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5

  • 작성자
    Lv.78 화산송이
    작성일
    13.09.01 14:10
    No. 1

    동감입니다.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답답함만 쌓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9.01 14:21
    No. 2

    밑에 오피셜 보고, 아니 공지사항 보고나서 더이상 답을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액제를 선택하면, 독자들이 요구합니다.
    왜 이 글은 편당 과금이냐. 정액제로 바꿔라. 라고요.
    물론 그렇게 말은 하지만 볼 사람은 다 편당 과금으로도 보게 됩니다. 오히려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은 편당과금을 하던 심지어 경매를 하던... 다 보게됩니다.
    그러나 한담에는 지금처럼 정액제에 대해서 끊임없는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는 정액제가 좋지 않겠습니까? ~~는 왜 편당과금을 하는지 모르겠는 조회수를 가지고 있던데 작가님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편당 과금보단 정액제가 좋을 것 같은데요?
    등등...
    그러나 한번, 또 한번, 그리고 또 다시 한번 정액제로 바꾼다면 다시 편당 과금으로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거기다 편당과금을 한 사람들에게 환불해줘야 함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문제도 있겠지만 그건 차치하더라도 사람들은 싸고 익숙한 것을 찾지만 그러한 것에 한번 맞춰주기 시작하다보면 더 이상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담배를 예로 들면, 담배를 피다보면 중독되고, 한대를 피고, 또 한대를 피면 끊기가 어려워 지는 것 처럼, 불안함에 여러가지 마음에 정액제를 선택한 뒤로는 정액제를 끊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정액제는 많은 분들이 말했지만 상당히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작가의 수입이라던가, 만일 편당 과금을 해도 될만큼 좋은 작품이 정액제라는 선택을 하게 됨으로서 편중되어 한쪽에만 몰리는 현상 등...
    정액제란 정액제에 가입된 몇개의 글들을 월정산으로 월당 수입과 조회수의 비중에 따라 분배하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많게는 누군가는 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겠지만, 누군가는 정액제 내에서도 100~200회 심지어 그보다 더 안되는 조회수를 기록 할 수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물론 가치가 다른 글이라고는 하겠지만, 취향이 다른 글 일수도 있는데 작가는 그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다달이 노예처럼 글을 써도 월 수입 만원대이고 누군가는 조금만 써서 올려도 다달이 몇백만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글의 질과 취향 이런걸 떠나서 작가에게 근로 의욕이 생기겠습니까?
    저는 정액제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더이상 정액제니 편당과금이니 가격이니 하는 이야기에서는 손을 땔까 생각합니다.

    비록, 선택은 소비자, 즉 독자님들께서 하시지만...
    장난으로 쓴 것 같은 글,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글, 내가 생각하기엔 쓰레기 같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작가는 고뇌하고 고뇌해서 낳은 정신적인 자식같은 것이 글입니다.
    자기 자식이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싸구려 취급 당한다면... 작가들은 자식을 낳고 싶을까요?
    그리고 비 인기 장르쪽의 작가들은 어떨까요?
    결국...
    판단은 독자님들의 몫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4:38
    No. 3

    문피아의 입장이 우선 파이를 키우고자 하는것이 목적이라면 편당과금보다 정액제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제가 정액제로 하자는 목적은 누가봐도 재밌다 명작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글을 쓸 작가를 키우고자 함이지 싸게 소설보고 싶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아직 부족한글 억지로 플래티넘 올려서 독자들은 양판소나 대충 쓴 입맛에 맞는글만 좋아한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독자에게 재미없고 먹히지 않으니까 안팔리는거지 그걸 누구에게 탓합니까? 대충 써도 독자입맛에 맞는다면 수백만원 노예처럼 써도 만원대? 이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불쏘시개 글이 수백만원 벌고 제대로 된 명작글이 수만원밖에 못 벌거라고요? 아닙니다. 독자는 냉정하고 만약 명작글이 수만원이라면 명작이란 그글이 사실 명작이 아닐뿐입니다. 글이 자식같던 애뜻하건 중요한건 독자에게 있어 재밌게 읽히느냐 이게 돈내고볼 가치가 있느냐라고 봅니다. 정신적가치? 좋죠. 일반연재에서 마음껏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걸 억지로 플래티넘에 올린다?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화산송이
    작성일
    13.09.01 14:47
    No. 4

    저는 부탁이건데 장르 작가들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출판업계 현실이 어떤지 아세요? 상상 이상으로 위험상태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때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에 까지 왔다구요. 작가의 노고? 정신적자식?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책들도 덤핑으로 넘기는 판에 참.. 힘 빼고 몸낮추고 비바람속에서 살 궁리를 해야합니다. 태풍부는데 부당하다고 소리치면 태풍이 멈출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01 14:34
    No. 5

    대여점 시스템으로 하향평준화가 되었듯 정액제로 인해서 또다시 하향 평준화가 될까바
    두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4:41
    No. 6

    하향평준화라기 보다는 필터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로 몇편쓰다가 글쓰는데 흥미가 떨어져서 연중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연중을 막고 작가들의 성장과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연재에서 실력이 붙으면 정액으로 가고 정액에서 최소한의 작품에 대한 동기부여나 보상을 받으면서 차차 실력을 키운후에 플래티넘으로 가서 명작들을 쓴다면 누가 안사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나린가람
    작성일
    13.09.01 15:06
    No. 7

    다 떠나서 편당 100원의 가치를 넘는다면 결제해서 볼 것이고 아니라면 보지 않겠죠. 그런데 솔직히 현재 플래티넘 상당수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OTL포젤
    작성일
    13.09.01 15:11
    No. 8

    그런 방향에서의 정액제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겠다 싶겠네요. 플래티넘쪽은 판을 키우는것보다는 작가의 권익을 존중하는 쪽에 가까우니까요. 그런데 ㅈㅇㄹ쪽에서 너무 명백한 실패사례가 나타나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보다 어떤 막장사태가 발생할까 무섭네요. 어쩌면 문피아도 19금 글로 도배될지도 모르니까요... 운영진분들도 글 다 보실텐데 이런 의견은 좋은거 같습니다. 토론을 통해서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도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5:19
    No. 9

    확실히.. 조아라도 정액끊어서 보고는 있습니다만 어째 정액제(노블레스)보다 일반글이 더 나은글이 있는지는 모를일이지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작가와 독자와 문피아운영진들이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이대로는 플래티넘이 살아나기가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OTL포젤
    작성일
    13.09.01 15:22
    No. 10

    아니면 19금쪽은 정액제 불가에 플래티넘쪽으로만 가능하다던지 식으로 하면 자체적인 정화는 가능하기도 싶을텐데 안해보면 모르니까요... 잘되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9.01 15:44
    No. 11

    필터링은.. 무료 연재를 통해 되는 것입니다.
    정액제.. 반대로 말하면 정액제에 있을 글들은 무료 연재에 있는 것입니다.
    그 무료연재 시장을 통해 실력을 쌓고 인지도를 넓혀서 독자분들의 신뢰를 얻으면 플래티넘으로 진출할 수 있겠지요.
    플래티넘은 단순히 작가의 권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장르 시장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위해서도 필요한 제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5:55
    No. 12

    그러한 과정이 너무 짧지 않느냐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90년도부터 수십권의 글을 쓰면서 필력을 검증받은 작가들과 동일한 가격으로 일반연재에서 흥하면 플래티넘간다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플래티넘 구매수가 그를 입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00
    No. 13

    수십권을 썼든, 처녀작이든, 그 글이 재미가 있고 독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웃음이든 통쾌함이든 서정적인 것이든, 설령 스릴러의 형태라도)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자연히 찾는 독자님들이 많아질 것이고, 작가님이 받는 보상도 그만큼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플래티넘의 구매수를 예시로 들었는데 이는 부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플래티넘이 정착하고 최소한 6개월의 Data를 가지고 논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09.01 15:57
    No. 14

    정액제가 파이를 키운다, 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해봐야 평행선만 달리는 거 같은데, 이 이야기는 역시 언급조차 할 필요가 없는 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5:57
    No. 15

    저도 위의 박재우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거기 더해서.. 지금 문피아마저 정액제를 시행하게 되면 장르 시장은 다시 대여점, 아니, 그보다 더한 시절로 회귀하게 될 겁니다. 문피아의 플래티넘이란 개혁 덕분에 겨우 작가님들이 노력과 필력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게 되고, 자연히 좋은 작품이 살아남는 선순환이 가능해지게 되었는데... 거기게 정액제라는 제도를 추가하게 되면 소위 이곳의 많은 분들이 양판이라고 까는 글이 범람하게 되는 시대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겁니다. 전 문피아만큼은 정액제, 안 하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햄어
    작성일
    13.09.01 16:00
    No. 16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01
    No. 17

    구멍가게에서 비싸게 돈받고 돈버는거하고 대형마트에서 파는거하고 구별못하는분들이 있네요. 까칠하게 나오시니 저도 그리 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한민국
    작성일
    13.09.01 16:03
    No. 18

    정액제 반대합니다.
    저는 이기적이라서 내 돈이 잘 안보는 작가한테도 가는 게 정말 싫습니다.
    내가 챙기는 작품한테만 돈이 갔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07
    No. 19

    조금 논의의 방향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첨언을 하자면, 무료연재에서 충분한 인지도를 쌓고 플래티넘에 올라오는 것을 권장한다... 라는 부분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플래티넘에 올라오신 분들의 판매 저조 해결책으로 정액제를 제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경우 해결책은 이미 의문 속에 나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료연재에서 인지도를 쌓고 올라온다... 아주 심플하고 당연한 해결책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08
    No. 20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플래티넘 올라올만한 작품은 적습니다. 아직 시기상조로 올라와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작품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분히 인지도를 쌓지 않은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12
    No. 21

    제 말씀이 그 말입니다. 인지도를 쌓지 않고 올라온 글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냉철하게, 상황을 충분히 본 후에 플래티넘에서 충분히 먹힐 수 있다는 판단이 되었을 때 작품이 올라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9.01 16:12
    No. 22

    시기상조로 올라와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작품들을 어떻게 생각하다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당연히 충분히 인지도를 쌓지 않은 것이지요.
    말씀 그대로 시기상조였던 거지요.
    그렇게 도태된 경험을 하고 나면,
    작가는 더 노력해서 다음엔 더 좋은 작품을 쓰고 인지도를 더 쌓은 다음 올라와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독자가 아니라 신인 작가입니다.
    제게도 앞으로 진입장벽이 당연히 있겠지요.
    그러나 그걸 뛰어넘어야만 독자에게 비로소 글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23
    No. 23

    제가 원하는 정액제는 엄밀히 말하면 등용문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일반연재내에서는 뛰어나되 플래티넘가기는 어려운 작가들에게 보다 좋은글을 쓰고 의욕을 돋우기 위해서 하자는 것인데 ㅈㅇㄹ와 같게 된다고 확언해버리시는게 다소 당혹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9.01 16:29
    No. 24

    혹시 오해하실까봐... 스마가님의 의견이나 생각을 묵살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31
    No. 25

    일반 연재에서는 뛰어나되 플래티넘에서는 어려운 작가... 이분들을 위해 정액제를 주장하시는 점이 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39
    No. 26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플래티넘에서 부진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작품들이 플래티넘으로 올라간건 문피아와 작가, 독자분들의 호응이 있었기에 플래티넘으로 가는게 가능했겠죠? 하지만 정작 플래티넘에서는 어렵습니다. 인기작가 두셋 믿고 있기엔 더 많은 소설을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일반연재에서는 좋은 작품도 연중하거나 접는분들이 있죠. 그런분들에게 최소한의 의욕을 위해 정액제를 주장하는겁니다. 좋은 작품 쓰는 훌륭한 작가가 불이익을 본다? 아니요. 그냥 플래티넘 가서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재밌는 작품은 충분히 사람들이 구매할테니까요. 인기작가 두어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작가가 될 분들을 위해 정액제 병행하자는게 뭐가 그리 끔찍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40
    No. 27

    이 댓글에 대한 적절한 답변과 예시는 아래쪽 제 댓글에 달아두었습니다.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41
    No. 28

    요약하자면,
    정액제는 중간 단계 작가 복지를 위해 적절한 과금제가 결코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07
    No. 29

    정액제가 안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규작가의 양성이나 발굴보다는 기존 스타작가 영입여부가 플래티넘 판매에 중요하게 되겠네요. 좋은 작품은 다른곳에서 사보고 있습니다만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10
    No. 30

    그리고 스마가님께서 말씀하신 대형마트와 구멍가게를 예시로 삼자면...
    문피아 사이트는 대형마트라 할 수 있겠지만, 거기에서 연재하시는 작가님들은 대형마트에 입점한 소매점포라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가면 많이 보실 수 있을 테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거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정액제를 하자는 건, 마트에 입점한 소매 점포들에게 각 점포의 매출과 관계 없이 일괄적인 보상을 주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럼 제품의 질은? 고객을 매혹시킬 판촉은?
    다 필요 없습니다.
    공장에서 제품 막 찍어내서 소매점포 수 (연재작품 게시판)를 늘리면 그게 시장점유에 가장 유효한 전략이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나요?
    대여점 시장... 그리고 다른 정액제 연재 사이트의 상위 소득이라고 불리는 작가님들...
    그렇게 한 달에 세권 네권... 혼신의 힘을 쏟아부으며 써서 과연 그 작가님의 작가 생명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몇 년이나 그렇게 쓸 수 있을까요. 정액제란 제도하에 그렇게 쓰게 만들면서 우리는 그 작품의 어디에서 퀄리티를 기대해야 하는 걸까요.
    한 번 진지하게 의문을 가져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18
    No. 31

    제 말을 잘못이해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세단계로 나누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일반연재입니다. 취미로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나 처음글을 쓰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실력을 쌓고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을경우 정액제로 갑니다. 정액제는 일반연재보다 한단계 걸러진 곳으로서 어느정도 독자들의 호응을 받는 수준입니다. 더 나아가서 플래티넘단계까지 간다면 작가로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벌이가 가능하겠죠. 정액제에 대해 우려하시는게 공장에서 제품 막 찍어내서 늘린다는 방식은 조회수 비례에 따라서 돈을 배분할경우로 한정되어 있으며 조회수, 추천, 독자의 투표등 다양한 변수로 원고료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액제의 경우에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작가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정도이지 결코 전업작가로서 만족할만한 돈을 벌게 해준다는게 아닙니다. 그정도 글을 쓰실수 있다면 다른곳에 가서 독점계약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정액제를 말씀드린것은 신규작가의 양성에 있어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36
    No. 32

    정액제가 필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스마가님께서 이상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애석하게도 정액제란 과금제는 어떤 사이트에서도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정액제의 속성은 명확합니다. 다른 요금제를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누군 편당 과금으로 파는데 누군 정액제로 팔아... 독자들이 어느 쪽으로 몰릴지는 명약관화 해집니다.
    실력 있는 상위 작가님들은 그래도 살아남을 거라구요?
    그렇게 될 수 있는 거라면, 대여점 시장에서도 최상위 작가님들은 대여점에 책 안 들이고 서점 판매 수익만으로 대여점 수입을 앞섰어야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오프라인이라서 피드백이 느린 대여점에서도 그랬는데... 즉각적인 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는 온라인에서라고 다를 것 같다면... 그건 죄송하지만 스마가님께서 정말로 잘못 생각하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액제는 중간 단계에 있는 작가님들의 복지를 위해 들일 수 있는 제도가 결코 아닙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과금제를 따로 마련하거나 플래티넘의 일정 부분을 보완한 과금제를 만드는 쪽이 작가님들과 문피아 사이트와 독자님 모두에게 훨씬 유익할 거라 감히 단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47
    No. 33

    대안으로 최상위 작가들이 이북으로 넘어와서 이북연재를 하고 계시죠. 그분들과 동일가격으로 경쟁한다면 질의 차이가 두드러짐은 뻔한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51
    No. 34

    그럼 여쭙죠.
    유료 시장에서 경쟁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정액제를 위해 최상위 작가님들은 이북으로 피난을 가야 하는 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54
    No. 35

    그게 우리나라 소비자패턴이고 기성세대 인식이라면 어쩔수 없죠. 딴 이야기인데 K-Pop보다 게임산업의 파이가 월등히 큰데 게임은 범죄자생산시키는 장치이고 K-pop은 전세계에 알려야할 자랑스런 문화라고들 말하는데 어찌 생각하십니까? 장르문학, 아니 문학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천덕꾸러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7:11
    No. 36

    굉장히, 여러 의미에서 아주 굉장히 실망스러운 답변이십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7:18
    No. 37

    우리나라에서 장르문학이 짧은시간내에 주류로서 자리매김하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하여 우리나라에서 주류-비주류문화에 대한 비유를 들었을뿐인데 이렇게 반응하실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열내는것도 장르문학에 대한 애정때문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3.09.01 16:20
    No. 38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키려고 이렇게 큰 커뮤니티를 구멍가게라 하시네 ㅋㅋㅋㅋ

    저기요 한참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피아 트레픽 장난 아니고 여기서 최상위에 꼽히는 작가들 소위 말하는 "살아남은 기성작가"랑 직접 비교해도 안 꿀려요.

    솔직히 말하면 강철신검님이나 약먹은인삼님 같은 분들은 시장성 잘 쫓아서 겨우 이름 유지 목숨 부지하는 기성작가들이랑 비교하기 미안한 정도입니다.

    물론 소수만 그렇다고 하실진 몰라도 원래 작가도 엄밀히 말하면 자영업자나 사업자 아닙니까? 이 판 소수가 다 먹는 거 다들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룰 아니었나요.

    그리고 북큐브도 조횟수 똥망글은 똥말글인데다 플래티넘 시행한지 이제 한달도 안 됐습니다.

    이런 거 다 하나도 감안 안 하고 그냥 자기 논리 관철 시키려고 구멍가게 드립 ㅋㅋ 웃고 갑니다.

    ps. 까칠하게 나오시니 저도 그리 써봅니다. 라고 누구 따라해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30
    No. 39

    아 그렇습니까? 이름을 거론하시니 말씀드리겠습니다. 약먹은인삼님이 현재 연재하신 총분량 구매수를 보면 41146입니다. 90년도쯤부터 글쓰신 분의 북큐브 소설을 봅시다. 탑클래스끼리 비교해보죠. 프롤로그부터 3화까지 총조회수 46000정도입니다. 80화쯤의 조회수를 보죠. 5800에서 6000정도 입니다. 250화 가량 연재되어있구요. 안드로메다와 게으른영주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39
    No. 40

    예시가 잘못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북큐브와 문피아의 유료 서비스 제공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 그 차이부터 생각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이미 유료연재 시장에서 굳게 자리잡은 사이트와 막 서비스 시작한 걸음마 단계 사이트를 비교하시는 건... 어폐가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42
    No. 41

    그런 차이를 감안하신다면 일반->플래티넘작품의 질과 10~20년 쓴 작가의 작품질을 감안하는건 어떨까요? 가격은 같은 백원이네요. 결국은 총 조회수로 판가름 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45
    No. 42

    핀트를 잘못 잡으셨습니다.
    이 경우 오류가 있는 부분은 작품의 질이 아니라 유료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실질적 이용자의 규모 차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3.09.01 16:43
    No. 43

    북큐브가 편당과금제로 장르 소설 팔기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구매수로 비교하시나요?
    제가 강철신검님과 약삼님 언급한 건 글빨(=웬만한 양산형 전업작가보다 낫다)과 그로인한 성장 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을 언급한 거지 조횟수 언급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문피아는 그냥 그 자체로 큰 사이트티이고 장르 문학 커뮤니티 중에선 아시다시피 몇 손가락에 꼽힙니다. 이용자와 발생하는 트래픽 자체가 막대한 자산이죠.

    여태껏 대여점 등용문 노릇하다가 체제전환 시도한지 한달도 안 된 입장인데 본인 주관으로 망해간다고 단정 짓고 구멍가게라 하는 게 납득이 안 된다는 겁니다 제 말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50
    No. 44

    문피아가 대형마트라면 아직 좋은제품은 얼마안되고 불량식품 많은곳일까요? 플래티넘 없애자는게 아닙니다. 플래티넘에서 못살아남을 작품이라면 정액제에서 실력 더 쌓으라 이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52
    No. 45

    왜 자꾸 거기에 정액제를 제시하시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58
    No. 46

    연중률 줄이고 작가에게 작품생산 의욕 고취하고자 정액제 제시하는겁니다. 일반연재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면 더할 나위없죠. 그런데 길게 쓰는분이 잘 없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9.01 21:04
    No. 47

    스마가님 정액제가 작품 의욕을 고취시켜주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 편당과금도 작품 의욕을 고취시키죠)
    그리고 말씀중에 정액제가 연중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하는데... 어디서 나온 근겁니까? 조아라 노블레스 연중이 얼마나 많은데... 정액제 플랫폼상 연중의 위험은 더 커지게 됩니다. 왜냐구요?
    정액제의 양을 중시하는 '특성'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조아라 노블레스 유료와 일반연재 연중비율을 비교하면 안 되죠.
    똑같은 유료연재에서 연중을 비교해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3.09.01 16:28
    No. 48

    그니까 정액제 원하는사람들은 싼가격에 전부보고싶다 이거잖아요.

    거지근성 좀 버렸으면 좋겠다. 예전 무료냐 유료냐 갖고 싸우던 시절 떠오르게 말이지. 그때 그 거지근성 바꾸는데 몇년 토론하더니만 형태만 바뀌고 다시 나오는것같구만.

    처음 무료부분 읽고 맘에들면 사서 읽읍시다. 아마추어도 아니고 사람들이 왜저럴까. 정당한 가치에 정당한 대가 내는게 그리 아깝나?

    돈이 아깝다생각하면 보지마세요. 실력부족한 작품들은 자연스레 자정작용되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31
    No. 49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일반연재보다는 낫고 플래티넘 가기는 부족한분들한테 정액제로 조금이나마 의욕 고취시키고자 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3.09.01 16:35
    No. 50

    정액제 이미 조아라와 사과박스에 있으니 거기서 하면 될 거 같아요. 플래티넘에 가기는 부족하니 조아라, 사과박스에서 연재하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3.09.01 16:44
    No. 51

    그니까 전 이 말의 의도가 이해가 안되요. 돈은 벌고싶어서 무료로는 올리기 싫고 100원씩 하면 안팔릴것같으니 정액제 로 올려서 몇푼이라도 만지고싶다 이 말인가요?

    인지도 진입장벽 이야기하는데 무료연재에서 연재해도 되는데 정액제를 만들자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플래티넘에서는 안팔릴것같고 능력 키울 마음도 없지만 당장 몇푼이라도 돈이 벌고싶다 정도로밖에 해석이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52
    No. 52

    전 순수 독자입니다. 일반연재에서 연중하는거 보기 싫어서 정액하자는 겁니다. ㅈㅇㄹ 거기 장점이 연중은 안하는거니까요. 물론 볼건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백가(白佳)
    작성일
    13.09.01 16:53
    No. 53

    여기 많은 분들은 그 [물론 볼 건 없습니다만...] 이라는 사태가 싫어서 정액제를 반대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3.09.01 16:53
    No. 54

    조아라 노블레스 연중이 얼마나 많은데요..돈 되는 작품들만 연중이 안 되고 있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3.09.01 16:56
    No. 55

    ㅈㅇㄹ에서의 일반연재와 노블레스연재의 연중비율을 비교하셔야 맞을듯합니다. 또한 문피아에서는 일반연재 베스트가 BL천국인 ㅈㅇㄹ와는 다른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그늘바람
    작성일
    13.09.01 17:05
    No. 56

    흐음.... 아래 문피아님 글을 보면 아프리카tv의 별풍선제도(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적용된다는데 그러면 이게 정액제를 대신하지 않을까요? 무료지만 충분히 재미있으면 몇백원씩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거죠.... 근데 연중되면 슬프겠지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그늘바람
    작성일
    13.09.01 17:06
    No. 57

    아.. 윗글이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1 18:12
    No. 58

    플래티넘의 부작용은 개나소나 유료화한다는건데 이걸 작가와 문피아가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우우사
    작성일
    13.09.01 18:20
    No. 59

    헐 유료화해서 실패하면 개하고 소가 되는 겁니까...부적격한 표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01 18:22
    No. 60

    양질의 글만 읽을수 있다면 정액제가 됫건 플레티넘이 됫건 신경쓰지 안겟지만
    정액제가 들어오는 순간 얼마 안되는 좋은 글들에 묻어 가는 소설들이 굴비역이듯 역일건
    뻔한 얘기 같습니다..
    과연 정액제로 필터링이 될까요?
    싼값이 비지떡 이란 말이 요즘 장르시장에 딱 어울리는 말같습니다
    무료일때 선작2만이넘던 소설이 플래티넘에서 2천조회수 넘기힘든거도 가격
    비싸서가 아니라 한편당 백원을 주고 읽을 가치가 없어서 이기 때문일겁니다
    아직은 초창기라 자리가 안잡혀서 일수도 있지만 진짜 좋은 소설이 나와서
    회당 1만회 2만회 넘어가는 소설이 나온다면 다른 작가들도 좀더 노력하고
    퀄리티 있는 글을 쓸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닥터던힐
    작성일
    13.09.01 18:47
    No. 61

    글쎄요. 무료일때는 선작이 높다가 플래에선 낮아지는 이유가 돈 주고 읽을 가치가 없다는 부분은 섣부른 판단이라 봅니다.
    오히려 전 공짜로 즐기다가 돈을 지불해야하니 그만두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보는데요?
    이런말은 그렇지만 예전에 온라인게임계에서 이런말이 있었죠.
    '오픈베타족'
    공짜인 오픈베타만 매우 즐겁게 하다 돈이 과금되는 순간 사람들은 게임을 그만 뒀습니다.
    가치가 없다? 공짜에 익숙해서 안하는것 뿐이죠.
    지금도 그런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01 19:55
    No. 62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꼭 공짜에 익숙해서져서 안하는것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료연재의 경우만 생각하더라고 초반에 비해 연재가 늘어날수록 조회수는 점점
    떨어집니다 . 조회수가 떨어지는 경우는 왜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제일큰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이기 때문일겁니다 재미없는 소설은 무료로
    보라고해도 안보는데 하물며 유료작의 경우엔 오죽하겟습니까
    게임의 경우도 무료게임도 많은데 꼭 무료게임만을 하진안죠
    오히려 유료 온라인게임인데도 유저수가 더 많은경우가 허다합니다
    공짜에 익숙해졋더라도 소설이 재미나서 다음편이 다음권이 미칠듯이
    기다려진다면 모든게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헌데 그렇게 기다려지는 소설이 정작 몇편 안된다는게 마음아플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별일없다
    작성일
    13.09.01 20:55
    No. 63

    자, 편당과금이 불만족스럽고 너무 비싸다 싶으신분들은 작가에게 꾸준히 어필하여 이북대여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건 대여점에서 빌리던 가격은 정상가격은 아니라는겁니다. 분명히 혜택을 받고 있는거죠. 영화 부당거래의 명대사 아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권광구
    작성일
    13.09.02 05:22
    No. 64

    정액제는 작품의 퀄리티를 낮추고 작가의 창작력을 뽑아먹는 시스템입니다. 정액제 쓰면 문피아도 좋습니다. 당장 수입이 늘어나니까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장르문학 시장 자체를 고사시킬 수도 있는 극약처방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pr*****
    작성일
    13.09.02 08:42
    No. 65

    정액제 뭐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작가분들이 몇분안되거든요)

    플래티넘으로 하는게 그 작가분들께 더 좋겠지만요

    근데 플래티넘으로 들어가는 조건이란게 대체 뭐입니까?

    아무리 자유라지만 작품의 질에 대해서는 고려조건이 되지않는겁니까

    플래티넘이란 이름만으로 믿고 볼수있는 뭐 그런 게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말만 플래티넘이고 돈을 주고 읽는다 뿐이지 솔직히 자격미달인 작품이 굉장히 많네요

    정액제가 아니니까 좀 더 좋은작품만 선별해서 읽을수 있게 해주셨으면 참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