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0.31 19:57
    No. 1

    오류가 보입니다만 요체는 고착된 판타지에서 벗어나자... 라는 듯한데 현실적인 문제가 늘 벽에 부딪힙니다. 시장이 작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시도란 잘 안 팔리는 길.... 뿐더러 주입식 교육에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새로운 길을 닦으려 하지 않습니다 ㅇ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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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너는니운명
    작성일
    13.10.31 19:59
    No. 2

    이런 글 얼마 못가요ㅋㅋ 저도 전에 현대인 나오는 판타지 비판 글 썼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삭제 시키더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眞人
    작성일
    13.11.01 01:47
    No. 3

    공지에 나와있듯이 연재한담은 기본적으로 문피아의 연재작가에 관한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이를 어길 시 무통보 이동/삭제될 수 있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공지를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眞人
    작성일
    13.11.01 01:49
    No. 4

    뭐 저도 솔직히 완벽히 지키지는 못했지만 공지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을 잘 모르시는 듯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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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칼레이드
    작성일
    13.10.31 20:23
    No. 5

    양판소 같은 소재도 얼마나 잘 버무리냐에 따라 좋은글이 되는데 너무 비슷한 소재를 작가라고 하기에도 미흡한 분들이 찍어 내듯이 만드니...

    이수영 작가님의 '사나운 새벽' 같이 소드마스터와 드래곤, 흑마법사와 마왕이라는 먼치킨의 흔한 소재를 버무려 좋은 작품을 만드신것처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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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심정우
    작성일
    13.10.31 20:42
    No. 6

    뭐 올바른 말이라고 해도....이미 독자들의 정착된 세계관에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해준다고 해도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죠...뭐 새로운 세계관을 쓴다고 하더라도 진짜 특이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하든지 옛날 소설(서양의 옛날)의 세계관에 틀에 박혀있죠....너무 특이하면 세계관이 익숙치 않은 독자는 읽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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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10.31 23:29
    No. 7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일단 쓰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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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아스페르
    작성일
    13.11.01 00:22
    No. 8

    소재나 설정이 소설의 전부가 아닙니다. 중요 요소이기는 하지만, 결국 작가의 필력에 달렸죠.
    인생, 세상, 주변 풍경에 대한 관조, 사색, 고찰.....글솜씨의 연마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런 것들이 있다면 양판소 하렘으로도 명작을 뽑을 수 있습니다.
    설정이나 세계관에 천착하지 마세요. 결국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요소가 아니라 그 요소들을 어떻게 엮어서 구성하느냐, 그 실력입니다.
    저도 검정색 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습니다만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그 때에는 조금만 양판소 같아도 부정하고 엎어버리느라 오히려 글 쓰는 데에 제약이 심했죠. 지금은 그 제약이 사라지니 글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한 번, 검정색 님이 비판하시는 양판소 하렘의 설정과 인물관계를 가지고 글을 써보세요. 그 설정으로 천편일률적인 소설만이 나온다면 설정에만 의존하는 게 아닐까요? 하렘이나 양판소라 해서 얕은 소설밖에 못 쓰는 게 아닙니다. 얕은 소설밖에 못 쓰는 사람이 그나마 잘 팔리려고 하렘이나 양판소를 선택하는 거지요. 그들과 다르다고 주장하려면, 그들과 같은 선택으로 더 깊은 맛을 보여주는 게 먼저 아닐까요?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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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11.01 00:44
    No. 9

    아스페르 님의 말대로 '양판소 설정'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도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서 좋지 않습니다. 소재도 소재지만 필력이 중요하거든요. '나는 양판소 따위 쓰지 않겠다!'라는 포부로 글을 쓰기 시작하는 패기 넘치는 사람들이 조회수가 안 나올 때하는 생각이 '왜 사람들이 내 글을 안 보지? 다들 양판소 설정에 익숙해져서 그런 건가?'일 겁니다. 그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해요. 설정만 다를 뿐, 결국 양판소 소설과 필력이 비슷해서 안 보는 거에요.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ㅠㅠ 일단 많이! 써보는 게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만 해도 몇 개월 전에 썼던 글은 그 당시에는 최선을 다해 묘사하고 스토리 전개해나가고 한 거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양판소라 하더라도 줄줄이 오랫동안 많이 써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면' 필력 좋아집니다. 무작정 새로운 세계관과 설정을 만들면 초보 작가로서는 괜히 글 쓰기가 힘듭니다. 이를 감안해야 되요. 양판소가 적어도 습작용으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거기서 벗어나 자기 작품 세계를 구축해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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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1.01 08:22
    No. 10

    파사국추영님의 [프리티아]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엄청난 세계관을 가지신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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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풀피리소리
    작성일
    13.11.01 10:23
    No. 11

    킬링타임 혹은 편하게.읽을 거리로써 판타지를 집어들었는데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보게된다면 여간 재밌지 않고서야 계속보기 어려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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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오후의녹차
    작성일
    13.11.01 21:57
    No. 12

    우리 나라에서 판타지를 읽는 주 독자층이 원하는 내용이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개연성이나 앞뒤 내용의 정합성 따위 따지는 거 없이 머리 비운 채 줄거리만 따라 가면서 읽는데, 생각해야 할 거리를 주면 흐름이 끊기니까 그런거 싫어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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