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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뭘 상상하시든 말만 되면 됩니다.
물론 말이 되게끔 상상하는게 능력이겠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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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되 미리 판타지들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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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 판타지 세계 설정을 쓰는 글을 읽는 것 보다는 자신이 창작하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힘들고 인기 얻기도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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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가고 신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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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각 나라의 건국 역사라던가 영웅들의 서사시라던가...이미 있는 이야기를 참고해도 무방합니다. 제가 전에 그렇게 하나 만들려다 말아먹었거든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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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롤제국: 본래 오거였으나 트롤여래의 가르침을 받아 재생의 권능을 받음. 8대 트롤명왕들이 제국을 수호
2. 오거제국: 8대가문(인드라, 하누만, 미트라, 가루다, 아그니, 마루트, 바루나, 야마)의 연합체로 강력한 오거 강령술과 오거 팔극권이 압권
3. 엘프의 푸른달 열도: 세계수 아래 카타나를 차고 신토를 섬기는 전쟁광, 가토리 신토류가 원류이며 화투와 관련된 12개의 비기 사용(1월-송학의 갑주, 2월-매화의 칼부림, 3월-사쿠라의 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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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세계관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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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모든 것을 쓰셔도 된다는 게 판타지의 장점입니다.
요즘의 정형화된 세계관이 보편적이긴 하지만 그런것에 얽매일 필요 없습니다. 특히나 로맨스판타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도 높고요.
순정만화쪽에 판타지물이 굉장히 많으니 그걸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여왕의 기사, 프린세스, 칼바니아이야기, 빨강머리백설공주, 환상게임, 드래곤키드, 어둠의 후예, 씨엘, 타블로게이트 등등 작품마다 각자 세계관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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