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6

  •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23
    No. 1

    요즘은 책내면 작가라고들 하죠.
    주변에서도 작가라고 불러주고요...
    물론 듣는 입장에선 낯간지럽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익명의작가
    작성일
    14.01.23 10:27
    No. 2

    글을 ㄹ대하는 태도 아닐까여 .. 오직 취미나 자기만족으로 글을 쓴다면 작가가 아니겠지만 직업 작가를 목표로 글을 쓰면 작가일지도요.. (작가를 오직 직업의 의미로만 바라ㅇ봤을 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1.23 10:34
    No. 3

    저는 작가라는 단어가 좀 무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건지 모르겠지만 자유연재 몇 편 연재하신 분들이 스스로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쓰는것을 보면 낯이 뜨거워요. 겸손한 사람이 나중에 대성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36
    No. 4

    게임 즐기면 전부 게이머입니다. 지뢰찾기해도 게이머는 게이머입니다.
    다만 프로게이머는 아무나 될 수 없죠.
    (아마추어)작가라는 이름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프로)작가는 아무나 될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1.23 10:40
    No. 5

    게이머와는 조금 차이가 생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는 직업이지만 그냥 "게이머"는 누구나 될 수 있죠. 하지만 작가는 조금 다릅니다. "아마추어 작가", "작가 지망생"이라는 말은 쓰이지만 "프로 작가"라는 말은 많이 쓰이지 않죠. "작가"라는 단어에는 프로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사용에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42
    No. 6

    일반적인 '작가'가 '프로작가'를 지칭한다면, 우리들은 스스로를 '작가'가 아니라 '아마추어작가'라고 부르면 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44
    No. 7

    프로 작가라고는 안 쓰이지만 취미로 소설을 쓰는 작가와 차이를 두는 비슷한 표현으로 출판작가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45
    No. 8

    E북 작가는 출판작가가 아니라는 맹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3 10:48
    No. 9

    출판의 의미를 좁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e-book도 엄연히 출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4.01.23 10:49
    No. 10

    E북도 출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44
    No. 11

    전 그냥 글쟁이로 만족하렵니다.
    ~쟁이가 낮잡아 부르는 표현이란 소릴 들은적이 있지만 그래도 글쟁이란 말이 딱 좋은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45
    No. 12

    소금쟁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48
    No. 13

    !!
    난쟁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46
    No. 14

    혹자는 글쟁이란 표현이 작자의 소설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는 독자에게 실례라하여 글쓴이라 한다는 말도 들어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51
    No. 15

    으으.... 그럼 작자라고 하죠.(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익명의작가
    작성일
    14.01.23 10:57
    No. 16

    글장이는 어때요! 쟁이는 천한 직업이라 하고 장이는 장인? 그런 의미라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1:09
    No. 17

    작가보다 허들이 높아졌어욬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23 12:13
    No. 18

    으아 넘사벽이다 ㅋㅋㅋㅋㅋ장인이라니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3 10:47
    No. 19

    누가 썼는지 모르고 "나는 작가인가?" 묻는 질문을 보고 whitebean님이 쓰셨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神氣"가 조금은 있는지도... (돗자리 펼까요?)

    whitebean님은 작가로 불려도 결코 손색이 없습니다. 글 몇 장만 읽어봐도 대한민국에서 유니크한 분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제껏 작가님들의 추천에도 꽤 인색한 편이었지만 "유료연재라도 따라가서 보고 싶은"이란 표현은 처음 쓴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가님을 전생에서부터 알고 지낸 것 같은 기분이라서 더 후하게 주는 평가가 아닙니다. whitebean님은 작가님으로 불릴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whitebea..
    작성일
    14.01.23 10:58
    No. 20

    음... 이거 인쇄해서 액자에 넣고 벽에 걸어도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1.23 10:50
    No. 21

    제 댓글이 약간 핀트가 어긋난 것 같아 다시 씁니다. 작가의 자격은 독자들이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을 얼마나 했고, 글 쓰는 경력이 얼마나 됐는지가 아니라 글을 읽는 분들이 작가라고 인정하면 그 분은 작가인 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57
    No. 22

    그래서 첫 질문으로 돌아오는군요
    나는 작가인가?
    독자님들이 열성적으로 작가님~ 하고 불러주지 않는다면 본인은 깨닫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1.23 10:59
    No. 23

    어차피 답이 없는 내용이니까요.
    그냥 겸손하게 자기 글을 쓰다보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작가가 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4.01.23 10:55
    No. 24
  • 답글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1.23 11:01
    No. 25

    댓글 달고 계신 거 보니 안드로이드는 이미 다 써놓으신 듯..
    올라오기만 기다리면 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3 11:29
    No. 26

    아이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익명의작가
    작성일
    14.01.23 10:59
    No. 27

    글장이..? 소설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3 11:04
    No. 28

    작가는 글을 매체로 하는 예술가입니다. 그리고 예술의 생명은 美와 독창성이죠. 그런 의미에서 작품의 인기를 떠나 (누군가에게) 심미감을 불러일으키는 글과 독창성있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모두 예술가로서의 작가입니다. 위대한 작품을 낸 예술가인가는 정도(degree)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출판을 했는가는 기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죽은 후에 창고에서 많은 그림이 발견되고 그 그림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 그 고인은 훌륭한 화가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쓴 글이 몇 세기가 흐른 나중에야 발견되어 출판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명칭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1:11
    No. 29

    그렇기 때문에 얽매이는 것 같습니다.
    위에도 앞서 적었지만 글쓴이는 스스로 자신의 작품이 타인의 심미안에 흡족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첫 질문인 '나는 작가인가?'로 돌아오는 것이죠.
    깊은 뜻을 찾아보자면 '내 소설은 인정받고 있는가?'가 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3 11:53
    No. 30

    저는 그 물음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인정받고 있는가에 앞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가가 우선해야한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2:12
    No. 31

    그걸 따지고 들면 부끄러운 소설을 소설 사이트 같은 곳에 연재하진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역전홈런
    작성일
    14.01.23 11:07
    No. 32

    A.K.A '글쟁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1.23 11:09
    No. 33

    전 그냥 글쓰는게 좋고 제가 쓴글을 재밌게 봐 주시는 분이있어 글을 쓰지요.
    작가든 뭐든 별고민을 다 하시넹. 어서 글들이나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3 11:30
    No. 34

    주제가 있는 글을 쓰는 이상 작가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1.23 11:31
    No. 35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3 11:52
    No. 36

    글로 돈을 번다고 작가일까요? 여러 질의 책을 출판했다고 해서 작가일까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글이 문자 예술인 소설이 될 수 있을까요? 주제 없이 재미만 있으면 포르노와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요. 글로 하는 예술을 하고 있다면 프로와 아마추어, 실력을 떠나 모두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쌈장충
    작성일
    14.01.23 12:00
    No. 37

    여기무슨작가인가에대해서토론하는철학방같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23 12:17
    No. 38

    전 저 혼자서는 작가라고 자화자찬 합니다. 내 이름 박힌 책을 한권이라도 만든 이상 나는 작가다. 그러니까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런 마음을 품고 스스로를 작가라 칭합니다.
    정작 다른 사람 앞에서는 취미로 글을 쓴다고만 말합니다. 사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작품을 보여주지 않아요. (^^;)
    결국 호칭 부분은 개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 작가라고 불리면 소금 만난 달팽이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2:36
    No. 39

    전 친구한테만 얘기했는데 어느 사이 동네방네 소문이 퍼져서 찾아가는 대여점마다 작가님이라고 불러주시던데요.
    학교에도 소문이 퍼져서 문학 선생님도 코작가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셨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4.01.23 12:27
    No. 40

    콩까지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4.01.23 12:55
    No. 41

    글을 쓰는 분, 글쓴이, 라고 까지는 불러드리지만 작가 라고 호칭해 드린분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1.23 13:10
    No. 42

    뭐 글을 쓰는 사람이면 다 작가지만 그렇다고 자칭하기엔 좀 그렇긴하죠
    대신 스토리텔러라는 좀 생소한 (약장사틱한 단어)는 자칭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이란 느낌도 좋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청묘한
    작성일
    14.01.23 13:19
    No. 43

    자신이 쓴 글이나 아니면 쓰고 있는 글에 대해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당당하게 스스로 작가라 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남들이 욕하고 깍아 내려도 당당하게 '나는 작가다' 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의 글이라면 읽어 볼만한 이야기라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14.01.23 17:54
    No. 44

    그렇다면!! 나는 애주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underlig..
    작성일
    14.01.23 18:45
    No. 45

    넓은 범위로 말하면 꾸준하게 연재하는 분은 작가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좁게 말하면 소위 프로작가, 즉 글로 먹고 사는 분은 작가라고 부를 수 있죠.
    결국 자신이 얼마나 자신의 글에 소신을 갖고 인내심을 가지고 쓰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이죠. 이게 안되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30편을 넘기 힘들거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분량만 채우면 된다는 식으로 막 적는건 예외가 되겠죠. 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면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3 19:43
    No. 46

    이도영 작가님께서 스스로를 칭하시던 단어가 있었죠. 타자. 저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가장 알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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