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 노트북을 켜고 의자에 앉으면 어디선가 뜨거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로 선풍기에서 부는 바람이죠.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여름이니까요.
그런데 글을 몇 자 적다보면 어느 순간 ‘덥다.더워.덥다고.’를 적고 있습니다.
그러면 ‘에휴, 일단 쉬면서 스토리 구상하자’라며 쉬지만, 구상은커녕 머릿속은 온통 에어컨! 제발 여름좀 빨리 가라!를 외치고 있습니다.
더위 먹은 게 틀림 없습니다.
이럴때 조회수나 선작이라도 팍팍 늘면 기운이 팍팍 날 텐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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