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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새로운 작품이 쓰고 싶어질 땐,

그 작품 구상하는데 시간 보내기 보다는 영감이 떠오른, 딱 그 때 떠오른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장면에 집중해서 써보세요. 그러면 어느 정도 욕구도 해소되고 다시 기존 작품에 힘을 쏟을 수 있답니다.

그런 식으로 부분부분 써놓으면 나중에 기존 작품 완결하고도 손 쉽게 차기 작품 이어붙일 분량이 생기죠.

중요한 건 그 작품에 전심전력을 쏟아버리면 기존 작품에 대한 애착이 떨어진다는 거... 독자 입장에서는 한 작품 확실하게 완결짓는 게 더 멋진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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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록해두신 다음 쓰고계신 작품이 완결되면 쓰세요. 비공개적으로 작업하셔도 좋겠지만 글을 두개 이상 병행하면 문체와 분위기가 혼동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전 아이디어로 비축한 것만 스무개가 넘는데 이걸 글이든 만화로든 표현을 해보고 싶네요. 일생을 다 바치면 가능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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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을 완결까지 집중력있게 쓰는 게 진정한 능력인듯요.
다작은 아무나 할 수 있어요. 제대로 한 작품만 집중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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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입니다. 욕심은 있어야 하지만 절제 되지 못하고 욕심에 먹히는 순간 남는 건 아무것도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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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짬짬히 씁니다 ㅋㅋㅋㅋ 지금 쓰고있는게 막힌다던가 재밌는게 생각난다면 짬짬히 쓰죠 ㅋㅋ 기분전환으론 짱이에요! 의외로 쓰다보면 본래 쓰는거에 도움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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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쓰고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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