었죠.

패스: 저는 많이 접어봤어요. 이해합니다.

아침: 보는 사람 없어도 난 내 글을 쓰겠어! 이런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패스: 그래서 그냥 저는 완결을 내고 올릴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아침: 아무도 봐주지 않는데 혼자 열심히 쓰는 게... 그런데 이번 작품은 예상외로 호평도 많이 듣고 해서 힘을 좀 얻었습니다.

패스: 재밌어요. ㅋㅋㅋ

아침: 뭔가 길을 잃고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길잡이에게 넌 제대로 걷고 있어! 라는 말을 들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저번에도 그런 말을 들었다면 끝까지 썼겠지만, 어쨌든 그땐 과거니까요.

패스: 그래서 결론은요?

아침: 자신 있어요!!


개방

6.png


네. 변함없는 개방이었습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패스: 그런데 교도소라는 소재는 어떻게 생각하신 거죠?

아침: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전 작품을 연재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죠! 아! 이런 글을 써보고 싶어!

패스: 뭔가 계기가 있을 텐데요?

아침: 교도관 나오키라는 만화를 봤어요. 교도관인 주인공과 와타세 미츠루라는 친구가 나와요. 사형에 대해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 주인공이 재밌어서 교도관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죠.

패스: 음... 하지만 판타지인데...

아침: 그래서 그냥 죄수를 집어넣을 순 없을 것 같고. 그러면 용사가 잡아넣은 무시무시한 악당을 등장시키자고 했는데. 보통 악당은 용사한테 개기다가 죽잖아요?

패스: 그렇죠? 아님 아무리 개겨도 계속 살려주는 답답이가 있거나...

아침: 그래서 용사 설정을 잡았죠. 살인을 원치 않는 용사. 그래서 용사는 악당을 가둔다!

패스: 배트맨이네... 데어 데블이거나...

아침: 뭐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다가 용사의 길이라는 설정을 잡고... 뭐 그렇습니다. 무릇 글이라는 건 작가의 생각을 녹여 독자들에게 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형이란 거, 그리고 살인이란 것에 대한 생각을 판타지에 녹여 전해보고 싶었죠.

패스: 심오한 주제로군요.

아침: 그렇다고 마냥 무거운 글은 아닙니다. 일단 베이스는 판타지니까요. 재밌게 즐겨야죠.


곤륜

7.png


19일간 고생하셨습니다.


패스: 집에서 글 써도 뭐라고 안 해요?

아침: 패스트 님과는 조금 다르게, 다들 좋게 봐줍니다.

패스: 아, 부럽다...

아침: 일단 온 가족이 예술인이거든요. 국악을 해요. 부모님도, 형도, 저도. 전 어릴 때 사물놀이 패에서 소고수였어요. 근데 중학교 입학할 때 쯤 재미없어서 안 하겠다 하고 관뒀습니다.

패스: 국악에는 문외한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아침: 여튼 부모님도 직장에서 돈 버는 삶을 사신 게 아니라 우리도 할 말은 없으니, 너도 너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셨고...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이라 글을 쓰고 잇죠.

패스: 아항...

아침: 게다가 어머니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작가셨는데, 얼마 전에 제가 쓴 거 다 보셨다네요. 놀라셨다는 말밖에 없었습니다. 좋은 의미겠죠.

패스: 저는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얘기 밖에 못 들어요.

아침: 지인들도 대부분 알아요. 근데 안 믿어요. 평소에 날 어떤 인간이라 생각하는지 반응들이 죄다 부정적이에요.

패스: 겜덕인줄 아는 듯?

아침: 네가 쓴 거 아니지? 그런 류...

패스: 뭐, 알 것 같네요...


네, 여기까지...

길군요...


그럼 다음 중계에서 다시 만나요.

인터뷰 빈 자리는 5자리 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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