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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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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입장이 되서 생각 해 보면 섭섭하지 않을까요^^;
전 소장하는 책 절대로 남한테 안 빌려 주거든요.
정말 괜찮은 책이고 친한 사이면 선물을 해 줄지언정 돌려 보진 않아요. 구겨질까봐;
그런면에서 보면 저도 좀 이기적이긴 한데 흔히 말하는 소장가치가 있는 책에 한해서이구요.

한편으로는 만약 제 소설을 누군가가 읽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일 수 있겠지요.
친구를 통해서든 대여점이든 유료 결재를 하던지간에.
그 결과가 눈에 보이는 형태라면요.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글을 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글을 쓰기 위해 고생하신 작가님에 대한 예의로 독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돈과 연결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텍본,스캔본이나 줏어 먹으러 어슬렁 거리는 굶주린 저 같은 입장이 뭐라 말 하긴 좀 그렇지만 결국 재밌는 책은 소장 하고 싶다는 것이고 그런 책이 매우 희귀하다는게 문제가 되겠네요.

주제의 본질을 상실한 것 같긴 한데 제 결론은 괜찮다. 입니다.
어떠한 경로든 접해보고 맘에 들면 사는 거고 아님 마는거죠.

제 지갑을 열 수 있는 소설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싶은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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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죄를 짓는것돞아닌데 죄책감따위 느낄필요 없다고 봅니다. 친구끼리 책은 서로 돌려볼수도 있고 그래서 책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소장가치가 있다 깊으면 그때 구입해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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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캔해서 뿌린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돈 지불한 상태 그대로 빌려주는 건데, 그런 식의 콘텐츠 돌려보기를 제재하는 건 말도 안되죠.
물론 상관있다고 해도 막을 수도 없을 테고...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파이가 커진다고 보기 때문에.
제 경우는 정액 끊고 보다가 볼 거 없어서 친구에게 아이디 빌려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친구놈이 우수고객이 되어있더군요.
꼭 그런식으로 되지는 않더라도, '공짜라서' 보는 사람은 공짜 없으면 그냥 안 보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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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빌려주고 빌려보는 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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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야 뭐 큰 상관있나요...개인 자금사정으로 구매가 불가할경우에는 좋은방법이죠...
저도 친구랑 바꿔서 볼때가 있기때문에...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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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보는게 문제라면 도서관 자체는 범죄의 ㅋㅋㅋㅋㅋ 으익.
친구에게 빌려보고, 재밌으면 구매하지 않을까요? 저도 친구 책 읽고 재밌어서 산 책들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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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도 친구에게 복사해서 주는 것 까지는 합법이지만 배포하는 순간부터 불법이죠. 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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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는 것은 내가 책이라는 출판물 자체를 산 것입니다.
그 책을 누구에게 팔던, 임의로 대여하던 주던 아무 문제 없습니다.

허나 유료연재의 고객인 경우, 인터넷 연재분을 산 것이 아닙니다.
그 연재분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산 겁니다.
그리고 권리라는 무형적 형태는 양도가 불가능합니다.

유료연재가 결제된 아이디를 타인에게 넘겨주면, 타인은 볼 수 있는 권한은 갖지만 권리는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게 하면 엄연히 따졌을 때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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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결제 작품을 결제한것은 구매한것이 아닌거군요.

뭐 혼자보는 입장에서 구매냐 읽을수 있는 권한을 산 것이냐 그다지 차이는 없지만

왠지 편당 백원이라는 금액이 더 무거워진 느낌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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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그 작가의 기분을 즉, 눈치를 봐야하죠. 불법 다운 한건도 아닌데. 정말 이 글 쓴 저의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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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가 출판하면 증정용이라고해서 출판사에서 책을 줘요. 작가느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자기가 쓴 책 갖다줍니다. 그리고 출판사에 소속된 작가들도 그 출판사 책 나오면 선물로 받아요.
아니, 불법도 아닌데 내 돈 주고 구입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돌려보는게 뭔 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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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쁜 넘들은 공유싸이트 운영자와 불법으로 파일을 올려서 부당이득을 취한 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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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돌려보는 게 문제라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본래 좋은 책은 서로 돌려보는 겁니다.
내가 얻은 교훈이나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거지요.
그럼 그 책을 읽은 사람이 새로운 독자가 되고, 그런 식으로 독자 스스로 책과 작가를 홍보하게 되는 겁니다.
헌데 좋은 책이 있다고 무턱대고 책 사서 보라고 말한다면 듣는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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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아이디를 타인이 사용하여 차후에 문제가 생긴다면, 개인이 책임을 져야만 하겠지요.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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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복사, 텍본, 스캔 혹은 네이버 n드라이브, 대용량 메일이용등이 불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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