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 서대군
    작성일
    14.02.16 21:15
    No. 1

    노래나 연기나 다 똑같듯이 글 쓰는것도 작가가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봅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이란, 작가의 의도하는 바를 독자에게 전달하는거죠.
    잘 전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뉘어집니다. 글을 잘쓰는 작가는 자신의 의도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죠. 물론 읽는 독자분들도 좋은 글은 쉽고 빠르게 글을 이해해가면서 읽어나가죠. 술술 읽히는 작품이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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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2.16 21:15
    No. 2

    너무 정밀하게 묘사하려 하면 오히려 공감하기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여백을 주면 몰입한 독자가 알아서 상상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힘들고 슬펐다 보다 그의 떨어진 어깨가 올라올 줄 몰랐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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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 윤시아㈜
    작성일
    14.02.16 21:35
    No. 3

    오.. 저는 너무 세밀하게 묘사하는 경향이 있는 거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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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2.16 21:17
    No. 4

    주인공의 감정을 그대로 독자에게 느끼게 한다라... 제가 글쓰면서도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난데 역시 쉽지는 않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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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 윤시아㈜
    작성일
    14.02.16 21:35
    No. 5

    어렵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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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서대군
    작성일
    14.02.16 21:19
    No. 6

    저도 글을 쓰긴 쓰는데 1인칭이든 3인칭이든 전지적 작가시점이든 제가 선택한 시점을 중심으로 글을 쓰곤 합니다. 갑자기 1인칭이었다가 3인칭으로 바뀌면 글을 읽는데 중간에 끊기는듯한 느낌이 드니깐요. 하지만, 위와 같은 규칙을 가지고 글을 쓰다보면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벽에 가로막히기도 합니다. 살짝살짝 규칙성있게 1인칭 혹은 전지적 작가시점을 섞어서 쓴다면 이러한 부분은 잘 넘길수 있어요. 헌데, 아까처럼 말했듯이 글의 흐름이 끊어지거나 어색해질수도 있으니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작가분들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윤시아㈜
    작성일
    14.02.16 21:35
    No. 7

    두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ㅜ
    시점 혼용은 자제하려고 했지만, 제 나름의 매력으로 승화하겠다고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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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PK마스터
    작성일
    14.02.16 21:53
    No. 8

    필력이 높으신 상위작가분들... 그 분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특별한 연출시점과 필체를 가지고 계십니다. 너무 고치려고 하지는 마세요! 윤서아님께서 고치려고 하시는 것이 어쩌다보면 작가 특유의 필체가 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심하면 당연히 고쳐야 됩니다... 심각한 수준의 연출 필체를 고치지 않는다면... 하루가 지날 때마다 선작 수가 점점 줄어드는 초자연적인 형상을 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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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KaleidoS..
    작성일
    14.02.16 22:01
    No. 9

    저는 등장인물이 워낙 많아서.
    3인칭을 주로 쓰되, 가끔 전지적 작가 시점도 씁니다.
    그리고 가끔 케릭 간 방백도 넣기도해요.
    아직 글쓰기가 미숙해 시점 이동하는 데 많은 혼동을 주긴 하지만;
    지금은 이게 좋고 지금 연재소설이 완결 되면 1인칭 한번 도전 해 볼까 합니다.

    유럽 현대문학을 보면 인칭혼용을 많이 쓰더군요
    1인칭+3인칭.
    그것도 유행이 아닌가 싶어요~
    자기만의 스타일이다 싶은 게 발견되면 밀고나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4.02.16 22:13
    No. 10

    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살립니다.
    그럼 그 죽이고 살리는 것이 이 시점에서 20% 80% 또 저 시점에서는 44% 56% 이런 식으로 정형화 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글쓰기에서는 옳지 못한 일입니다.
    글쓰는 사람은 늘 그런 유혹을 받습니다.
    정형화된 어떤 룰을 적용해보고 싶은... 하지만 그건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할수 없습니다.
    그걸 결정하는 건 작가의 능력이고 역량입니다.
    같은 소재라도 쓰는 사람에 따라 사람을 울리고 웃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증명이지요.

    이 시점에서 이걸 최대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게 지금의 윤서아님에게 필요한 말이고, 그것에 접근한 답은 위에서 PK마스터님이 한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17 14:03
    No. 11

    쉽게 말해서 페이지가 술술 잘 넘겨지는 글이 좋은 글이고,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 글이 별로인 것입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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