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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한 챕터가 끝날 때면 그 챕터만 정리를 해서 다시 올립니다. 그래서인지 조회수가 들쑥날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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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까지 스토리 다 짜놓고 시작해서 산으로 간 적이 없네요...
특정 캐릭터가 너무 날뛴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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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간다면 그 산으로 가는 내용을 본래의 내용과 융합시킬 수 있게 써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작가로써 실력이 늘 것 같습니다.
내용전개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전 그렇게 씁니다. 그래서 조회수가 이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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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황으로 갈수밖에 없을정도로 사건을 하나 뻥 터뜨려 버리는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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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부러 산으로 가는 듯한 내용을 조금씩 넣기 시작 했습니다.

빨강색과 파랑색만 칠하다가 빨강에 노랑을 덫칠하고 파랑에 보라색을 덫 칠하면 더욱 풍부한 색이 나올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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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는 것은 글쓰다가 막힌 경우에 그리로 가면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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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리 정해진 스토리대로 가지만 독자분들은 제가 산으로 가는줄 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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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잃지 않으면 산으로 가는 걸 좀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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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산인데 어느덧 바다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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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악회 가입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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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자신이 맞는 글쓰는 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가 나가이고는 전체시놉시스는 쓰지않고 케릭터구성이랑 배경구성만하고 나머지는 케릭터와 동화되서 그린다고하네요..이런타입도 있고...
하나하나 다 정하고 글을 쓰는 사람도 있겠죠..일반적으로는 후자가 일정한 수준은 뽑아낼수는있지만 명작은 어느정도는 전자가 포함되어야 된다고생각합니다...어라...산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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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토타입을 미리 만들어놓고 연재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프로토타입이 산으로 가게되죠.
....어라?
어허허허 산이나 탑시다 어허허허
전 최대한 그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콘티 비슷한 파일을 만들어놓습니다. 내용을 대충 함축하고 한 회에 스토리를 어느 정도까지 진행할지 미리 써놓는 편이라 나름 편하다고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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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러죠? 다들 산악등반 한 번씩은 하잖아요. 한글로 비축분을 만들면 그 비축분이 산으로 가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공책에 쓰는 설정도 산으로갑니다. ...어? 나 생각보다 심각한건가? 내가 과연 여기에 글을 올릴수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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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전 이미 모든 독자들의 통수를 끝내주게 쳤기때문에 아무도 산으로 간다는걸 눈치챌수 없을거라 상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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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만 안파면 됩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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