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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여자 주인공인 소설을 보다보면 여주인거 보고 접습니다 라는 댓글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보고 반성하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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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주 독자층이 남자인데 남자는 평생 여자의 심리를 이해가 불가능하니까요.....
그러니 여주인공은 심리도 이해불가 감정이입도 불가...
아마도 이게 이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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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주인공이 여자이면 흥미가 안 생기더라구요 ㅋ
제가 남자라서 그런건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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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깽판을 못쳐서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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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여자시점으로 쓴다는것 자체가 너무 어렵던데요..
여성독자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고 남성분들이 주인공에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기도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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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판무가 여주 보기 힘들어서 오히려 여자 주인공인 게 좋더군요.
여주인 소설만 찾아다닌 적도 있었고...
매번 남주만 나오니까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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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주인공 아주 좋아하는데...
제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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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무리들 한번 보시면 여주에 대한 매력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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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작가분이 여성주인공을 잘 쓰는 분은 보기 힘들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여성의 심리를 잘 아는 남성작가분은 흔치 않은 분들 중에서도 흔치 않죠. 그런 작가분이 계시면 거의 탑클래스급이 아닐까요... 그분은 세계를 정복 할 수도 있겠네요. 웃음
하지만 정말 잘 쓰시는 분의 여주 글을 원하긴 합니다. 흔치 않음에 대한 끌림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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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주라서 딱히 재미가 떨어진다거나 하는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뭔가 흥미롭달까요? 아무래도 남자랑 여자랑 다르다보니 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어떻게 행동할까 하는 부분에서 재미를 느꼈던 것.....같지만 그딴거 없이 필력이 캐망이 아닌 이상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대표적으로는 칠흑의 공주?참 재밌게 봤었는데.....언제 왕위에 올라 뚜뚠!할지 두근두근했는데.....무기한연중ㅜㅜ
전 그냥 여자란 것에서 근본모를 호의를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한창 여주물 찾아 볼 땐 댓글을 안 읽는 버릇 하던때라선지.....오히려 그런 댓글이 달렸다는 것에 놀랍군요. 왜 그런 댓글들을 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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