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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2만자에서부터 18만자까지 천차만별이라고 들었어요 ㅇㅅㅇ
조판형식 270쪽 정도면 한권 정도의 분량이라고 들은 것 같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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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800매 이상이시면 평상 1권 분량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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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2만 5000자가 한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뭐 책에 따르 다르겠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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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기준이긴 하지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이 약 15만 7천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권이 14만자 정도 되고요. 반대로 은하영웅전설 1권이 24만자 정도입니다. 날이 갈수록 얇아지는 경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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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줄어서 그럴 거에요. 저 낼 때만해도 16만자 원고지로 구백매 후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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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체 같이 한줄여백이 많으면 12만자라도 1권이 나옵니다. 묘사가 많다던지 설명같이 줄여백이 없는 쪽수가 많다면 15만자나 그 이상도 나옵니다. 한데 지금 장르책으로는 16만자 이상이면 대화체가 정말 적은 편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쪽수로는 270쪽만 채워도 책으로 나올때는 300페이지 이상이됩니다. 책으로 나올때는 각장사이의 여백목차등이 있어서...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대화체만 봐도 대충 이번 권은 몇자쯤 되겠구나, 이게 나옵니다. 쓰면서 아, 이번권은 몇자정도겠구나 나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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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권 분량을 묻는지....
글 쓸때 한권의 스토리 안 잡고 쓰세요?
한 권의 스토리기 끝날 때가 한권 분량이죠.
글자수, 페이지수는 무의미해요.
한 권에 내가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이 한권의 분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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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을 목표로 한다면 한권 분량이 조판으로 어떻게 되는지, 페이지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출간의 경우엔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이 이북이나 종이책 분량을 초과하거나 모자란다면 줄이거나 채워야 하니까요.
또한 책은 펼쳐서 보기 때문에 조판으로 쓰고 양쪽 펼친면으로 해서 봤을 때의 느낌도 알아두시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의 호흡이랄까, 흐름이랄까.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챕터 하나가 끝나고 다음 챕터를 보게하려면 이야기를 어떻게 끊고 사건이나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가야 하는가가 중요하듯이 분량도 크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주 잘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저도 조언을 받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댓글 남깁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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