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19 13:08
    No. 1

    기술자 한 명으로 시대가 바뀔 수 있다면 현대의 아프리카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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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4.01.19 13:09
    No. 2

    왜냐하면 보급과 관리와 관련된 언급은 설명이 긴데다 그리 재미도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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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루플
    작성일
    14.01.19 14:08
    No. 3

    그래서 전 읽다가 때려치웠죠 너무 말도안되서...
    물론 군인부터 민간인(기술자)까지 다같이 넘어간거나 그 시대 기술자에게 원리를 가르치면 천제들이 차근차근 배워나가는건 나쁘진않지만요 물론 그시대에 발악해도 만들수없는 오버태크놀러지의 정수 탱크 전투기를 지들끼리 쑥덕쑥덕 짜잔하는건ㅡ.ㅡ(출력은 당연히 그지깽깽이고 장갑이 약하다던가 무장이 빈약하거나 유지비가 심각하면 어느정도 봐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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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4.01.19 14:27
    No. 4

    안그런 작품도 있습니다. 부여섭이 대표작이죠. 환생군주도 사실 오버테크라능....

    그런데요, 화폐개혁 말고, 화폐를 만들면 그 효과가 무척 큽니다. 화폐도입 자체가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거든요. 단순히 거래의 용이성만 확보해주는 것이 아니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달빛물든
    작성일
    14.01.19 14:47
    No. 5

    화폐의 도입은 국력이 어느정도 될 때랑, 생산성이 어느정도 될때를 전제로 해야합니다. 당장 사고팔 물건이 없는데 화폐를 도입해봤자 의미가 없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4.01.19 21:23
    No. 6

    조선전기 성종 이후 생산력이면 충분합니다. 우리나라가 늦어서 그렇지, 기원전부터 화폐를 사용한 예는 많습니다. 도입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 화폐가치를 유지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 다음부턴 화폐발행 자체가 엄청난 재정창출효과가 있으니까. 미국이 그걸로 먹고살잖아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달빛물든
    작성일
    14.01.19 21:31
    No. 7

    단순 생산력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분배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산력은 올라가더라도 그 생산이 전부 상류층으로 흘러들어가면 화폐는 쓰이질 않습니다. 조선시대 당시 생산력은 분명히 괜찮았던 것은 맞았으나 그 생산성을 고루 돌릴만한 유동성확보가 정말 어려웠지요. 물론 작가분들의 필력과 지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4.01.20 04:32
    No. 8

    예. 유동성 중요하죠.고려때 은병실패가 대표적 사례....
    그래도 시행만 잘하연 해결되는거니까, 역시 작가분들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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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뚱아저씨
    작성일
    14.01.19 15:44
    No. 9

    동감함.. 공대생 입장에서 절대 총같은거 못만듬 ㅋㅋ 차라리 그쪽 현장 실무자가 더 자세히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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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불가불계
    작성일
    14.01.19 16:33
    No. 10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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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4.01.19 17:31
    No. 11

    총은 또 혼자 못 만들어요. 총 설계하는 사람 따로 탄약 개발자 따로 화약 개발자 따로 대량 생산 할 공장 만드는 기술자 + 건축가 따로 원료 재작자 따로 전력수급문제 -> 쭈욱 가다보면 광산개발부터 해야 됨. 총이라는 생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간산업이 우선 발전 돼야 하는 건 당연하고 공대생은 만들어진 완제품을 사용하거나 기간산업으로 만들어진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 뿐. 제가 현대판타지나 대체역사를 잘 안 보는 이유는 대책없이 쓰는 경우가 많아서지요. 그런 점을 작가분들께 지적하면 얼버무리거나 제대로 설명조차 못 하는 분들이 많아요.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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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1.19 18:35
    No. 12

    솔직한 말로 기술, 특히 무기기술로 짱짱맨 먹는거는 설득력 없다고 봅니다. 무기 개발은 둘째치더라도 기술유출을 막을 수나 있을련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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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창공수호자
    작성일
    14.01.19 20:08
    No. 13

    뭐 그래도 총만 볼때 볼트액션까지는 원리 자체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문제는 그 원리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금속재료학이라던가 화학이라던가를 해야되는데...
    이 모든 걸 컴퓨터 없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다 할려면 박사학위 한 두개로는 커버할 수 없는 수준인......ㅎㅎ 단순 공대생으론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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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매한작
    작성일
    14.01.20 01:04
    No. 14

    그래서 전 아예 제 대체역사 소설에서 총이나 대포 등은 아예 다루질 않습니다. 대신 기존 무기들의 성능을 극대화시키고 사회나 군대, 정치 체계를 최대한 합리적 효율적으로 바꾸려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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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4.01.20 04:33
    No. 15

    그게 더 대단한겁니다. 시스템은 하루아침에 구축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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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미루하니
    작성일
    14.01.20 07:28
    No. 16

    사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무기는 조총비율이 높았습니다. 호랑이 사냥꾼 등 민간보급률도 꽤 높았구요. 좁게 총기 운용교리만 놓고 본다면 아이디어만 추가해도 한두세기 이상 선진화된 무기로 개량이 쉽게 가능합니다. 화승접시, 페이퍼 카트리지, 총신을 띠 방법으로 생산(대장간에서도 가능), 대기병 사각방진(워털루 전투), 레드 씬 라인 등 얕은 지식이지만 등대같은, 시대를 바꿀만한 정보들은 전문기술이 생각외로 요구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창칼 화살 날리는데 총이 덜렁 등장하기는 힘들지만 총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는 세계라면 수준을 끌어 올리기가 마냥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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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14.01.20 12:08
    No. 17

    동의 합니다 총신에 줄그어 회전력을 올리면 사거리와 관통력이 늘어나는데

    그걸 알고있는거와 알아내는거의 차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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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큐빅샌드
    작성일
    14.01.20 14:18
    No. 18

    어느 시기나 군은 가장 보수적인 조직입니다. 소설에서야 전개를 위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지만 현실에서 혁신이 도입되려면 꽤나 오랜 진통을 겪어야만 하죠. 대표적으로 라이플은 이미 15세기에 만들어졌고, 라이플 사수들은 실린더형 총탄이 더 효율적인 것을 진작에 알았지만 미니에 탄은 19세기 중반에서야 채택되죠. 실제 미니에탄의 원형은 진작에 나왔지만 군사 위원회(심지어 그 우수성을 알고 있던 사수 출신들이 심의했음에도)에서는 보급 및 표준화 문제를 들어 채택을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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