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0 00:32
    No. 1

    문제는 투자가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소설 아무리 잘 써봐야, 반지의 제왕 수준이 아닌 한 그냥 어중이떠중이 게임이 훨씬 더 잘 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김태신
    작성일
    14.01.20 00:37
    No. 2

    지금 현대 문명에서 꽃피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드라마, 애니, 기타 등등등 전부 텍스트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정작 날것의 텍스트는 그리 인기가 없지요. 그래도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한 글줄 읽고 싶어 하는 사람은 계속 생길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0 00:41
    No. 3

    텍스트에서 시작했다기보다는,
    머릿속 상상해서 시작하여 영상이나 그림으로 제작할 능력이 안 되던 시기나 조건에서 텍스트로 일단 만들고 그걸 거쳐서 그림, 영상, 입체영상 등을 거친 것이죠.
    텍스트는 구현하기 가장 쉬운 하나의 구현방법이며 과정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이오츠
    작성일
    14.01.20 00:43
    No. 4

    일단 댓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이런 토론을 위한 성토의 글은 대규모의 댓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덧글을 생산할수 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따로 글을 적지 마시고 이 글에만 댓글로 달아주세요. 새로운 글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 결국 페이지가 넘어가게 되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글은 저 멀리 정담이나 토론 글로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보기도 안좋구요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공공삼삼
    작성일
    14.01.20 00:44
    No. 5

    으음..괜스레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이오츠
    작성일
    14.01.20 00:50
    No. 6

    죄송할꺼 까지야 ㅎㅎ
    저도 글이 사라지는 것을 많이 당해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4.01.20 00:46
    No. 7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다시 블루오션으로, 다시 레드오션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4.01.20 01:13
    No. 8

    그리고 시야만 넓히면 무궁무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4.01.20 01:06
    No. 9

    개인적으로 잠깐의 호황에 사람들이 길들여져 있어서 그렇지 가능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로지 수작들만이 출판이 될 것이고, 인터넷 연재용과 출판용이 분리될 것이고, 운만 좋으면 만화처럼 포털을 통해 활로를 뚫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이오츠
    작성일
    14.01.20 01:25
    No. 10

    장르소설과 한국음악
    다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의 문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mp3 플레이어가 범람하고 보편화되었을때 가수들과 음반업체들은 말합니다.
    '가요계의 위기다. 저작권위반자를 처벌해야한다. p2p 웹하드 업다운로더를 처벌해야한다.
    가요계가 죽어가고 있다. mp3 공유는 저작권법을 위반하고 가요계가 죽어간다.'
    그 당시 일반적인 인터넷 댓글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이틀곡 빼고는 쓰레기다. 쓰레기에 돈을 지불하기 싫다. 비싸다. 듣고 가치있는 곡에만 돈을 지불하겠다.'

    2000년대 보이 걸그룹들이 양산이 되면서 가요계는 댄스쪽으로 편중되었고 대부분의 곡들이 유행따라 비슷해지는 현상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것에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했고 때마침 tape나 cd 에서 md나 mp3로 인터넷상으로 음원을 쉽게 구할수 있게 되면서 100만장이상팔리던 앨범들이 10만장 팔리면 많이 팔리는현상으로 이루어졌죠.
    6개월만에 20여곡을 찍어내는 제작사
    노래 못하고 립싱크만 하는 비주얼 가수
    그노래가 그노래라며 mp3 복제하는 청취자들

    어디서 많이 보던 거 아닌가요
    -양판소만 찍어내는 출판사
    -비슷 비슷한 소재로 분량만 늘리는 작가
    -킬링타임용 1시간용 책에 돈 쓰기 싫은 독자

    제가 볼땐 아주 똑같다고 봅니다.
    그럼 해결책도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가요시장은 어떻게 위기를 타파했을까? 그것을 연구해야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0 08:02
    No. 11

    가요시장은 안 팔린다 죽는 소리해도,
    TV에는 꾸준히 나오고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죽는다 죽는다 엄살만 피웠지,
    판매량은 줄어도 관심이 줄어든 적은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4.01.20 04:08
    No. 12

    내생각엔..돼두않은 장르시장에 너도나도 유료화가 문제
    나무에 비료도주고 병충해방지도하고 가지치기도해주고
    열매가 달리면 주변에 광고겸 홍보도 해야하는데..전혀 그런게없음
    작가들이 돈받으면 글을 잘쓸거라는 단순한생각은 누가한거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0 08:28
    No. 13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거의 진리급인데요.......
    일단 보려면 처음에는 돈을 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돈 낼 가치가 없다고 느끼면 보겠나요? 안 봅니다. 못 쓰는 글을 돈 주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공공삼삼
    작성일
    14.01.20 12:03
    No. 14

    시에라님의 말씀도 일부 맞는것 같습니다. 역시 직업적인 작가의 글이 좋은 글이 나을 가능성이 높죠. 직업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단순히 쓴 글에 돈을 지불해준다는 정도에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직업이란 것이 단순히 돈만 버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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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1.20 11:57
    No. 15

    좋게 생각합니다.
    전 준비하고 있는 소설 시나리오화해서 영화화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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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4.01.20 14:42
    No. 16

    몇년 전 같으면 별에서 온 그대 같은 것도 이뭐병 양판 취급했을 텐데 요새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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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1.20 17:28
    No. 17

    독자로서 좋은 작가님들 잘 돼시고 장르문화가 흥하길 응원하지만... 현실은 좀 비관적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팔과 머리에 모터다신 작가님들만 직업으로 삼을만하지 싶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0 18:11
    No. 18

    예전에도 그렇고, 요새도 장르 문학 뿐만 아니라, 기존 분들이 문학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한국에서 순수문학이라는 것도 수십 년 전부터 내려오고 있는데, 그것 역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헌데 여전히 끊임없이 지속되어져 내려오고 있죠.
    사람은 누구나 어릴 때부터 교육이라는 방침 아래에 책을 접하고, 가끔 그런 사람들 중에서 책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대의 갑갑한 현실 속에서 한번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은 생각도 누구나 있죠. 그러니 장르 문학이니, 순수 문학이니, 어떤 것이든 한번 나타난 것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그것의 미래가 암울해질진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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