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투리!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
13.01.19 00:10
조회
4,592

가끔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들이 나올때가 있죠.

제가 쓰는 소설의 주인공들은 김해사람이지만 사투리를 안써요. 그게 편해서... 물론 제가 말하는 데로 쓰면 되지만 어어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것 같아서 포기.

 

 “아~ 가가 가고 가가 가가? 그람 점마 저거는 뭐하는 아고? 저서 뭐하노 ㅋㅋㅋ”

 

 이해 하셨습니까? 저와 제 친구들의 평상시 말투입니다.

 

 “아~ 저 아이가 그 아이고,  이 아이가 그 아이었구나? 그러면 저 아이는 뭐하는 아이니? 저기서 뭘하고 있지?”

 

 뭐, 서울말 몰라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뭐하노, 아~ 마, 다 배리났네 이런거 쓰고싶은데... 이상할 거 같아서 아예 안 쓰고 있습니다. 조금 소프트한 걸루 없을까요? 혹시나 수도권 말구 지방에 사시는 분들. 그 쪽 지역에서 쓰는 거 아무거나 간단한 걸루 하나씩만 부탁 드립니다!!


Comment ' 55

  •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12
    No. 1

    전 경상도 말이 제일 웃겨요...
    저 점마 저거 그 새끼였나? 저 물건은 뭐하는 물건이고? 쟈가 왜 저서 나오노?
    정도..;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14
    No. 2

    경상도면 제가 분야죠. 아니 그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죠 ㅎㅎ. 한 번은 진주 친구랑 통화를 하던데 무슨 일본언줄 알았데요. 그래서 충격먹고 글로 적을 때 만큼은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는데 '뭐하노?' '뭐라켓노' 이정도는 독자분들이 이해를 하실까요? 그게 젤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16
    No. 3

    음 사투리가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나오자나요?!
    근대 공감을 사는 거 보면? 이해 하니까 공감대를 형성하겠죠?!
    전 요즘 전우치에 나오는 봉구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그걸로도 소설을 써볼생각인데 두려워마세요!
    자기가 잘하는 게 정말 재밌는 작품으로 돌아올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24
    No. 4

    대중 매체에서 나오는 사투리는 정작 그 지방 사람들이 공감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어색함이 확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있더라고요. 제 고향은 대구입니당 ㅎㅎㅎ 사투리를 글로 쓴다는 게 어려워요. 단어보다 억양차이를 강조해야 하는데 글로는 도저히... ㅠ.ㅠ 전 쓰다가 포기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자연스럽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게 어렵더라고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26
    No. 5

    그쳐 얼마만큼 표현 할 수 있냐의 한계가 작가의 상상력의 발목을 잡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5
    No. 6

    실제 '친구'라는 영화에서는 이해가 안된다고 자막을 넣었다고 하네요. 지방쪽 사람들에겐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서울 사람들은 자막때문에 몰입이 잘 안 됬다고 하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네요... 역시 누구나 다 이해할 만한 아~주 간단한 사투리...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37
    No. 7

    음...뽕구는 똑띠! 알아 들었당께요! 똑띠! ㅋ_ㅋ 이게 젤 웃겻는데...서울사람이라도
    억양에서 풍기는 말이 때론 의미화 되어지기도 하죠.
    과연 소설로 얼마만큼 풀어쓸수 있냐는 작가의 몫이 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14
    No. 8

    내래 사투리 모릅네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16
    No. 9

    북한.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3
    No. 10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15
    No. 11

    죄송해요: 죄송혀라, 미안하당게.
    기쁠 때: 으메~ 좋은겨, 경사났구먼유.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시방 뭐라고라?
    안녕히 주무셨나요?: 잘 주무셨당가?
    돌아가셨습니다: 뒤져버렸어라.
    어디 아프세요?: 어디 아프당가? 어디 아픈게라?
    슬플 때: 아이구, 이거 우짠다유? 이 일을 으짜스나잉?

    ...정작 부산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를 적고 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2
    No. 12

    ㅋㅋ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것들이네요. 이정도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상식이야! 알아둬! 라고 학교에서 가르쳐 줬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0:17
    No. 13

    전 충청도가 고향이지만, 서울엄마 만나서 사투리를 한마디도 못합니다. 그래서 사투리는 쓰고싶어도 못써요. 심지어 전라도랑 경상도 사투리를 구분못합니다. ^^;;
    부럽네요. 지방어를 구사하실줄 안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2
    No. 14

    부럽네요 서울말을 할 줄 아셔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27
    No. 15

    그래도 저희 충청도 사투리가 제일 정감있는 듯 ^^;;
    "비질 그만 혀. 탑새기 날려"
    "알겠슈. 근디 그게 뭐래유?"
    "보면 몰러?"
    "그거 토깽이 아니유?"
    "그려. 이거 묵음 귀 밝아진다매?"
    "네?"
    "겨 안겨?"
    "겨유....길겨유....기겠쥬"
    "이거 저기 가생이에 놀테니께 탑새기 안묻게 잘 혀"
    "네.....알겠슈"
    "그 괴기 묵음 니 아도 좀 깨송깨송 해 질겨"
    "그랴유"

    ......뭐 이 정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29
    No. 16

    응?! 겨 안겨? 이게 무슨 말이에유?! 음.... 탑새기 안묻게?! 이건 무슨 말이징...
    깨송깨송은 뭐징....서울싸람이라!!!!!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1:20
    No. 17

    그래 안그래. 입니다.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라, 그건 알아듣겠네요. 나머지는 지두 잘 몰러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1.19 00:31
    No. 18

    ㅜㅜ 탑새기가 뭔가요?
    학교 - 집 패턴의 폐해 ;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40
    No. 19

    솜먼지의 방언입니다.
    그러니까 비질 한다고 먼지 날리지 마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3
    No. 20

    ㅎㅎ 본인은 익숙한데 역시 다른사람이 보면 알 수 없는 미지의 단어처럼 느껴진다는 걸 세삼 느꼈습니다. 뭔 말인진 몰라도 확실히 맛깔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37
    No. 21

    아! 해석을 안 해드렸군요. 죄송.....^^;;
    "빗자루질 그만 해. 먼지 날리니까."
    "네. 그런데 그게 무엇입니까?"
    "보면 모르니?"
    "그거 토끼 아닌가요?"
    "맞아. 이거 먹으면 귀가 좋아진다면서?"
    "네?"
    "그렇니? 안 그렇니?"
    "그래요. 그럴거에요. 그렇겠지요."
    "이거 저기 귀퉁이에 놓아 둘 테니 먼지 안 묻게 잘 해"
    "네. 알겠습니다."
    "그 고기 먹으면 네 아이도 좀 똘망똘망 하니 가볍고 생기있어 질 거야."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39
    No. 22

    아하......그런 뜻이라니!!!!!!! 어렵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43
    No. 23

    엄청난 뜻이었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3.01.19 14:33
    No. 24

    향란지몽? 님
    근디있지라
    쪼그맨헌 아그덜이 코 앞에 서서

    그랬시유 ~~~~~?
    알것슈우~~~~~?
    그라유~~~~우.

    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정감 이전에 개그본능 작렬 아닌가요?
    물론 귀엽기도 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41
    No. 25

    걔가 걔고 걔가 걔야? 그럼 쟤는 뭔데? 저기서 뭐해?
    수도권에서도 거의 이렇게 쓰지 않나요?

    경상도 사투리는 이해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가가가가?-
    처럼 '가' 하나로 말이 끝난 경우가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45
    No. 26

    오오 쟤라든지 걔라든지.. 서울말은 몰라서요... 그러고 보니 '하도 많이 해봐서' 할 때 하도도 너무의 사투리라고 하더군요.(라임?) 무튼 다른 지역사람들이 보면 사투리는 신기해 보이는 군요... 뭐 저도 그렇지만.. 무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48
    No. 27

    충청도에서는
    "갸가기고 갸가기냐?" 라고 하지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51
    No. 28

    오오 색다른 느낌이네요. 뭔가 사투리는 다 맛깔이 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9 00:52
    No. 29

    2와 E의 발음상의 차이점을 알면 경상도사람이라죠 ㅎㅎ
    반갑습니다. 전 경남 통영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02
    No. 30

    오오 경남분! nice to meet you, too! 2랑 E ㅋㅋㅋ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걸 뭐라 말해주고 싶은데 ㅋㅋㅋㅋ 오랜만에 웃네욬ㅋ 밤인데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9 00:56
    No. 31

    소설에서는 적당히 순화해서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독자분들이 이해를 못하시면 곤란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04
    No. 32

    어떻게 사투리를 써서 남주와 여주가 김해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데... 쓰다보면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이 있고, 또 막상 섞어쓰니 더 어색하고.. 해서 가끔씩 간단한 걸로 조금만 쓰고,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고 있습니다. 조금 공부를 해서 다음작에선 적절한 사투리의 사용을 시도 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결국은 공부죠 공부.. 이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봄오름
    작성일
    13.01.19 01:09
    No. 33

    타 지방 사람은 잘 못 알앗들으니까.............홑 솥만 씁써게...^^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15
    No. 34

    오메 이거슨 또 뭔 말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1:21
    No. 35

    제주도 방언... 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6
    No. 36

    무사 영임 시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세르미안
    작성일
    13.01.19 01:28
    No. 37

    아, 근데 본문에 등장한 말만 보니 꼭~ 경남, 그중에서도 저희지역(전 경남 김해에요~) 분 같으세요; 아닐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6
    No. 38

    아이고 외동삽니다. 김해분이라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떼
    작성일
    13.01.19 10:12
    No. 39

    저는 김해 장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3.01.19 01:46
    No. 40

    경상도 중에서도 진주만 유달리 다른 점은 말 끝이 '노'가 아니라 '네'로 끝난다는 거죠.
    경상도 타지역-뭐하노?, 진주-뭐하네?
    경상도 타지역-뭐 글노? 진주-뭐 글네?
    진주사람은 타지역도 다 진주처럼 이런줄 알고, 타지역사람은 진주사람 말투가 이런걸 별로 못느끼죠.
    자연스럽거든요. 왜 진주만 다른지 그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7
    No. 41

    오오 같은 경남친구인데 이해를 못한건 이 때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태조
    작성일
    13.01.19 02:23
    No. 42

    같은 경상도라도 남도와 북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 같은 경북이라도 남쪽과 북쪽의 사투리는 확연히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는 숙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1
    No. 43

    숙제가 힘드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3.01.19 03:01
    No. 44

    요는 사투리로 야그해야하나 보네요. 뭐 동네마다 다른거 아닌감. 요새야 테레비에서 표준말로 하니까 그렇게 차이가 없지요. 뭐 제주도말이야 다르지만서두... 지금 쓴 글이 사투리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고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2
    No. 45

    제주도 크리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hw****
    작성일
    13.01.19 11:13
    No. 46

    02년부터 지금까지 아레가 언제인지를 아는 사람은 경상도 사람밖에 못 봤습니다.
    충청도에서도 쓴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만난 사람들은 다들 모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47

    아레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hw****
    작성일
    13.01.19 11:27
    No. 48

    사투리를 글로 옮기면 사투리의 느낌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글로는 억양의 차이를 표현하기 힘드니까요.

    제 경험상 대구, 부산, 울산, 포항, 상주, 김천, 거제 사람이 모이면 다들 억양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글로는 아무리 써도 그 맛이 잘 안 나요.


    덤으로 2와 E의 차이는 와우하는 서울친구에게 "그럼 용개는 율곡선생님 광팬이냐?"라고 했더니 바로 이해하더군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개 형님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der
    작성일
    13.01.19 11:37
    No. 50

    EE & ㅌ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51

    아니 당연한건데 뭐 서울사람들은 모르지? ㅋㅋ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3.01.19 14:29
    No. 52

    표준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지역색이나 문화들이 있으니 그것만 잘 살린다면 좋지요.
    뭐 사투리를 이용해 특정지역이나 인물을 매도하거나
    표준말 사용자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아리송한 문장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9:35
    No. 53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1.19 15:31
    No. 54

    내래 반동분자!
    엉덩불짝을 콰강 빨개게 믄들어버리겠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9:37
    No. 55

    오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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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25 한담 [자유사격님의 질문/답변]분노의 자판을 두드려 봅... +31 Personacon 흑천청월 13.09.29 7,847 0
131824 한담 개인적으로 이러한 소설들을 좋아하는데 +2 Lv.4 아님말고K 13.09.29 10,091 0
131823 추천 근래 본 소설들. +7 Lv.66 서래귀검 13.09.29 9,256 0
131822 요청 동료들간의 정이 있는 소설 +2 Lv.1 anjqhkdy 13.09.29 7,657 0
131821 홍보 [일반연재/판타지]Acavorochious(아카보로츠) +2 Lv.1 [탈퇴계정] 13.09.29 5,755 0
131820 알림 연참대전 후, 점심 약속 10.12일 예정입니다. +5 Personacon 금강 13.09.29 8,896 0
131819 추천 민수님의 비정자객사 +15 Personacon FireArro.. 13.09.29 11,974 0
131818 알림 신천대전, 9월 연참대전 16일차 중계 +7 Lv.16 워터디 13.09.29 6,744 0
131817 홍보 [일/sf] 강습양륙함 ASV 카사블랑카 - 항로 이탈 +5 Personacon 통통배함장 13.09.29 12,016 0
131816 한담 영화의 복선이 너무 대단한 것 같습니다. +12 Lv.24 어스름달 13.09.29 8,546 0
131815 한담 연담란규정을 카테고리별로 요약해봣습니다. +6 Lv.77 wwwnnn 13.09.29 7,420 0
131814 알림 문피아 탐험, 아십니까? (13) - 충전내역, 구매내역 +9 Personacon 적안왕 13.09.29 8,301 0
131813 홍보 [일/판]추천수 1000달성! ‘타워메이커’!! +3 Lv.47 자전(紫電) 13.09.29 8,699 0
131812 알림 9/28 플래티넘 신규 등록 작품 +3 Personacon 文pia돌쇠 13.09.29 6,877 0
131811 요청 뇌수가 타버리는 듯한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6 Lv.51 사신의연주 13.09.28 8,696 0
131810 한담 문피아 정말 .. 답없네.. +23 Lv.6 [탈퇴계정] 13.09.28 13,087 0
131809 홍보 처음 이곳에 온 뉴비인대 +7 Lv.2 테라스논 13.09.28 8,435 0
131808 요청 핸드폰으로 잘 보다가 선호작을 못한 소설좀 찾아... +2 Lv.74 우웁스 13.09.28 11,429 0
131807 한담 연독성이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14 Lv.3 꿀E 13.09.28 7,404 0
131806 추천 일필 님의 파락공자 +4 Lv.6 감투권투 13.09.28 9,908 0
131805 알림 문피아 단독 참여소설 'Auguste(오귀스트)' 2차모집 +4 Lv.47 자전(紫電) 13.09.28 9,784 0
131804 추천 사랑은 어디로-실란트로 작 +6 Lv.82 다훈 13.09.28 10,136 0
131803 공지 추천조작에 대한 제재 내용입니다. +21 Personacon 문피아 13.09.28 9,240 0
131802 홍보 [일반/판타지]9인의 세계말 군상극! <프라길 사... +2 Lv.35 카르니보레 13.09.28 4,980 0
131801 알림 신천대전, 9월 연참대전 15일차 중계 +10 Lv.16 워터디 13.09.28 6,057 0
131800 요청 사이킥-초능력 소설추천좀해주세요 +2 Lv.60 두통엔개불 13.09.28 5,323 0
131799 한담 장르소설, 제목이 절반? +51 Personacon 水流花開 13.09.27 8,132 0
131798 홍보 [자연/퓨전] 무기개발자 Lv.26 고르고놉스 13.09.27 6,055 0
131797 알림 신천대전, 9월 연참대전 14일차 중계 +8 Lv.16 워터디 13.09.27 4,494 0
131796 요청 소설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요.... ㅠ +3 Personacon 김연아 13.09.27 4,5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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