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지는 그야말로 대하 서사 무협이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두 작품을 동시에 집필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 작품은 오로지 이 작품, 하나만 집필을 하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이름 시리지는 4월 경에 시작할 것입니다.
실상 지금 집필하고 있고(하루에 한 두 페이지 정도),
첫 번째 시리즈가 아마도 공모전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착실하게 쓰고 있지만 전 억지로 시간 정해놓고 집필하지
않습니다.
두 작품, 혹은 세 작품을 동시에 집필할 수 있는 힘은 다른 데에 있습니다.
집필하지 않을 시에 문득 작품 하나에 대한 이후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집필합니다.
이런 습관이 사실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왔습니다.
만약 세 가지 작품을 동시 집필한다면 한 작품마다 생각이 나는
즉시 집필하고,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집필하지 안습니다.
앞서 생각난 작품을 쓰고, 난 이후 쓰고 있는 작품이 아니 두 번째나
세 번째 작품에 대한 스토리가 생각나면 그 작품을 씁니다.
처음 무협작가 된 이후부터 이런 습관에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세 작품을 동시에 쓸 수가 있지, 매일매일 무조건 어느
정도는 집필해야 한다 라면, 두 작품도 동시에 쓸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몸은 아프지만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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