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부터 솔직히 취미로 삼삼히 글을 쓰고는 했었다지만
본격적으로 ‘장르 소설’을 쓰게 된 지는 조금... 되었고...
그리고 첫 공개작은 곧바로 컨텍 들어가서 현재 연재하고는 있다지만...
전 사실 공모전을 통해 작품으로 제 작품이 재밌다는 걸 알리는 동시에 등단이 되는 ‘발탁’을 몹시 선망하는 편이거든요.
(그 첫 공개작도 솔직히 공모전에 투고할 수 있었는데 ‘사기업체’에 묶여서 공모전 시기 놓쳤고 그게 일생의 한이 되버림)
저는 정말 문피아 공모전이 너무 하고 싶어요.
문피아! 문피아는 저에게 참 큰 용기를 준 곳이라
여러 모로 연령대가 높고 (작가님, 독자님 모두!)
독자님들 눈도 예사롭지 않아 두려운 곳이라고들 하던데
저에게는 그런 평가도 나름 즐기면서 글 쓸 수 있는 지라. (옛날부터 예술 작품을 하다보면서 평가 받는 것에 익숙해진 편)
근데 요즘 몸 상태가 안 좋은... (미세먼지!!!) 연재도 벅차서
이번에도 역시나 공모전을 손 놔야 할 거 같다는 몹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전 글 쓰는 거 엄청 느리거든요. 글보단 그림 그리는 게 편하고 좋은...
그래서 공모전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여기다 묻고 갑니다 흑흑.
다른 작가님들! 부디 공모전! 꼭 참가하셔요! 좋은 경험의 장입니다!
끼야! 참가하시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여유로우면 작년에 준비한 작품을 한 번 시도해보고픈 것!
제가 항상 묵직한 옛 스타일로 글을 쓰다 보니
좀 ‘라이트하게’ 해볼까? 싶어 준비한 것이 있는데
이건 그냥 만화로 준비할까 하는 요즘입니다.
흑흑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요... 저는 역시 글만 쓰니 힘듭니다.. 가뜩이나 머리도 나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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