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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물론 퇴고도 중요합니다만 그 이전에 재미있는 글을 쓰는게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퇴고가 엉망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재미있는 글과 퇴고는 완벽하지만 재미는 그저 그런 글이 있다면 독자들은 언제나 전자를 선택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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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지간한 대형 출판사도 일일히 교정해주는 게 아니라, 작검 파일로 보내서 고치라고 할텐데요?

아니면 그걸 해주는 대신 인세를 깎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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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스타일로 외계어를 남발하거나 오타작렬하면 안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장이 수준있게 짜여 있고, 왠만큼 성능나오는 맞춤법 교정기 돌린 수준의 오타 정도라면 오타있다고 안본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을 문피아에서도 많이 봤지만, 적어도 저는 어설프거나 비문으로 쓴 문장이 훨씬 화가 나더군요. 다수의 독자들은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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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퇴고를 두 세번 해도 끊임 없이 나오는 오탈자와 비문.
소름 돋습니다. ㅠ
독자분들은 그런 오탈자놈들을 매의 눈으로 딱딱 집어내니.
그런 거 알려주실 때 감사하면서도 괜시리 부끄러워지죠.
그리고 다음부턴 더 주의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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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제가 쓴글을 보면 볼 때마다 오타와 습관적으로 쓰이는 반복되는 문장이 계속 보이네요. 이건고치고 또 고쳐도 계속 튀어나오는게 이건 뭐 마법도 아니고.. 이제는 고쳤지만 "도대체"를 "도데체"로 쓰던 습관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모릅니다...ㅎㅎ 하여간에 글 쓰는건 정말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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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확히는 수정 혹은 정정이고 퇴고는 흐름을 다듬는 거라 이해하시는 게 옳을 듯 합니다. 글을 쓸 땐 토막으로 쓰죠. 낼 땐 그걸 모두 연결하고.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바로 잡는 게 퇴고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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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계약을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정은 당연히 출판사가 해주어야 하는 거고, 그걸 완벽하게 해주는 대가로 계약조건을 팍 깎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깁니다. 그냥 계약을 호구 잡혀 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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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문제는 약속했죠. 전 권을 모조리 넘겨주어서 교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전 권 완권이 아니면 받지 않습니다. 즉 계약 체결로 가지 않는 것이죠.
완결까지 넘기면 교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뭐 저야 잘쓰는 사람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지만... 아무튼 오타는 약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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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모 대형 출판사가 왜 나오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오타가 나오는 건 작가와 편집자 책임입니다. 님이 말씀 하시는 대형 출판사 작품 중 동x 또한 오타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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