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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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농심꼬꼬면
- 13.09.29 01:0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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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어스름달
- 13.09.29 01: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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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지하™
- 13.09.29 03:0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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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어스름달
- 13.09.29 11:15
- No. 4
외람되지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복선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언급한 영화의 장치를
소설에 대입하여 사용한 말입니다.
플롯이라는 건 신의 나열에서 관객이 유추하는 인과관계,
그로인한 추리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플롯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를 제 글에서 복선으로 지칭한 것입니다.
터미네이터의 조명은 메타포적 은유다. 이게 어딘가 사전이나 책으로
명시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 또한 님의 해석일진데...
님의 그 해석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그것을 은유로 보는 것이 옳을 수 있고
단지 그걸 소설에 대입하여 저는 그것을 복선이라 말한 것이며
그것이 남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매우 빗나간 것이라 여기긴
솔직히 님의 말씀 만 들어서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님은 왜 그것을 은유로 본 것인지,
왜 님의 해석이 더 적절한지 그 근거를 설명해주시는게
반론을 제기하실 때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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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夢中醉睡
- 13.09.29 21:09
- No. 5
『문학』소설이나 희곡 따위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하여 미리 독자에게 넌지시 암시하는 서술.
국어사전 정의이고 저도 복선이라고 하면 이 의미를 떠올립니다. 여기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하여'라는 부분을 가지고 보면 주부우울증님이 말씀하신 복선이라는 용어가 맞이 않다고 보이고, 지하s님도 그렇게 판단하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들이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암시라기 보다는 현재 상황 자체에 대한 묘사로 보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복선이 뛰어나다는 표현 보다는 미쟝센이 뛰어나다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
답글
- Lv.24 어스름달
- 13.09.29 21:1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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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꿀E
- 13.09.29 08:2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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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어스름달
- 13.09.29 11: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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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천청월
- 13.09.29 09:5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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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피욘드
- 13.09.29 12:5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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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사람123
- 13.09.29 17:48
- No. 11
개인적으로 영화와 정반대로 소설만이 가진 그런 힘은 작가가 보여주고싶은 것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흘러지나가는 장면으로 일부러 흘러보낼 수도 있는 영화와 달리, 소설은 어느 한 문장 하나도 쓰는 사람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쉽게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그 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계속 설명을 하지않는다던지 할 수도 있고(단적으로 이 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것이 영화에서라면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는 데에 비해 소설은 작가가 설명을 해주지않으면 이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모를 것 같아요. 심지어 사람인지조차..), 선명하게 문장으로 남는 만큼 일부러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도 있고.. -
답글
- Lv.24 어스름달
- 13.09.29 18:19
- No. 12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