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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헉...6천자 이상 지우시다니! 장인 정신이 대단하시네요. 전 많이 지워봐야 천 자 정도 지우고 다시 쓰는 수준인데...! 공들이신만큼 좋은 결과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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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워봐야 만자정도 밖에 안지우는데...
물론 그 만자도 천자 지웠다 다시 썻다...
애라 모르겠다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 해놓고 만자씩 세종류 써놨다가 맘에 드는걸 선택하거나 다시 쓰거나 합쳐서 또 쓰거나...
...
근데 정말 그러면 글이 안나가요.
일단 질러요(연재하세요).
전 그래서 가급적이면 비축분이라는걸 안만들죠...
왜냐면 보면 볼 수록 미련이 남게 되니...
비축 없이 지르면 미련을 남기지 않도록 최초에 글을 쓰게 되거나... 물론 실패하면 볼 때마다 미련이 남는 글을 떡 하니 걸어놓게 되죠... ㅎㅎㅎㅎㅎㅎ

집 착 을 버리고 해탈합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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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하면 됩니다. 잉여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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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가 있기는 하죠.
저도 진행을 좀 빨리하려다가 본래 쓰려던 것에서 벗어나 산으로 갔지요.
좀 더딘 면이 있더라도 처음 구상하신대로 가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쓰시려했던 구상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집어 넣는게 중요하죠.
독자분들도 아시거든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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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그럴 때 연재 분량 중 중요한 문장 다섯개 정도를 써놓고 그 사이사이를 채우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때가 있습니다. 궁여지책이죠 ㅎㅎ 어떻게 보면 플롯 만들고 채워넣기의 축소판일 수도 있는데 가끔 도움됩니다 ㅋㅋ
건필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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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만큼 공부가 되겠지요... 지워진 글들이 잊혀진계절님의 마음속에서도 잊혀진 건 아닐테니까요...
굳이 조언을 드리자면.... 닉에 문제가 있을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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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님의 댓글을 보고 글쓴 분의 닉네임을 보니...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아마 작성자분도 같은 이유로 그 닉네임을 쓰지 않으실까 싶네요.
작년에 소설쓰면서 무한 반복 했던 노래인데.. 그 열정이 있었던 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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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써진 적이 있던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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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저도 잘 써진 기억은 프롤로그 쓸 때 외엔 그다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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