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3.12.06 16:40
    No. 1

    표현적으로 보면 화사님의 주장이 맞네요. 세계관이란 게 어디서 나온 말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12.06 17:12
    No. 2

    원래는 '배경'이라고 해야 맞는 거지요.
    공간적 배경, 시간적 배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3.12.06 17:13
    No. 3

    그냥 낙시나, 등산가기전에 장비는 최고급으로 구매하고픈 우리네 심정이 아닐까 싶네요. ^ ^
    저도 물론 그렇습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2.06 18:07
    No. 4

    세계와 인간의 관계 및 인생의 가치나 의의에 대한 통일적인 관점 이 맞습니다 ;;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2.06 18:10
    No. 5

    예를 들어 우리들은 '세계관 구성'이라고 합니다.
    세계관의 구성 설정이이 세계관 구성 설정으로 생략되는 것이지, 세계관 설정이 아닙니다.
    세계관의 구성. 그것은 각 나라간의 역학관계, 구도, 캐릭터간의 역학관계를 뜻합니다.
    우리는 캐릭터를 어떠한 관습 아래 놓여있는 캐릭터와 성격이 범인들과 다른 관계의 캐릭터를 만들어 놓을 때 이런 저런 설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 관계에 어떠한 관계가 있다면 그 사이에 역학구도가 스며들게 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2.06 18:14
    No. 6

    이 때에, 캐릭터 뿐만 아니라 넓게는 단체, 또 넓게는 국가, 또 넓게는 종족을 초월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총집합, 즉 세계관들이 모두 구성(構成)되게 되는 것입니다.
    관점이란, 우리가 물리적으로 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정을 하고 있는 글쟁이의 사고(思考)의 일반적인 부분이 바로 세계관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캐릭터와 단체, 국가 그리고 종족을 초월하여서 서로 간의 역학구도나, 그 성격을 조합하여 '작가의 입맛'대로 만들어지면서 이것이 세계관(글쟁이가 바라보는 관점)이 되는 것이고, 모두 합하여서 세계관의 구성이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2.06 18:15
    No. 7

    뭐랄까 되는 겁니다라는 말투가 계속되니 좀 예의가 없어보이는군요. 긴 댓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화사
    작성일
    13.12.06 22:14
    No. 8

    구성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고 언어적 낭비도 없는데 굳이 '세계관 설정'이니 '세계관 구성'이니 하는 비문을 써서 표현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언어와 사고는 불가분의 관계일진대 의미와 용법이 맞는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글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제가 문피아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조금씩 알게 되면서 왜 장르소설들이 문단의 주류가 되지 못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언어 사용이 옳바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12.06 19:06
    No. 9

    그냥 가상세계 설정이죠.뭔걸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06 19:27
    No. 10

    저도 성진용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세계관 하나 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세계관 설정', '세계관 구성' 등의 말로 사용하지요. 그러니 작가는 어느 작품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것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화사
    작성일
    13.12.06 23:05
    No. 11

    세계관은 설정되고 구성되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한 인간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형성되는 세계와 인간, 삶에 대한 가치관이니 말이죠. 성진용님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그런 의미라면 더더욱 '세계관'이라는 말보다는 '구성'이라는 말이 적합한 표현일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06 20:05
    No. 12

    화사님 말이 맞습니다. 오용되는 단어 중 하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꿈뱅이
    작성일
    13.12.06 22:27
    No. 13

    세계관 뜻 처음 알았네요 뭔가 부끄럽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13.12.07 11:05
    No. 14

    에뜨랑제 작가 임허규님이 하신 말씀이 있죠.
    주인공은 살아서 모험을 하고 있고 자신은 그걸 뒤따라 구경하는것 뿐이다.
    (정확히 같은 말은 아니지만 의미적으로)

    세계관이 틀린 사용이라기 보단 앞에 '작가의' 라는 말이 붙어야 맞겠죠.
    머리속에 실제하는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3.12.09 05:46
    No. 15

    판타지라는 장르 특성상

    작품마다 세계와 인간과의 관계 및 의의는 다른 것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판타지작가는 작품마다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임해야 되는 겁니다.

    세력싸움에 영겁토록 이용당하는 어비스의 인간과(토먼트 참조)

    별에 닿지 않는 손을 가졌지만 다만 사랑할 수 있는 폴라리스 랩소디의 인간은(이영도 작가 참조)

    서로 다르게 세계와 관계하고 있는 것이죠.

    그것을 마치 세계관이란 '작가 개인의 유일무이한 관'으로 협소하게 정의 내리고

    너넨 다 틀렸어, 라는 논조로 글을 써내려간 건 참 보기 그러네요.

    해커라는 단어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주 부정적인 의미에서(90년대에 주로 그랬죠, 방송 신문등의 매체에서)

    지금은 연구자라는 의미에 가깝게 쓰이고 이전의 부정적인 의미는 크래커라는 단어가 담당하게 된 것처럼

    단어에 대한 의미는 계속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사전은 그러한 의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겠죠.

    현재 유저들이 말하는 세계관을 작품내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관으로 광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건TRPG를 15년넘게 하며 2013년을 살아가는 저로서는 무리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