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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냥 싫습니다.
싫지만 성장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면 이해는 합니다.
허나 그것도 아닌 그저 괴롭힘은 싫습니다.
아무리 막 써도 제 자식일 텐데, 제 자식을 괴롭힐 권리가 부모에게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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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굴려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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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거죠 하고요 아주(불필요) 역할 잘 되니까 가르쳐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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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고통은 제 삶의 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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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 애착이 생기다보니 점점 같이 안타까워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라 내일의 너는 다르다.'라며 남모를 위로를 해주지요. 제 주인공 생각하니 또 아련해지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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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인공은 저를 우습게 압니다. 제가 주는 시련을 같잖은 듯 무시해버리고 말죠...
그래서 독자님들도 저를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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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잘 안나와요... 이것도 괴롭히는 거라면 괴롭히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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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하는 영화는 항상 주인공이 고통을 겪던데요 그렇지 않은 영화를 찾기 힘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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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번 죽여볼 생각인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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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여기 댓글들 무서워...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ㅠㅠ(내 주인공에게 칼침을 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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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고통이 끝나는 순간... 혹은 주인공이 소설 초반 가졌던 목표를 이루면 그 순간...
소설도 영화도 끝을 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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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괴롭히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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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중인 글 중에 주인공 괴롭히기가 주인 작품이 있는데 생각 좀 해 봐야겠네요. 저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보는 독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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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연애질을 한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우훗훗훗훗훗훗훗.... 그런 싸가지를!!! 매우 치랍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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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 맞는데 주인공만 안 맞으면 불공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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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키우기 위해 어쩔수 없이 고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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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통해 성장해야지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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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좋아도 과정이 너무 불행하면....
아무리 해피엔딩이어도 보지 않습니다.
소설에서 마지막의 행복은 길게 나오지 않아
막상 다 본 후엔 행복보다 주인공의 고통만 더 기억에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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