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연참대전이라는 거에 참가해서 오늘 드디어 완료했네요.
뭔가 하나를 끝마친다는 건 기분이 색달라요. 성공적으로 독자를 끌어왔냐 아니냐는 별개지만요 . 어쨌든 전 이번 기회에 7만자 남짓 썼네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매일 매일 글쓰기가 생각만큼 어렵더군요. 버겁고 긴장되고 미루고 싶고 의무적이고 뭐 좀 싫을 때도 있고 게으름 피우고 싶고 딴 거 하고 싶고... 근데 결과적으로 글이 남더라고요. 또 매일 매일 쓰니까 탄력도 붙는 것 같고 이제 완결 지을 일만 남았군요. 연참 때보다는 조금 게을러질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써야죠.
다른 작가님들의 결과는 어떠신가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