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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시놉 짜고도 막히는 경우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죠...
저는 대충 8년인가 7년인가 이제는 기억도 안 나는데,
아무튼 그 정도 하다가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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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놉 준비는 꽤 하는 편인데 문제는 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적은 글보가 인기가 없어서..(어디까지나 제 경우) 요즘은 걍 1권에서 2권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잡고 그 뒤는 연재를 하며 차차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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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쓰면서 스토리 진행을 하기에...
막히면 좀 고민하게 됩니다. 일관성 있는 캐릭터 유지하기도 힘들어서 시놉이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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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게라도 짜놓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설정은 최대한 세세하게, 플롯은 허술(?)하게...
너무 세세하게 준비하면, 정작 글 쓸 때 재탕하는 기분이라 재미가 없더라고요 ^^;

제 경우에는 닥친 에피소드 하나 정도 시놉 짜두고, 끝마치면 다음 구상하고 하는 식으로 진행시킵니다. 전체는 아주 느슨하고 막연하게 어떤 분위기, 결말로 나가겠다는 정도? 앞쪽을 쓰다보면 뒤쪽의 내용도 풍성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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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글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개략적인 스토리만, 시간상 제약이 많은 분은 세밀하게 잡고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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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맞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없이 쓰는분도 많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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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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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 없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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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놉이 없군요. 주인공 성격이랑 도입부, 끝부분에 대한거랑...어떤 이야기를 쓸까 정도만 생각하고 쓰는 스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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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은 없고 굴릴궁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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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놉만 있고 세부 시놉은 텅 비운 채로 시작하는 재미?
(그리고 얼마 안 가서 머리 쥐어 싸고 머리털 펄펄 날리는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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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정하고 컨셉잡고.. 일단 시작하고나서 스토리는 만들어가는 편이고... 흠.. 결말도 스토리 진행하면서 생각해놓고 합니다.. ㅎㅎ

시놉시스같은 거는 쓰면서 그냥 주요정보 정리해놓기밖에 안해서.. ㅎㅎ

경험상으로는.. 정말 철저하게 초집중해서 처음부터 어느정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는이상.. 조금만 엉성해도 쓰면서 다 바뀌어질 수 있어서.. 전 그냥 쓰면서 대충 정리만하고 그냥 흐르는대로 흘러가는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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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적어보고 다음 내용이 막히죠 그러다 때쳐치우거하는게 일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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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은 생각해두고 어떻게 도달할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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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분위기, 주요 인물들의 성격. 정도만 짜고 하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그 때 그 때 떠오르는 대로.. 아, 물론 결말 정돈 대충 이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은 해둡니다. 대충요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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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대충 줄거리를 가지고 달려도 어느새 안드로메다에 도착해 있는 일인입니다. ㅠ,ㅠ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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