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30 에이급
    작성일
    14.01.28 05:26
    No. 1

    사실 인터넷에 연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독자의 반응 을 보려고 연재하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골방에 틀어박혀 자기위안이나 하지, 인터넷에 굳이 올릴 필요는 없지요

    솔직히 자기가 쓴 글 자기가 읽어보면 무지하게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그걸 모릅니다
    아니 반응이 아예없습니다
    그들이 이 글을 재미있게 생각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혹시 나만 이상한건가 싶습니다.
    그러니 그 괴리감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글 쓸 의욕도 사라집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근대 진짜 그렇습니다 댓글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근대 높으신 분들은 그걸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키루미
    작성일
    14.01.28 11:02
    No. 2

    독자로써 말씀드리자면 초반에 신선하고 재밋는 소재로 이루어진 글들이 많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마음이 떠나게 되는 글들이 있어요

    제 경우에는 주인공에게 동기부여를 하려고 고난을 주는 시점인데

    왠지 억지같다 라는 느낌? 꼭이래야만하나 싶은 그런느낌이 있어요

    그렇다고 저보고 직접써보라고 하라면 못쓰지만 이런말 정돈 해도 되는거겟죠?

    반면에 그 부분에서 더 몰입이되고 빠져드는 글도 있구요

    소설의 무언가를 극대화 하기위해서 넣는다지만

    좀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넣을순없나 아쉬운 글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그걸 제가 머라 하기에는 주제넘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아쉬워서 선작은 못끊고 놔두는것들이 있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 역시 아마추어분들도 많기때문에

    모자란 부분이 있을수 있는건 당연한거다 라고 생각 하구요

    그걸 탓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작품에 마음이 떠나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1.28 09:03
    No. 3

    취룡님처럼 독자의 기대를 바라지않는 경지에 오르는게 저의 목푭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8 17:03
    No. 4

    절단신공하시면 댓글 저절로 달게 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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