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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게임소설은 잘 모릅니다만, 아무래도 주인공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메리트라고 한다면 자신이 직접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 일종의 대리만족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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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의 재미는 퀘스트 클리어와 득템, 비매너 플레이어와의 다툼 아닐까요?
아예 비매너플레이어가 주인공인 경우도 있지만 서도요..
또는 질수 밖에없는 환경에서 게임아이템이나 스킬효과로 반전을 일으키는 재미도 있죠.

게임소설의 메리트는 시간활용의 증가, 경험할 수 없는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 스킬 조합 연계 등으로 실 능력이상의 효과를 내거나 게임으로 먹고사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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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의 경우 잘 알려진 RPG 공식을 따르기 때문에 몰입이 더 쉽습니다. 평소 판타지나 무협을 읽지 않던 사람들까지 말이죠. '게임적 요소'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공감을 이끌어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즐거움인 '득템'과 '무쌍'이 그 다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성장형이냐, 아니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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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장형일 경우 풀어갈 이야기가 많고 조금 새로운 세계관들을 설명해주기 쉽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곤 합니다.(라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지존이라해도 부직업을 키우든지, 캐릭이 사라지거나 해킹을 당하든지 하는 식으로 결국엔 성장형이 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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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통한 판타지스러운 스토리에 현실세계에서의 스토리 두 가지가 동시에 전개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죠. 그리고 스킬과 레벨, 아이템 등으로 주인공이 성장하기가 용이하고 그렇게 게임 내 가장 뛰어난 위치에 서게 되는데, 게임하는 독자들로서는 거기에 매력을 느끼는거 아닐까 싶네요 ㅋ 더불어 게임소설의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여자친구는 보통 매우 예쁘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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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게임 소설(정발 소설 기준), 한국식 게임 소설 저는 이렇게 두 가지 형식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두 형식 모두 가상 현실 게임을 주로 다루며, RPG계열이 많습니다.

한국식 게임 소설은 대체로 독자가 진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많이 표현합니다.
세세한 아이템 & 스킬 설명과 퀘스트 등등 대리만족을 주기 위한 기술이 많죠.
먼치킨 소설이 많으며, 주인공들 대부분은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이면서 운이 매우 좋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남들과 다르다는 면을 부각시키죠. 이런 면 때문에 스토리가 매우 스피디한 편입니다.
스킬과 아이템 설명 등으로 글을 많이 채우지만 정작 스토리적인 측면이나 캐릭터성 부분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AOS 형식의 게임 소설을 쓰는 사람도 많더군요.

일본식 게임소설은 대체로 스토리나 캐릭터 성에 많은 부분을 투자합니다. 스킬이나 아이템 설명은 그다지 많지 않거나 살짝 보여주는 정도로 끝나죠. 대신 캐릭터 설명은 많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어찌보면 그냥 소설을 읽는 것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저 게임 같은 이능력 배틀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도 먼치킨 식에 주인공들은 많으나 갑자기 만들어진 먼치킨이 아닌 노력으로 만들어진 형식이 많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한 주인공보다는, 올드 유저가 주인공일 때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것을 처음부터 알고 시작해서, 이걸 들려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식은 반대로 처음부터 하기 때문에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분석이었고, 요즘은 이런 경계도 드뭅니다. 게임을 충분히 해보신 분이시라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에도 조금 더 쉽게 느껴지실 겁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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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게임.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꿈과같아요. 저도 게임에 미처있을때 게임소설이 끌리더라구요. 또다른현실 그리고 혹시나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상상 아닐까요? 일단 그자체에서 바로 끌려요. 물론제가 볼때는요. 게다가 요즘은 현실에서도 그 능력을 사용하니 더더욱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가난한 불쌍한 힘들지만 게임이라는 것으로 성공하는 스토리가 멋지더라고요. 게다가 마치 마법처럼 현실에서도 힘을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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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은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쓰는 책들이 많습니다.(제가 읽은 거에서는 말이죠.)
대부분이 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는 하는데 그 과정에서 천차만별로 나오니.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평범하고 탄탄대로 가는 성장을 보다보면 어느 센가. 그 책은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가상현실게임의 메리트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부활 시스템이 있다는 겁니다.
주인공이 거의 대부분 죽지않아서 문제지만 메리트는 메리트입니다.

귓속말을 할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귓속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겠죠?

퀘스트가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퀘스트를 만들어 주인공을 골탕먹일 수도 있고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 아시는 내용을 끄적이며 마지막으로 저의 생각을 적고 가겠습니다.

게임 판타지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게임 판타지는 다른 소설보다. 폭이 넓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인 규칙이 몇개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규칙들을 새롭게 만들어 전혀 다른 새로운 가상게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이 두가지를 동시에 표현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래서 전 게임판타지를 좋아합니다.
새로운 세계와 규칙을 만든 작가를 기대하면서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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