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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뜯어 고쳐 버리세요.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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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상황이 더 무서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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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올린지 얼마 안됬으면..

물론 매번 그것도 몇 번이나 자꾸 그러면 곤란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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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있지용 ㅎㅎ 그래서 다시 보고 고칠부분 고치고 하지요~ 쓰면서 올리기 전에 한번씩 읽어보면서 고치지요~ 물론 바쁠때는 그냥 업로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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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지 마세요~
좋을 게 없습니다~ 리메이크는 출간할 때나 유료 연재 전환 시에 '딜레이 없이' 하는 게 그나마 낫고 가장 좋은 건 안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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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들 그런경험들을 한번씩 가지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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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업로드 한적이 많습니다. 그날따라 글이 안 써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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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들은 버그 안나오는 게 더 무섭대요.

저도 써놓은 글이 너무 마음에 들면 무서워요.
한달....아니, 일주일 뒤에 꺼내서 읽어보면......
이따위로 쓰고도 만족했던 절 파묻어버리고 싶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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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독자 분들과의 약속된 날짜를 지키는 한에서는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앞에서 주어지지 않은 중요한 복선 같은 경우에는 필히 수정해서 넣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때로는 수정도 해야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p.s. 뭐...저도 아직 아마추어이지만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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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다면 새로운 글을 쓰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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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딱 그렇습니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평이한 내용을 써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 들어 써놓았는데...

너무 평이해져서 재미 없이 끝내놓으니 그 다음에 뭘로 이어야 할지 엄청 고민 들게 만들었습니다.

정해져 있던 플롯대로 다음화를 쓰려다가 노선을 수정해서 다르게 바꾸었더니 한결 나아지더군요.
이게 아닌가 싶으면 빠르게 노선 변경을 해둬야 다음으로 이어가기 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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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써놓고 두고두고 봐야 손 오글 발 오글 하면서도 추후 발전을 느낄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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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쓰는 글마다 마음에 안 들어서 슬럼프가 온 적이 있었어요.
메모장으로 20kb 쓰면 많이 썼구나, 할 정도였었죠.

내 글은 똥이야..하는 마음은 술 같은 존재 같네요.
약간이라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면 독이 되는 그런 거요.

고등학생이라 잘은 모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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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판소 쓰지 않으려 결심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전개를 보아서 양판소로 치닫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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