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 찾아가는 길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
18.07.11 14:12
조회
1,107

무뉴ㅣ아.JPG



7호선 내방역 2번 출구에서 400미터 쯤 걸어가시면 됩니다. 


혹은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쭉 올라가시면 되고요. 




가시는 길에 지하철에서 극강의 향기를 자랑하는 델리만쥬도 하나 사드시고. 

속 시원히 사과 받고 이제 한담방에 글 그만 올리세요. 


폴라님.  사람들이 문피아 잘못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이 들이 볼 적에, 공개사과문을 올린 시점에서 이 사건은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그 정도에서 이 문제가 끝났다 하고 넘어가는 건,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이 일이 내 일이 아닌 다른 사람 일이니 이쯤에서 끝내는게 맞지 하는 방관하는 태도가 있는게 아닙니다. 


폴라님은 사과를 받으셨고 상처입은 자존심을 충분히 회복하셨어요.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글 쓰고 불씨를 지피고 뭐하고 하는 건, 도리어 폴라님이 문피아를 상대로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걸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만일 요구하는 부분이, 금강님이 직원 데리고 폴라님 집까지 찾아가 무릎꿇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듣고 싶으시다면.


그것도 직접 찾아가서 그렇게 요구하세요. 


아니 내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 왜 내 차비 내 시간 들여서 문피아까지 가야 하느냐 싶다면. 


찾아가서 금강선생님을 만나 허심탄회한 글 이야기도 나누고, 자신의 비젼이나 기타등등 많은 것을 여쭤보고 오십시요. 


리뷰로 시작된 일인만큼, 선생님을 뵙고 올 수 있다면, 그만한 경험과 보상. 그리고 배움이 될 것입니다.   


그냥 한담방이든 정담방이든, 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웃고 ㅋㅋㅋ 거리는 글들만 보고 싶어, 매번 싸우지 마세요 싸우지 마세요 하다 긴 글 남겨봤습니다.  



p.s: 근데 문피아 이사갔어요? 카페골목에 있던걸로 알았는데.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7.11 14:17
    No. 1

    ??? : 님이 뭔데 제 자존심이 회복되었다고 하세요? 저는 그 분이 징계 받았는지 아닌지 확인도 안 될 뿐더러, 저에 대한 사과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찬성: 1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일
    18.07.11 14:18
    No. 2

    폴리가 빙의됐네ㄱㅋㅋㄱㅋㅋ순간 보고 닉 헷갈림

    찬성: 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8.07.11 14:20
    No. 3

    그러니까 찾아가서 사과를 요청... 응? 누구세요???

    찬성: 6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9 [탈퇴계정]
    작성일
    18.07.11 15:45
    No. 4

    캬 반대실명제 지리구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8.07.11 14:39
    No. 5

    상준님 의견에 격렬하게 동의합니다!!!!
    한담방이던 정담방이던 글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는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되었다니 (ㅠ.ㅠ)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6 PolarAli..
    작성일
    18.07.11 15:14
    No. 6

    ㅎㅎㅎㅎ 당연히 가야죠. 헛소리알람님! 쵸큼 비슷해요. 절반성공!

    찬성: 5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59 [탈퇴계정]
    작성일
    18.07.11 15:44
    No. 7

    응 개노답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7.11 15:56
    No. 8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에 찾아가질 않아서 사과를 못 받으셨구나.

    찬성: 6 | 반대: 25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8.07.11 16:11
    No. 9

    에이... 님 이거 댓글 빨리 지워요.
    사람이 도의적으로 언급할게 있고 아닌게 있는거임.
    이렇게 말함 논쟁도 안되고 되려 님만 인격적으로 사람들한테 더 욕먹고. 애초 처음 하려던 주장에서 다 벗어나 개싸움 되는거임.

    찬성: 1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8.07.11 16:17
    No. 10

    잘 모를수 있어서 덧붙여주는데.
    습관적으로 이런 말이 나올수 있음.
    하지만 위안부 할머니나 기타 등등, 우리는 역사적 사회적 아픔이 많은 나라지 않슴?
    그렇다고 그런 예제들을 상대방과 논쟁하는데 써선 안됨.
    키베든 논쟁이든. 상대방 아닥하게 하려고, 반대되는 예시나 상황을 들어 딜 치는 애들이 요즘 많은데.
    거기서 일반적인 시각과 주관적인 시각의 격차가 벌어지고 인식이 뒤틀리는 거임.
    다음부터 그러지 마셈.
    진짜 여기가 온라인이고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공간이니 님 비추나 받고 가는거지. 사회활동 하면서 그럼 진짜 욕먹음.
    이런 습관을 기르지 마요.
    습관은 언제 어느때 내 일상에서 불현듯 튀어나오니까

    찬성: 1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탈퇴계정]
    작성일
    18.07.11 19:38
    No. 11

    혼났죠?ㅋㅋ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 포동동동
    작성일
    18.07.12 00:46
    No. 12

    지금까지 일민2님 댓글 보고 화내시는건 이번 사건으로 문피아의 나쁜점이 고쳐졌으면 좋겠다 라고 이해했었는데 (욕받아주는 탱커분이 계시니까요. 뒤에서 깨작깨작 추가로 딜을 넣는느낌이랄까...) 등신이었네요.
    쓸 수 있는 예시가 있고 아닌 예시가 있는데.. 말이죠
    '내말 맞아~~'라며 할말/안할말, 팩트/거짓 구분도 못하고, '이건 이 예시가 딱이야~'하며 입에서 내뱉는모습을 보니 수준 알만하네요. 그냥 논란 커지게 만드려고 어그로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분들 중 몇명은 실제 일본가서 피해참상을 증언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집에서만 목소리를 높이시는게 아니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몇년째 목소리를 높이십니다. 주미일본대사관 앞에서 목소리를 내시는 분도 계십니다.

    찬성: 6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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