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7

  • 작성자
    인기작가
    작성일
    14.03.12 21:45
    No. 1

    스몰님이다~~~ㅋ 스몰님이 오시고 문피아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아요 ㅋ 로맨스를 쓰시면서 적극 활동하시니 문피아에 새바람이 분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앞으로도 문피아에 다양한 색깔을 가지신 작가님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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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4.03.12 22:05
    No. 2

    인기작가님 진지하신 궁서체에 대한 네티켓이 없으시군요!!!

    제가 진지하게 답변달아드립니다.

    스몰우먼님의 최선의 개그를 본 결과, 저는 다른 소설 만자를 읽는 것만큼의 시간을 소비하며 멍하니 있었습니다. 애초에 개그 스킬이 생성되는 케릭이 아니신거 같은데, 맞아죽기전에 포기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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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3.12 22:09
    No. 3

    음... 개그는 말그대로 본능이나 센스가 있어야 될 텐데요... 스킬보다는... ㅠ
    뭐 저도 마찬가지니 딱히 조언을 드릴만한 게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아! 한가지는 알겠더라구요... 상황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거나 의외의 반전드립은 효과가 있는 것 같던데 일부러 웃기려고 노력하는 티가 보이는 어설픈 설정이나 대사는 오히려 역반응이 날 수도 있다는 거... 그런 점에선 스킬도 필요하겠군요... ㅋ 뭐야? 결국 다 필요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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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朴어진
    작성일
    14.03.12 22:09
    No. 4

    안소희는 벌에 안 소희니! 요런 식으로 밀고 나가는 건 어떤가요..? 한물 유행은 지났지만 요즘 복고 복고 하니까 한 5년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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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3.12 22:14
    No. 5

    ㅋㅋ... 안소희얘긴 첨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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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2 朴어진
    작성일
    14.03.12 23:48
    No. 6

    2008년 말, 2009년 초에 잠깐 유행했었죠..뭐, 구준표가 준 표라던가..구혜선을 구해선 안되고 구하라를 구하라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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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3.12 22:12
    No. 7

    거의 저와 필적하는 개그센스를 지니고 계시구낭. ㅋ
    저도 개그 드립을 하면 돌부터 날아오는 수준이라... 쿨럭!

    진지물이든 개그물이든 소설이라는 것이 서술을 통해 상황을 독자에게 몰입하도록 만드는게 관건인데, 여기에 의도적으로 개그코드까지 깐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죠.
    상황과 인물의 감정상태에 몰입이 되어야 개그 코드가 제대로 살아나고 대사로 결정타를 먹일 수 있게 되는데, 몰입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사로 웃기려고만 하면 오히려 눈살만 찌푸려지고 유치해져 버리고 마니까요.
    개인적으로 극의 장르 중에서 코미디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개그는 웬만한 센스가 아니면 진짜 시도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필력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것 밖에 달리 할말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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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4.03.12 22:14
    No. 8

    헐 이곳에서!! 이렇게 돌아다니시다가 직무유기로 신고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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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3.12 22:19
    No. 9

    시.. 신고 ㄷㄷ
    두리번 두리번!
    오늘 비가 와서 회사 사람들이랑 파전에 막걸리 한 자 하고 들어왔다지요. ㅋ
    알딸딸함.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4.03.12 22:23
    No. 10

    비가오니 이계귀환전이 보고싶네요.
    하지만 이계귀환님도 자유를 누리셔야죠.
    막거리나 푸러가야겠다....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4.03.12 22:51
    No. 11

    헐.. 이계님이 하실 말씀은 아닌 듯..
    님의 글을 보며 뒤집어지는 전 뭐가 되나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3.12 23:09
    No. 12

    그게 제 정체성이 개그물인줄은 저도 글을 쓰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전 나름 진지했다구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3.12 22:12
    No. 13

    개콘 유행어를 따라해보세요. 적어도 중간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3.12 22:49
    No. 14

    거기다 또다른 개그 요소를 첨가해야 반응이 좋지 그냥 넣으면 이상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3.13 06:49
    No. 15

    연회장에 드디어 주인공이 나타났다. 화려한 드레스가 무척 잘 어울렸다.
    "잠깐만요! 우리 공주님 지나가실께여! 쳐다보지 마세요! 공주님 오늘 쌩얼이에여!"
    시종들이 크게 외치며 공주가 나설 길을 열었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3.13 14:54
    No. 16

    뜬금없는것 같은데 저만 그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3.12 22:25
    No. 17

    ㅋㅋㅋ 저~제가 코믹 무협이나 소설을 위주로 쓰고 있는데 잘은 못 쓰지만 일상 생활을 염두해 두시고 쓰는게 좀 편해요.
    다른 개그를 보고 따라하게 되며 그 포인트 연결이 애매해서 오히려 망치게되니...자신이 직접 겪었던 일들...가령 친구들과 재밌게 보낸 기억들을 현 작품에 끼여넣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2 22:26
    No. 18

    하이개그 레밸을 가지신 분이군요.

    전수해드리고 싶지만 저도 돌맞는 분위기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3.12 22:38
    No. 19

    변태같은 이야기로 나가는게 개그소설 중에서는 제일 쉽습니다.(야설을 쓰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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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지흔
    작성일
    14.03.12 22:43
    No. 20

    일부러 웃기려고 하는 거면 제대로 개그를 배운 사람이 아니라면 역효과가 날 듯 하네요. 억지스럽지 않은 선에서 가볍게 톡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말은 쉽죠. 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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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담적산
    작성일
    14.03.12 23:31
    No. 21

    백연 작가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군요.
    상황과 대사만 가지고 웃기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사실 그것만 가지고 코믹을 끌고 나가는 건 정말~힘들다고.
    문장을 중간에 끊는 방법도 자주 쓰게 된다는 말입니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것이 개그이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얻은 감각 이랍니다.
    문장에 대해서는 사실 누구에게도 잔소리 들을 필요 없는 사람이 그정도 고민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글쟁이에게 가장 중요한 개그 감각은 결국 문장력입니다.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3.12 23:33
    No. 22

    제너럴킴님 작품이나 한리님 글 추천해드릴게요.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웃음 유발 코드! ....물론 제너럴킴님 쪽이 좀 더 자연스럽고, 한리님은 약간 트렌드적인 느낌이 나지만요. ....한리님, 혹시 이 리플을 본다면 전 지적하거나 뒷담하는 게 아니에요. ㅠㅠ 글을 좋아하는 것과 글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은 별개의 화제니까요.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03.12 23:44
    No. 23

    뭐랄까 그런부분은 진짜 타고나는 분들이 계신거같음, 말로 하는 개그랑 글로 옮겨적는 개그는 또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부분이 정말 어떤 선천적인 뭔가가 필요한거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4.03.12 23:58
    No. 24

    실제 개그를 잘 한다고 개그물을 잘 쓰느건 아닌거 같아요.
    개그란게 실제 행동으로 할 때하고 그림으로 그릴 때하고 글로 쓸 때가 전부 다르다고 봅니다.
    현실에서는 썰렁개그의 달인도 글로는 배꼽잡는 글을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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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3.13 00:34
    No. 25

    전 이영도님의 소설을 추천합니다. 뭐랄까
    억지스러운 상황이 아니면서도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대사로
    웃음을 주시는 능력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 보면서 육성으로 터진건 이영도님 밖에 없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어른챙이
    작성일
    14.03.13 06:41
    No. 26

    개그는 그냥 별 다른게 없이 정 반대의 인물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진중한 인물과 가벼운 인물. 속 깊은 인물과 왈가닥인 인물. 뭐 조합이 좀 이상하다면 그건 생각차이...

    하다보면 어느순간 빵! 터트릴 수 있습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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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4.03.13 19:20
    No. 27

    김정률작가님의 데이몬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언어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것도 웃기더라구요. 마법검 시동어가 대충 바람이 되어 적을 꿰뚫는다인데 번역하고 보니 '나는 정말 잘 생겼다!'가 되서 한번 웃고 진지한 상황에서 분위기 잡고 쪽팔림을 감수하고 주문을 외치는 장면이 웃겼더랫죠. 개그는 소재도 중요하지만 역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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